[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를 딛고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만 선사 양밍해운으로부터 최대 12억 달러(1조 80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대만 선사들이 중국의 정치·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을 이유로 한국 조선소에 신조 발주를 늘리고 있는데 한화오션이 차별화된 설계·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21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모바일 넷이즈(手机网易网)에 따르면 양밍해운은 최근 이사회에서 한화오션과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네오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을 승인했다. 신조선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30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1억8500만 달러(약 2700억원)에서 2억400만 달러(약 3000억원)이며, 총 계약액은 11억1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에서 최대 12억24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 양밍해운은 지난 3월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6척 발주를 위해 한국 조선소를 건조사 후보군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Ltd)가 미국 국가 안보 강화와 국경 지역의 실시간 작전 지원을 위한 차세대 감시 시스템을 공급한다.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실시간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데이터를 제공해 국경 지역의 불법 침입 탐지와 다중 도메인 작전 지원을 수행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응용자석 전문 개발 회사 '노바텍'이 베트남 흥옌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대규모 영구자석 생산기지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스마트 기기·전장 부품 사업의 원가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흥옌성에 따르면 오춘택 노바텍 대표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노바텍 본사를 찾은 흥옌성 정부 및 하이롱 산업단지 대표단과 현지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하이롱 산업단지 내 20헥타르 규모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세제 혜택 등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 대표는 흥옌성 및 타이빈 경제구역의 정책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요청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조만간 흥옌성 현지를 직접 방문해 입지 조건과 인프라를 실사하고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했다. 사업 분야, 투자 규모, 시행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해당 부지가 노바텍이 앞서 발표한 대규모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노바텍은 지난해 베트남 희토류 생산업체 깐안산업과 합작사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전기차(EV) 시장 둔화로 임시 해고한 직원들을 생산 라인 확대와 수요 반등에 맞춰 복귀시킨다. 북미 전기차 수요 감소와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배터리 생산 전략을 재조정하면서 임시 해고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복귀시켜 생산 라인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델핀 미드스트림(Delfin Midstream Inc, 이하 델핀)이 루이지애나 연안 멕시코만에서 추진 중인 두 번째 해상 LNG 수출 기지인 FLNG2(델핀 FLNG 2호기)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에너지 전문 사모펀드 EIG의 설립·지원을 받는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가 FLNG 2호기 주요 투자자 및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현지 언론과 안보 학계에서 캐나다 정부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방위산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한 것에 대해 핵심 성능 검증 누락과 인도 일정 불투명성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TKMS가 제안한 212CD급 잠수함의 북극해 작전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납기 지연 우려 속에 2순위 후보인 한화오션 활용론이 거론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로봇 하드웨어(HW)에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접목, 차세대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협동로봇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조·물류 자동화 산업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그리드 다이내믹스 홀딩스(Grid Dynamics Holdings, 이하 그리드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산업용 협동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턴키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드 다이내믹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를 결합해 공장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완성형 패키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리드 다이내믹스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인지 능력을 높일 '피지컬 AI를 위한 GAIN 플랫폼(GAIN Platform for Physical AI)'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도의 로봇 조작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생성하고 최신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실제 라인 가동 전 가상 환경에서 로봇 작동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도 통합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역의 고속도로 거점을 중심으로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하며 전동화 인프라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제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은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다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회사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카림나가르 고속도로 인근 샤미르펫 미네르바 블루폭스 레스토랑에 240kW급 공공 직류(DC)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개장했다. 텔랑가나주에 들어선 4번째이자 인도 전역에서 61번째로 구축된 공공 충전소로, 일반 대중에게 전면 개방된 형태로 운영된다. 신규 충전소는 현대차의 고객 중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현대 트러스트(Hyundai Trust)'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함께 프라이빗 다이닝 레스토랑, 깨끗한 화장실 등 양질의 휴게 편의 시설을 결합해 장거리 전기차 여행객의 충전 대기 피로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충전기 보급을 넘어 주행 거리 불안감을 원천 차단하는 원활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충전소 개소로 현대차는 인도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 D&A의 미국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현지 무인체계 통합 전문업체 '플라이모션(FLYMOTION)'과 손잡고 공공 안전·국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고성능 4족 보행 로봇 플랫폼의 전술적 활용도를 극대화, 실전 배치 수요를 선점하고 글로벌 군경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18일 플라이모션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 60(Vision 60)'을 기반으로 한 통합 전술 솔루션을 공동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라이모션은 비전 60 플랫폼에 작전용 페이로드(탑재체)와 보안 통신 시스템을 결합하고 지휘·통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단순한 기기 납품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이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비, 눈, 진흙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전천후 이동이 가능한 견고한 하드웨어 뼈대를 제공한다. 플라이모션은 해당 로봇과 조종기,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묶어 현장 요원들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상태로 플랫폼을 개조한다. 4족 보행 로봇을 훈련이나 시연 목적이 아닌 실제 위험 지역 수색과 정찰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HII)가 차세대 함정에 탑재될 자율 제어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다.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래 해군 작전에 가져올 변화를 그린다. 미래 해전의 승패를 좌우할 무인함정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 해군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HI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오디세이 자율 제어 시스템(Autonomous Control System·ACS)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오디세이 ACS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판단해 제어하고, 여러 무인체가 협력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다양한 소프트웨어·장비와 통합 가능하다.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운용 중인 무인 잠수정(REMUS UUV)과 무인 수상정(ROMULUS USV)에 적용돼 성능을 검증했다. HII는 이번 브리핑에서 오디세이 ACS가 미 해군과 동맹국의 수중 작전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한다. 신뢰성 높은 자율 기술이 미래 해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른 배경도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은 유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 이하 앤슨)가 그린 리버 리튬 프로젝트(Green River Lithium Project)의 핵심 인허가를 획득했다. 연산 1만톤(t) 규모의 탄산리튬 공장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벌이는 특허 분쟁이 현지에서 이른바 '중국 기업 죽이기'라는 비판 여론으로 번진 가운데 과거 중국 철강사들과 연대해 글로벌 거대 기업의 독점을 막아낸 공조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국 생태계를 억압한다는 현지 프레임과 상반되는 전례가 부각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특허 무효심결 취소 소송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중국 지식재산권 전문 매체 '아이피알데일리(IPRdaily)'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양사 간 특허 공방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세 속에서 포스코가 과거 현지 업체들과 구축했던 '특허 동맹' 이력을 집중 조명했다. 포스코의 소송이 고의적으로 중국 신에너지차(NEV) 생태계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과거의 객관적 전례를 들어 분석한 것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2021년 유럽에서 샤오펑을 제소하고 중국 현지 부품사들을 상대로 핫스탬핑 강판(HPF)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포스코는 바오강, 서우강 등 중국 대표 철강사들과 합세해 아르셀로미탈의 핵심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 관련 특허권 전부를 무효로 만들었다. 일본제철이 중국 내 시장 장악력을 키우려 했던 지난 2
[더구루=김현수 기자] 우버(Uber)가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이하 DH)를 품었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배달 서비스 등 사업 영토를 전 세계 99개 시장으로 확대하며 세계 최대 배달플랫폼으로 올라서게 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은 기존 DH 사업을 그대로 인수했지만,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는 사업 매각이 이뤄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Ltd)가 미국 국가 안보 강화와 국경 지역의 실시간 작전 지원을 위한 차세대 감시 시스템을 공급한다.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실시간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데이터를 제공해 국경 지역의 불법 침입 탐지와 다중 도메인 작전 지원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