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과의 배터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K-배터리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이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앞서있어 한국 기업에 보조금 지원과 합작투자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과의 배터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K-배터리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이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앞서있어 한국 기업에 보조금 지원과 합작투자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과의 배터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K-배터리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이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앞서있어 한국 기업에 보조금 지원과 합작투자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던 인사이트(Dunne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기업은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관계를 강화해 그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2035년까지 할당된 1000억 유로(약 150조원) 중 200억 유로(약 30조원)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파나소닉 등의 '기가팩토리'에 투자해 유럽 배터리 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이클 던(Michael Dunne) 던 인사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은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 속국이 될 여유가 없다"며 "유럽 산업은 중국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국과 일본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보다 7년에서 10년 뒤처져 있다. 중국은 배터리 셀 생산의 79%와 필수 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확충한다. [유료기사코드] 패러데이퓨처는 20일 "AI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한 전문가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러데이퓨처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과 알고리즘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패러데이퓨처는 AI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10일 티커심볼(Ticker Symbol, 증권을 나타내는 기호나 문자)을 'FFIE'에서 'FFAI'로 변경한다. 이어 3월 17일에는 AI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패러데이퓨처는 AI 전환 전략으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내에서 '엔드투엔드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행, 지능형 모빌리티 진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AI 에이전트를 통해 지능형 캐빈과 사용자 상호작용 경험을 향상하도록 설계된 고급 AI 시스템 개발·출시를 가속화한다.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렸던 자웨이팅이 설립한 전기차 업체다. 2021년 7월 스팩 합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