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조식 패스트푸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50개주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30개주에서 선두를 달리며 2위를 기록한 칙필레(Chick-fil-A)를 큰 차이로 제쳤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카지노(Casino.org)가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식 패스트푸드 업체로 선정됐다. 카지노는 지난 5월 미국인 1만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습관에 관해 펼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오리건주 △캘리포니아주 △아이다호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와이오밍주 △유타주 △뉴멕시코주 △캔자스주 △사우스다코다주 △노스다코다주 △미네소타주 △아칸소주 △루이지애나주 △웨스트버니지아주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메인주 △뉴햄프셔주 △버몬트주 △뉴욕주 △코네티컷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펜실베니아주 △뉴저지주 △하와이 등 30개주에서 1위에 올랐다. 조식 시장을 둘러싼 패스드푸드 업체 간 경쟁에서 맥도날드가 확실한 우위를 점한것으로 보인다. 맥모닝이라는 이름 아래 에그 맥머핀, 소시지 맥머핀, 소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키스탄 백신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3년 새 대(對)파키스탄 백신 수출이 증가했다. 파키스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면역 확대 프로그램(EPI)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약진이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백신의 파키스탄 수출 규모는 340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1.6%. 벨기에(30.2%), 중국(23.5%), 인도(10.6%)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지고 있지만 점차 수입액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국산 백신의 파키스탄 수출 규모는 △2020년 228만2000달러 △2021년 266만3000달러로 집계됐다. 파키스탄은 소아마비와 홍역 등이 아직 풍토병으로 남아있는 나라다. 백신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시장 진입 시 매출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키스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정부도 파키스탄 면역확대 프로그램(EPI)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도 주효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파키스탄 백신 시장 규모는 9억 달러로 추정된다. 국내 기업엔 파키스탄 백신 시장 진출이 기회로 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독일 배양해산물 스타트업 블루 시푸드(BLUU Seafood)에 투자한다. 블루 시푸드는 확보한 자금을 배양해산물 제품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1600만유로(약 230억원) 규모의 블루 시푸드 시리즈A 펀딩에 참여했다. 독일 투자업체 스파크푸드(Sparkfood)와 독일 LBBW 벤처캐피탈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딜리버리히어로 이외에도 미국 시X 벤처스(SeaX Ventures), 영국 만타레이 벤처스(Manta Ray Ventures), 스웨덴 노르스켄VC(Norrsken VC), 독일 이노베이션스타터 폰즈 함부르크( Innovationsstarter Fonds Hamburg) 등이 참가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블루 시푸드는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계(Cell Line·초대 배양 세포에서 대를 이어 얻어진 세포의 계통)로 배양해산물 제품을 생산한다. 생선튀김의 일종인 피쉬핑거(Fish Finger), 필레(Fillet), 생선회 등이다. 블루 시푸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배양해산
[더구루=정등용 기자]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 시에라(Cyera)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에라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강화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시에라는 1일 액셀과 세쿼이아, 레드포인트 벤처스, 사이버스타트 등이 참여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에라는 총 1억6000만 달러(약 21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라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해 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인프라 환경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 세트 인벤토리를 생성한다. 이후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저장된 민감한 레코드에 플래그를 지정한다. 특히 시에라는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특정 유형의 민감한 기록을 매우 간단하게 탐지할 수 있다. 신용카드 번호는 거의 항상 동일한 형식을 따르기 때문이다. 시에라의 탐지 알고리즘은 기존 형식과 일치하는 모든 데이터를 찾아낼 수 있다. 시에라 플랫폼에는 수백 가지 데이터 유형에 대한 기본 정의가 포함돼 있다. 새로운 레코드를 발견하면 해당 레코드를 기본 제공 데이터 정의와 비교해 민감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술 작품이 IPO(기업공개)를 진행한다. 기업이 아닌 예술품이 IPO를 하는 건 세계 최초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무역 기업 아르텍스(Artex)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걸작 중 하나인 ‘조지 다이어의 초상화를 위한 세 개의 습작(Three Studies for a Portrait of George Dyer)’에 대한 IPO를 진행한다. 아르텍스는 이번 IPO를 통해 해당 작품을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특수 목적 미술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52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판매됐으며, 상장 가치는 5500만 달러(약 725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IPO는 일반 기업 IPO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르텍스는 그림 전체 B주의 70%에 해당하는 38만5000주를 주당 100달러에 브로커와 은행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주식 거래는 7월 말부터 가능하다.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 주가와 달리 그림 주가는 공개 매수의 가능성에 따라 변동한다. 예를 들어 해당 작품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투자자가 나타난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반면 미술 전문가가 작품의 위조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의 배터리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중국 CATL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까지 너도나도 유럽에 공장을 짓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헝가리 데브레첸 약 221만㎡ 부지에 연간 10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투자비는 약 73억 유로(약 10조4600억원). 작년부터 시작된 공사는 64개월 이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중국 EVE에너지도 지난 5월 데브레첸에 약 10억 유로(약 1조4300원)를 쏟아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28GWh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SDI가 2017년 헝가리 괴드에 3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1조원을 쏟아 2공장을 지었다. SK온은 헝가리 코마롬에 연간 7.5GWh 규모의 1공장과 10GWh 규모의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반차에 2024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30GWh 규모의 3공장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찍이 폴란드에 둥지를 텄다. 브로츠와프 공장의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연간 115GWh로 늘릴 계획이다. 프랑스에는 중국 엔비전AESC와 배터리 스타트업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북일반도체(北一半导体)가 헤이룽장성에서 전력반도체(IGBT) 모듈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낸다. 1단계 투자를 완료한 지 약 5년 만에 2단계 공장의 시운전에 돌입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북일반도체는 최근 중국 헤이룽장성 목단강시 목릉경제개발구(穆棱经济开发区) 2단계 공장의 시운전을 시작했다. 주요 공정을 검증하고 IGBT 모듈 양산에 돌입한다. 신공장은 전력반도체 모듈 설계와 제조, 테스트, 패키징 시설을 포괄한다. 북일반도체는 2017년 10월 목릉경제개발구에 입주했다. 1단계에서 8000만 위안(약 140억원)을 투자해 2018년 8월 가동했다. 34·48·62mm IGBT 모듈을 생산했다. 이어 3억5000만 위안(약 630억원)의 추가 투자를 단행해 생산라인 5개를 추가했다. 북일반도체는 생산능력을 확장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 이 회사는 이미 18개 고객사와 IGBT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일반도체는 "현재 국내외에서 4억 위안(약 720억원)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IGBT는 전력변환장치에 사용되는 전력용 반도체 스위칭 소자다. 태양광 인버터와 풍력 인버터, 전기차, 철
◇웹젠 웹젠이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의 티저 영상과 함께 사전 예약 일정을 공개한다. ‘라그나돌’은 웹젠이 글로벌 게임사 ‘그람스’(대표 타니 나오시, Tani Naoshi)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RPG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젠은 ‘라그나돌’ 티저 페이지를 통해 7월 12일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약 일정과 확정 출시명이 기입된 BI, 애니메이션 연출 영상 편집본을 공개한다. ‘라그나돌’은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장점인 수집형RPG로 이번 공개 자료를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공개 티저 영상은 게임 도입부 애니메이션 연출의 짧은 편집본이다. 음양사와 작중 주요 요괴 캐릭터들과의 대결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작품의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라그나돌’은 요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세계에 음양사가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괴들의 입장에서 인간 음양사의 횡포에 대항하는 선과 악의 입장이 뒤바뀐 복수극이 작품의 핵심 줄거리다. 이번 공개 정보 외 전략성을 필요로 하는 ‘스피드 체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텔루라이드, 4년 연속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 선정 기아자동차가 미국 US뉴스&월드리포트 미국 최고의 SUV 브랜드로 선정됐다. 기아차의 SUV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US뉴스&월드리포트는 기아차를 2023년 '최고의 SUV 브랜드'로 선정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SUV 라인업 전체를 두고 안전, 기능, 신뢰성, 연비, 드라이빙 등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플래그십 모델 텔루라이드와 함께 쏘렌토,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쏘울, EV6 등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모델은 텔루라이드로, US뉴스&월드리포트는 4년 텔루라이드를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로 선정했다. EV6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전기차로 평가됐다. 또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도 US뉴스&월드리포트는 높이 평가했다. 짐 샤리 US뉴스 베스트카 편집장은 "1위를 했다는 것은 품질에 대한 증거로 기아차는 일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가족 친화적인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EV6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과 홍콩이 홍콩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국 본토 특허 신청에 대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했다. 1일 코트라 홍콩무역관의 '홍콩 특허 출원기업에 대한 중국 본토 특허 우선 심사제도 시범 적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당국은 올해 1월 홍콩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홍콩 출원인이 중국 본토로 출원한 적격한 발명 특허에 대해 심사를 우선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에 발명 특허를 출원한 홍콩 출원인은 중국 지식재산권국(CNIPA)에 출원 서류에 대한 심사에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홍콩 출원인의 우선 심사 요청이 승인되면 심사 과정이 더 신속하게 진행된다. 이는 특허 등록 기준을 만족하는 발명에 대한 중국 본토 내 특허 등록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청 요건은 출원인 본인 혹은 공동 출원인은 홍콩의 영주권자이거나 홍콩 회사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회사이거나 홍콩에서 다른 형태로 등록된 법인 혹은 기관이어야 한다. 또 출원인은 중국 본토에 발명의 특허출원 신청서를 제출해 실질심사 단계에 있어야 한다. 출원신청서는 전자형태로 제출돼야 하며 서면 신청서의 경우 제출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 선사 메디터레이니언 쉬핑(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이하 MSC)이 해상운송 고도화에 항공화물 사업을 확대한다. 이탈리아 화물 전용 항공사를 인수해 수송 능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와 외신에 따르면 MSC의 항공 화물 항공사 MSC 에어카고(Air Cargo)는 항공화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알리스카고 인수를 준비 중이다. 알리스카고는 성명에서 "MSC 그룹과의 협상이 진행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상대방과의 논의와 관할 기관의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알리스카고는 2021년 8월에 운항을 시작한 이탈리아 화물 항공사다. 4대의 보잉 777-200ER P2F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화물기 사용에 관한 규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알리스카고는 화물기 운항 방향을 전환했다. MSC는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보유하고 있어 항공화물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 MSC는 지난해 항공 화물 항공사 MSC 에어카고를 출범했다. <본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공급이 수요를 웃돌면서 재고가 계속 쌓이는 상황이다. 1일 코트라 중국 난징무역관의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은 227GW로 전 세계 생산량(233GW)의 98%를 차지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태양전지나 반도체 집적회로 등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로 실리콘 단결정이나 다결정을 얇게 판모양으로 자른 것을 말한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 지원 정책과 맞물려 태양광 설치 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도 크게 확대됐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관옌보고(觀研報告)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중국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 용량은 87.41GW로 전년 54.93GW 대비 60% 늘었다.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생산 능력 측면에서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는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에 비해 가성비·효율성에서 장점이 있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1년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생산능력은 407GW로 전년 대비 69.7% 증가했으며, 2017~2021년 연평균 성장률(C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차세대 원자력 산업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던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igh-Assay Low-Enriched Uranium·HALEU)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핵심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1일 원자력국제공학협회(Nuclear Engineering International)에 따르면 오픈AI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샘 알트만이 투자한 미국 원자력 기술 기업 오클로(Oklo)는 SK와 HD현대가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와 동위원소 농축회사 헥시움(Hexium)과 협력해 HALEU 생산을 가속화한다. 오클로와 테라파워, 헥시움 등 3사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와 협력해 첨단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 기술(AVLIS)을 활용, 미국 내 HALEU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를 상업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AVLIS는 기존 원심분리기 기반 방식과 달리 미세 조정된 레이저를 사용해 우라늄 동위원소를 선택적으로 이온화해 더욱 정밀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농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콤팩트한 설계로 우라늄 기체상태(육불화우라늄)로의 화학적 전환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