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쉐어칸(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이 인도 주요 보험사 중 하나인 ‘바자즈 라이프 보험(Bajaj Life Insurance)’과 협력에 나섰다. 미래에셋쉐어칸은 자사 유통 플랫폼을 통해 바자즈 라이프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인도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쉐어칸은 지난달 30일 바자즈 라이프 보험과 맞춤형 금융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 쉐어칸은 바자즈 라이프 보험의 정기 보험과 변액 보험, 연금 상품을 제공한다. 정기 보험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장형 상품이며, 변액 보험은 투자와 보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연금 상품은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노후 연금이다. 미래에셋쉐어칸은 인도 전역 900개 이상의 도시에 120개 이상의 지점과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대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투자 전문 증권사를 넘어 종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에셋 쉐어칸의 의지가 반영됐다. 미래에셋쉐어칸은 지난 2023년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며
[더구루=김예지 기자] HL만도가 중국 베이징 법인에 자율주행 로봇(AMR)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운영 체제를 구축하며 생산 현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일정과 연동해 자재를 공급하는 직서열 공급(JIS) 방식을 전면 도입하면서 물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장 내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다. 10일 HL만도에 따르면 베이징 법인(MBC)은 최근 JIS AMR(Just In Sequence Autonomous Mobile Robot) 물류 시스템을 공식 가동하고 전면 도입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생산 계획에 맞춰 부품과 자재를 자동으로 이송 및 공급하는 구조이다. 기존 물류 운영 방식을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해 공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동화 설비 도입을 넘어 생산, 물류, 협력사 조달 프로세스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워크플로우 재설계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했다. 시스템 도입 이후 MBC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류 차량 2대를 감축했으며, 공장 내 상시 재고를 사실상 재고 제로 수준으로 낮췄다. 이와 함께 연간 약 180만 위안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하지 않고도 인간·기계과 소통할 수 있어 '텔레파시 장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얼터에고(AlterEgo)'가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얼터에고가 상용화되면 뉴럴링크(Neuralink)가 개발하고 있는 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과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얼터에고 AI(AlterEgo AI)는 비침습형 BCI 디바이스인 얼터에고를 상용화하기 위해 추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얼터에고 AI는 디바이스의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부품을 소형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얼터에고는 MIT 미디어 랩 연구팀이 2018년부터 개발했으며, 2020년 특허를 출원도 완료됐다. 작년 초에는 연구팀이 MIT 미디어 랩에서 분사하며 얼터에고 AI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얼터에코 AI는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관련 특허를 넘겨받으며 상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얼터에고는 비침습형 BCI 디바이스다. 비침습형 BCI는 뉴럴링크와 같이 두개골 안에 칩을 이식하는 방법이 아니라 외부에서 뇌파나 인체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 얼터에고는 말하기 직전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인 '
[더구루=홍성환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 지하철 개발 사업이 환경·사회 영향 평가를 통과했다. 사업자 입찰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란바토르시의 인프라 사업을 관리하는 통합프로젝트 관리사무소는 10일 "사업비 조달을 목적으로 국제 은행·금융기관이 요구하는 환경·사회적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울란바토르 지하철 사업은 환경·사회적 위험 관리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도화엔지니어링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기업 이노젠 얼라이언스가 협력해 이 사업의 환경·사회 영향 평가서와 관리 계획서를 작성했다. 국제금융센터(IFC) 성과 기준과 국제 수출신용기관·다자개발은행·개발금융기관의 기준을 준수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24년 7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수성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관리용역(PMC)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개념 설계부터 발주, 시공감리 등 사업 관리 전반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울란바토르에 총길이 20㎞ 구간의 지하철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핵 추진 잠수함 제작업체가 인력을 확충해 연평균 핵 잠수함 건조 능력을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버지니아급과 컬럼비아급 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 의회와 해군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고용 창출로 핵잠수함 건조에 속도를 내고, 지역 제조 기반을 강화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 호주(Global X Australia)’가 은 채굴·탐사 기업에 투자하는 ETF 상품을 출시했다. 글로벌X 호주는 은의 산업적 수요 급증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글로벌X 호주는 지난달 29일 ‘글로벌X 실버 마이너 ETF(Global X Silver Miners ETF)’를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SLVM이다. 이번 상품은 독일의 지수 산출 기관인 솔랙티브(Solactive)와 협력해 상장됐으며, ‘솔랙티브 글로벌 실버 마이너즈 지수(Solactive Global Silver Miners Index)’를 추종한다. 투자 대상은 전 세계 은 채굴·탐사 분야에서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가장 큰 20~40개 우량 기업이다. 특정 종목에 과도하게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일 종목 비중을 최대 22.5%로 제한했다. 글로벌X 호주는 글로벌 은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이번 상품의 출시를 결정했다. 은은 전통적인 귀금속 역할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등 핵심 산업의 필수 원자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은 공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동부 핵심 거점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동남아시아 'K-그로서리'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베트남에서 축적한 현지화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도매 중심 매장을 일반 소비자와 관광객까지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며 동남아 유통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행보다. 롯데마트 홀세일 마타람(LOTTE Mart Wholesale Mataram)점이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적 콘셉트로 재개장했다. 기존 회원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일반 고객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하고, 도·소매를 결합한 형태로 매장 구조와 상품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체류형 매장을 구현한 점이 핵심이다. 생활필수품과 신선식품, 수입 상품, 한국 프리미엄 제품 등 1만5000여 종의 상품을 갖추는 한편, 관광객을 겨냥한 '투어리스트 존', 글로벌 식품을 강화한 '인터내셔널 존', 신선식품 중심 '프레시 존' 등 테마형 쇼핑 공간을 도입했다. 매장 내 푸드존에는 한국·아시아·유럽·현지 음식을 아우르는 식음료 브랜드를 배치해 쇼핑과 외식을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마타람점이 지역 소비자는 물론, 호텔·외식업체와 관광객 수요까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임팩트와 SK지오센트릭이 소니(Sony)가 주도하는 '세계 최초' 재생 플라스틱 글로벌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바이오매스 원료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기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매스 밸런스(Mass Balance)' 방식을 적용, 글로벌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 전환에 속도를 낸다. 10일 소니에 따르면 한화임팩트와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해 소니 코퍼레이션, 미쓰비시 상사 등 5개국 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고성능 제품용 재생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번 공급망은 △한국 △일본 △대만 △핀란드 △중국을 연결하는 대규모 네트워크이다. 소니의 고성능 오디오·비주얼(AV) 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을 단계적으로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대체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협력은 소니와 미쓰비시 상사가 공동 추진하는 'Creating NEW from reNEWable materials'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난연성과 광학적 특성이 필수적인 고성능 제품용 플라스틱은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식(Material Recycling)으로는 품질 구현에 한계가 있어, 화석 연료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현지 학교와 손잡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마케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신차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는 실전 경험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체감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차 영국 판매법인은 9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레더헤드에 위치한 서필드 스쿨(Therfield School)과 '광고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이 학교와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최근 '2026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8학년 학생들은 학교에 전시된 아이오닉 9을 직접 체험하며 독창적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광고 대행사의 조직 체계를 본떠 팀을 구성하고 △전무이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촬영감독 △재무이사 등의 역할을 맡았다. 각 팀은 아이오닉 9의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포스터와 TV 광고 시나리오, 예산안을 포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호주 AI 인프라 기업 '퍼머스 테크놀로지스(Firmus Technologies)'에 투자했다. 퍼머스는 10일 "블랙스톤과 미국 투자사 코투의 공동 주선으로 100억 달러(약 14조6000억원) 규모 부채 금융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채 금융은 지분을 내주지 않고 돈을 빌리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퍼머스는 확보한 자금을 '사우스게이트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2028년까지 호주 전역에 1.6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태즈매니아주(州) 북부에서 개발되는 세계 최초 'AI 팩토리 구역' 내에 최대 400㎿(메가와트) 용량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맬버른, 캔버라, 시드니, 퍼스 등 주요 대도시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존 왓슨 블랙스톤 전무이사는 "AI 혁명을 이끄는 인프라는 블랙스톤이 가장 확신하는 투자 테마"라며 "AI는 수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있으며, 호주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리버 커티스 퍼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수주한 호주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 사업이 현지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았다.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주 정부와 주 정부 합작 공기업인 매리너스링크(Marinus Link)는 10일 "호주 에너지감독청(AER)이 1단계 공사의 약 40억 호주달러(약 4조1300억원) 규모 사업비 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ER은 "광범위한 편익 검증과 엄격한 비용 검토를 실시한 결과, 이 국가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태즈매니아주와 빅토리아주 주민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맥그리거 매리너스링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이며 "현재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태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345㎞의 지하 및 해저 케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HVDC 케이블과 광섬유 케이블 설치 이외에 통신국, 변전소 건설도 포함된다. 해저 케이블 용량은 1500㎿(메가와트) 규모로 15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
[더구루=진유진 기자] 해태제과 젤라또 브랜드 '빨라쪼(Palazzo)'가 건강 젤라또 시리즈 5탄으로 '고르곤졸라 치즈 젤라또'를 출시했다. 빨라쪼는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이 즐기던 젤라또로 알려진 이탈리아 로마 대표 젤라또 브랜드다. 10일 빨라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흑임자 젤라또에 이은 건강 콘셉트 라인업으로, 고르곤졸라 특유의 깊은 풍미와 영양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냈다. 고르곤졸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치즈로, 일반 치즈 대비 향미와 감칠맛이 뛰어나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로 꼽힌다. 고르곤졸라의 짭짤한 풍미와 젤라또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어우러진 단짠 조합도 강점이다. 세계 3대 블루치즈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즈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효 과정에서 형성되는 특유의 쿰쿰한 향을 살려 치즈 마니아층의 취향도 겨냥했다. 원료 선택과 제조 공정에도 공을 들였다. 덴마크산 신선한 원유로 만든 고르곤졸라를 사용해 고소함과 단맛을 끌어올렸고,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짭짤한 감칠맛을 강화했다. 치즈 분말을 우유와 생크림에 빨라쪼만의 방식으로 배합해 거친 입자감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