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HD건설기계가 인도 동부 지역에서 공식 딜러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했다. 제품·생산 경쟁력 확대에 이어 딜러 거점과 부품 공급 체계를 보강하며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의 핵심 딜러사인 '넥스젠 세일즈 & 서비스(Nexgen Sales & Services Pvt. Ltd.)'는 최근 인도 자르칸드주 단바드(Dhanbad)에 신규 본사 및 부품 물류창고를 개소했다. 해당 시설은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의 공식 딜러 네트워크에 속한 거점으로, 장비 판매와 정비, 부품 공급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시설 개소는 딜러사가 주체가 돼 추진한 사업이지만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를 알리며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한 것도 인도 동부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단바드가 위치한 자르칸드주는 광산과 인프라 개발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굴착기와 휠로더 등 중대형 건설장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시장이다. 딜러 본사와 부품 물류창고가 함께 구축되면서 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친환경 인프라개발기업 '패스파인더 클린 에너지 리미티드(Pathfinder Clean Energy Limited, 이하 PACE)'가 영국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PACE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결합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징둥닷컴(JD.com, 이하 징둥)과 메이투안(Meituan)의 지분을 모두 정리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텐센트는 회수한 투자금을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3·S24가 폴란드 군이 요구한 기준을 충족하며 군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현지 군사 당국과의 협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유럽 국방·공공 보안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삼성전자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갤럭시 S23·S24 플랫폼에 적용된 일부 보안 메커니즘이 폴란드 사이버공간방어군사령부(DKWOC)의 평가를 거쳐 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상용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된 암호 메커니즘이 군사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로, 군 암호학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암호 메커니즘의 보안 요구사항 충족 여부와 상용 모바일 환경에서의 구현 적합성이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군사 환경에서 요구되는 암호 보호 수준을 만족하는지뿐 아니라 상용 플랫폼 구조 내에서 암호 기술이 올바르게 적용됐는지도 함께 확인됐다. 특히 이번 인증에는 DKWOC 소속 군 암호학자들이 직접 참여해 군사 보안 관점에서 암호학적 검증을 수행했다. 삼성전자 폴란드 연구개발(R&D)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보안 아키텍처 전반에 대한
[더구루=정현준 기자] 대한민국이 올해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으며, 기술 혁신 경쟁력과 문화 영향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1일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소프트 파워 지수(Global Soft Power Index)'에서 100점 만점에 59.2점을 받아 전 세계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소프트 파워는 강압이 아닌 매력과 설득을 통해 국가, 기업, 지역 공동체, 대중 등 다양한 국제 행위자의 선호와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의미한다. 각 국가는 총 55개 지표 기반으로 평가되며, 이를 합산해 1위부터 193위까지 순위가 매겨진다. 1위는 74.9점을 받은 미국이 차지했다. 이어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는 상업적 신뢰도와 혁신 역량, 문화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즈니스(7위)와 무역 부문(6위)에서 강세를 보였고, '세계가 사랑하는 제품 및 브랜드' 부문에서도 7위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Benson) 띄우기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파이브가이즈에 이어 공을 들이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확장을 위해 3개월 만에 추가 차입을 단행하며 신사업 실탄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6일 한화갤러리아로부터 4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을 추가로 조달한다. 이번 차입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규모는 80억원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차로 40억원을 이미 조달했다. 1차 차입금의 사용 기간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11월 19일까지다. 2차 차입금은 이달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며, 이자율은 연 4.6%로 책정됐다. 이번 거래는 한화갤러리아와의 특수관계자 거래로, 신규 매장 투자와 법인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벤슨 브랜드 전담 운영 법인으로, 매장 운영과 함께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벤슨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지며 '김동선표 아이스크림'으로 불린다. 한화갤러리아는 매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K-뷰티 시장이 향후 6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오는 2032년 약 215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디지털 유통 확산과 클린뷰티 트렌드를 발판으로 K-뷰티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뷰티 산업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관세와 규제 등 외부 변수에도 현지화 전략과 기술 경쟁력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K-뷰티 제품 시장은 지난 2024년 855억2000만 달러(약 122조원)에서 지난해 913억8000만 달러(약 130조원)로 성장한 데 이어, 오는 2032년에는 1493억7000만 달러(약 2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032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7.21%로, 글로벌 뷰티 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성장 배경에는 빠른 제품 혁신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K-뷰티 특유의 산업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앰플과 시트마스크 등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은 여전히 시장 핵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메이크업과 기능성 헤어·바디케어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 18~35세 소비자가 신제품 확산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은행권이 외화예금 금리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정부의 원·달러 환율 방어 기조에 호응하는 모양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쏠 트래블 외화 예금’의 달러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0.1%로 낮췄다. 유로 이자도 기존 0.75%에서 0.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하나은행도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의 달러 예금 금리를 기존 2%에서 0.05%로 인하한다. 1%에 달했던 우리은행의 ‘위비 트래블 외화 예금’ 금리는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0.1%로 깎인 상황이다. 당초 달러예금 금리는 미국 기준금리에 연동돼 있어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게 형성돼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금융권을 향해 환율 방어에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은행들도 외화예금 금리 인하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9일 시중은행 자금 담당 부행장들을 만나 달러 예금 상품에 대한 마케팅 자제 방침을 전달한 바 있다. 외화예금 이자가 낮아지면서 달러 매도 현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개인이 5대 은행에서 달러를 원화로 바꾼 금액은 하루 평균 52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환전액(378만 달러)을 크게 웃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조5000억 달러(약 3600조원)에 달하는 미개발 광물 자원을 앞세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일 CNN에 따르면 사우디는 최근 "2조5000억 달러 상당의 미개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미개발 광물 자원에는 금과 아연, 구리, 리튬 등 핵심 광물을 비롯해 디스프로슘, 테르븀,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과 같은 희토류가 포함됐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사우디 광물 채굴 예산은 2021~2025년 595%, 약 6배나 증가했다. 다만 예산 규모는 캐나다, 호주 등 선진 광업 국가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사우디는 석유·석화 산업과 함께 광업을 국가 경제의 '세 번째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광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오는 2035년까지 170억 달러(약 24조원)에서 750억 달러(약 110조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에너지 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의 애비게일 헌터 사무총장은 CNN에 "사우디는 석유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지정학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광물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된 영향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1%로 전주(0.29%)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셋째 주(0.5%) 이후 14주 만에 최대다. 상승폭은 관악구(0.55%)가 가장 컸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봉천·신림동의 대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다. 이어 △동작(0.44%) △성북(0.42%) △노원·마포·영등포(0.41%) △성동(0.4%) △강동(0.39%) △강서(0.37%)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중단과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을 밝힌데다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한 나온 상황이라 상승 폭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실제 강남구는 지난주 0.2%에서 이번주 0.07%로 오름폭이 줄었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 원전 시장에서 우리 건설사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주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해외 원전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달 말 미국 하원 대표단과 회담에서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두 나라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하반기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릴 방침이다. 투자가 결정되면서 현대건설의 본계약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4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11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슬로바키아 원전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미국과 슬로바키아 정부는 최근 1200㎿ 규모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하는 원자력 에너지 협정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가 슬로바키아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웰메이드 전략' 통했다…지니 TV 오리지널, OTT 경쟁 속 성과 입증 KT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며 K-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TOP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라 지니 TV 오리지널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