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주류 업계 2위인 페르노리카와 미국 위스키의 상징 브라운포맨이 합병을 추진한다.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유통망을 결합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아지오를 압박하고 주류 시장 주도권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명가' 넷마블이 PC를 넘어 콘솔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넷마블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콘솔 시장을 공략, 추가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넷마블은 모바일과 PC를 넘어선 전방위적 멀티 플랫폼 전략을 구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스톤에이지 키우키', '일곱개의 대죄:오리진(이하 칠대죄:오리진)'을 시작으로 △솔: 인챈트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콘솔 플랫폼 지원 타이틀이 대거 포함됐다는 것이다. 포문은 지난 17일 출시된 칠대죄:오리진이 열었다. 칠대죄:오리진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PC로 선출시됐다. 넷마블이 신작을 모바일이 아닌 콘솔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내달 15일 출시할 몬길: STAR DIVE도 콘솔로 출시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은 우선 PC,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며, 추후 콘솔 버전이 판매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도
[더구루=김수현 기자]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총 4개 단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동·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아파트를 짓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 29~38㎡의 초소형 평형이 있고,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다. 피트니스를 비롯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커뮤니티라운지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라운지 △ 프라이빗오피스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별로 다양하게 들어선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구리초 △수택초 △토평중∙고 △구리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왕숙천 둘레길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 한강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동서 횡단 송유관을 통해 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정제유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동서 송유관이 최대 가동 용량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동부 아브카이크 유전에서 홍해 얀부 항구까지 이어지는 1000㎞ 길이의 송유관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주요 우회로다. 사우디는 앞서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자 이 송유관을 구축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성과는 사우디의 오랜 비상 계획의 결실"이라며 "유조선 선단이 얀부 항구로 재배치돼 원유를 싣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석유 공급에 중요한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계 최후의 석유 공급국으로서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수십 년 동안 비상 계획을 준비해 왔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첫 공습이 시작된 직후 수시간 내에 비상 계획을 가동하고, 이후 동서 수송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클린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Tata Harper)'가 싱가포르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모델을 아시아 금융·트렌드 중심지인 싱가포르로 이식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타타 하퍼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22년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클린 뷰티 브랜드다. 30일 싱가포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체 허월드(Her World)는 타타 하퍼를 '싱가포르에서 주목해야 할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 8선'에 선정됐다. 허 월드는 타타 하퍼에 대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킨케어 경험을 원하는 최상위 소비자들을 위한 완벽한 브랜드"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인공 향료나 합성 화합물을 배제하고 100% 천연 유래 성분만을 고집하면서도, 하이엔드 브랜드다운 고기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타타 하퍼의 핵심 경쟁력은 '팜 투 페이스(Farm-to-face)' 원칙이다. 미국 버몬트주의 자체 농장에서 원료 재배부터 제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비유전자변형(Non-GMO) 성분을 사용하고, 유리 용기·콩기름
[더구루=김수현 기자]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 규모(아파트 631가구·오피스텔 122실)로 조성된다. 총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 원으로 설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야음동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며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예정으로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남구의 경우 현재 분양권 물량이 줄어들며 신축 공급 공백이 발생한 상태고, 향후 정비사업 위주의 제한적 공급만 예정돼 있어 희소성이 부각된다. 또 인근 선암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야음초등학교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를 둔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직주근접 여건도 뚜렷하다. SK와 에쓰오일(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가 가깝고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 접근성이 우수하다. 4베이(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동주택 아파트에 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르코어와 ACC 등 프랑스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가 출범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가팩토리 건설과 원재료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ESS 시스템 생산능력은 145GWh로 확대되고, 배터리 셀 생산능력도 96GWh에 달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투자 확대가 ESS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카나리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저장연합(U.S. Energy Storage Coalition)은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이 지난해 말 연간 70GWh에서 올해 145G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ESS 설치량은 연간 60GWh 수준으로 추정된다. 노아 로버츠(Noah Roberts) 사무총장은 "미국은 처음으로 ESS 수요의 100%를 자국산 시스템으로 충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불과 1년 반 전만 해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SS 배터리 셀 생산능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20GWh 수준이던 생산능력은 올해 말 96GWh로 네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미국 ESS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 방공망이 최근 3일간 100개 이상의 발사체를 방어해냈다. 미국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패트리엇(PAC), 천궁-II 등으로 구성된 UAE의 다층 방공망은 개전 이후 약 2343개 무인기(UAV), 탄도미사일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양식품 '불닭'이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혁신’의 영역까지 점령했다. 삼양식품이 글로벌 경제 전문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며 K-푸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테크기업 속 유일한 식품기업으로 눈길을 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30일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6)’에서 삼양식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컴퍼니는 삼양식품의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틱톡 등 SNS를 기반으로 확산된 ‘불닭 소녀 서프라이즈 파티’, 숏폼 콘텐츠 ‘Ride the Buldak High’ 등은 글로벌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 특히 한국 식품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Coachella)’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도 높이 샀다. 또한 현지 외식업체와 협업해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식탁을 직접 공략한 점
[더구루=김예지 기자]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 회장의 리더십이 향후 국내 풍력 시장의 규제 혁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명운산업개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풍력산업협회 2026년 제1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8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이번 협회장 선출은 공모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 정관에 따른 정식 절차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한민국 풍력산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이번 김 회장의 선임은 명운산업개발 대표로서 국내 최대 규모인 낙월해상풍력사업(364.8MW)을 추진하며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회원사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김 회장은 지난 2013년 육상풍력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며, 열악한 국내 공급망이 형성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낙월사업에는 1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전체 사업의 70%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 업체 '실리콘웨어'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이노룩스' 공장을 인수하며 생산거점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선점, 고부가 공정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대만증권거래소에 따르면 'ASE 테크놀로지 홀딩스(이하 ASE)'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회사 '실리콘웨어'가 이노룩스로부터 타이난시 신시구 남부과학단지 내 공장 및 부대시설을 63억2500만 대만달러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자산은 건물 면적 약 4만2098.35평 규모로, 영업 및 생산 운영을 위한 용도로 활용된다. 같은 날 이노룩스도 자산 처분 공시를 통해 거래 사실을 밝혔다. 이노룩스는 이번 매각으로 약 58억 대만달러의 처분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운영 자금과 향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웨어는 별도로 3억4300만 대만달러를 투입해 중부과학단지 얼린(二林) 단지 내 전용 구역 토지 사용권도 확보했다. 해당 자산은 20년 임대 형태로 취득됐으며 생산시설 확장과 운영 수요 대응을 위한 기반 확보 차원이다. 실리콘웨어가 확보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킴벌리클라크가 소비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켄뷰 인수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개인위생 용품 중심 사업 구조를 헬스·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하고 거대 통합 법인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3일 킴벌리클라크에 따르면 최근 켄뷰 인수 완료 이후 적용될 새로운 조직 구조와 리더십 진용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파워링 케어(Powering Care)' 전략의 연장선으로, 시장별 독립성을 강화한 매트릭스형 책임 경영 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사는 핵심 기술과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각 지역 사업부가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통합 법인의 사업 축은 시장 특성과 매출 규모에 따라 △북미 △아시아태평양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엔터프라이즈 마켓 등 4개 부문으로 재편된다. 연 매출 180억 달러에 달하는 북미 시장을 필두로, 한국·중국 등 아태 지역(43억 달러)과 EMEA(50억 달러), 라틴아메리카·동남아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마켓(43억 달러)이 독립적인 성장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