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브레이크액 유출에 따른 화재 우려에 59만1575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지난해 불거진 잇따른 비충돌 화재 사고의 결론을 브레이크액 누출에 따른 전기 단락으로 결론 지은 것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조사별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3~2015년식 싼타페 스포츠 15만1205대를 리콜한다. 이 기간 생산 모델은 브레이크액이 급제동 방지장치(ABS, Anti-lock Brake System) 안으로 누출돼 전기 단락(쇼트)가 일어날 우려가 있어 리콜하는 것이라고 NHTSA는 설명했다. 브레이크액 유출에 따른 전기 단락이 최근 수년 새 잇따랐던 비충돌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다. 기아차 미국법인도 2013~2015년식 옵티마(한국명 K5)와 2014~2015년식 쏘렌토 44만37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들 모델 역시 누출한 브레이크액이 스마트 유압제어장치(HECU, Hydraulic Electronic Control Unit)로 스며들어 전기 단락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NHTSA는 지난해 현대·기아차 차량 300만대를 대상으로 안전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캐나다 시장에 3세대 신형 K5를 출시한다. 기아차 캐나다법인은 2일(현지시간) 오는 10월 현지 시장에 신형 K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5는 기아차가 2010년 처음 나온 기아 브랜드의 대표 세단이다. 2015년 2세대 모델 출시에 이어 지난해 12월 이번 3세대 신모델을 내놨다. 미국 시장엔 지난 7월, 이달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특히 이번 3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북미 시장의 명칭을 과거 '옵티마'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K5'로 바꾸며 변화를 꾀했다. 또 이를 알리기 위해 미국 내에서 TV 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20 에미상'에 K5 광고를 선보이기로 했다. 신형 K5는 아직 판매 초기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7월 1268대, 8월 3731대를 판매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북미 승용차 시장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대형 SUV 텔루라이드 등과 함께 반전 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크다. 캐나다 역시 최근 코로나19로 승용차 판매 시장에 주춤하긴 하지만 기아차는 현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기아차 캐나다법인에 따르면 기아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현지 판매사(딜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한국타이어 이탈리아 법인은 현지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인 '한국 포인트(Hankook point)'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딜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한국 포인트'를 현지 도입한 이후 참여 딜러 확대에 나서 현재 139개 딜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 포인트' 참여 딜러에 마케팅·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구매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딜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란 게 현지 법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를로스 시타렐라 한국타이어 이탈리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언론 프네우스뉴스 닷 아이티(PneusNews.it)와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최고의 타이어 딜러를 확보하고 이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자일대우상용차가 파키스탄에서 중국 업체와 손잡고 현지 전기버스 사업 진출에 나서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수요 부진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으로 울산공장 운영 효율화에 나선 국내 상황과 대조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일대우상용차 파키스탄 법인은 지난달 말 중국 전기버스 업체인 스카이웰과 전력적 제휴를 맺고 현지 전기버스 생산·판매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인 '더 네이션'도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중국 스카이웰은 이를 위해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현지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자일대우상용차 입장에서는 간접적으로나마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를 꾀할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자일대우상용차는 2008년 파키스탄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해 왔다. 파와드 차우다리 파키스탄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번 협약과 투자가 파키스탄 내 투자·고용효과와 친환경차 도입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현지 언론에 이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이같은 자일대우상용차의 행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상황과 대조적이다. 자일대우상용차(옛 대우버스)는 지난 1955년 설립한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차 현지 판매량 역시 74% 수직상승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8월 현지에서 지난해 8월(3만8205대)보다 19.9% 늘어난 4만5809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1월 세웠던 월간 역대 최다 판매량(4만5803대)을 웃도는 역대 최대 판매고다. 크레타, i20 등 현지 주력 소형 모델 외에도 아우라와 투싼, 그랜드 i10 니오스 등 대부분 차종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현지 판매를 시작한 기아차 역시 지난달 판매량이 1만853대로 전년 동기(6236대) 보다 크게 늘었다. 증가율이 74.0%에 이른다. 이같은 추세라면 진출 1년 내 '톱5' 안착은 물론 목표했던 '톱3' 진입도 가능하다. 특히 주력 모델인 셀토스는 현지 진출 지난달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했다. 현지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증가로 풀이된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으나 최근 억눌린 수요가 반등하는 조짐이다. 여기에 힌두교 최대 축제이자 인도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디왈리'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판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에서 연이은 제품 라벨링 표기 오류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지 규정을 어긴 건 맞지만 주행 안전 영향은 미미한 만큼 당국의 조치를 면제해 달라는 청원을 관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했다. 2일 NHTSA 등에 따르면 NHTSA는 관보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지난 2월 19일 미국 현지 출시한 오프로드 타이어 제품인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Dynapro MT2) 특정 규격(LT215/85R16) 제품이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에 부적합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40일 동안 현지 생산한 타이어 제품의 라벨링이 현지 표기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내용이 골자다. NHTSA는 모든 타이어 제품은 판매 현지 규정에 따라 크기와 명칭, 제조년도를 알려주는 표기를 새겨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11일 비록 이 제품이 관련 안정 규정을 어기긴 했지만 위반 사항이 자동차 주행 안전에 끼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며 당국의 조치를 면제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아와 함께 경쟁 타이어 브랜드인 굿이어나 브리지스톤 역시 앞서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트랙스, 뷰익 앙코르 등 소형 SUV의 북미 인기에 힘입어 부평 2조립공장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국GM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 이에 강하게 반발해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달 26일부터 인천 부평 2공장 시간당 생산대수(JPH)를 28대에서 30대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생산량을 약 7.1%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 2종이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GM은 지난 8월 수출이 2만7644대로 전년보다 10.1% 늘었다. 내수 판매(6988대)는 3.5%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3만4632대) 증가율도 8.7%를 기록했다. 특히 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RV) 수출대수(2만2254대)는 전년보다 29.9% 늘었다. 트랙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미국 소형 SUV 15개 차종 중 판매 1위를 달렸고 뷰익 앙코르 역시 5위를 기록 중이다. 두 차종의 상반기 누적 판매는 각각 5만708대, 2만4271대이다. 한국GM이 부평 2공장 생산확대에 나선 것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