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캐나다에서 한국형 소형 모듈 원자로(이하 한국형 SMR)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샌드오일 채굴 기술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유료기사코드]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는 SMR을 활용해 샌드오일 채굴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석유기업인 세노버스에너지에 700만 달러(약 9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검증되는 것은 한국형 SMR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자력연구원은 앨버타주와 한국형 SMR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앨버타주는 한국형 SMR을 이번 검증사업에 집중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SMR은 기존 화석 연류와 달리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아울러 대형원전보다 건실기간 및 비용이 짧고 높은 안전성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한떄 SMR 기술을 주도했던 한국 역시 최근 독자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앨버타주의 지원을 기반으로 한 SMR 활용 기술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역시 속도를 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한동안 진척이 없었지만 SMR은 한때 한국 기업들이
[더구루=김도담 기자] 연료 자동차 시장의 강자 토요타가 앞선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테슬라 추격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라틴아메리카 테크 전문매체인 테크넷(Techenet)은 19일(현지시간) '토요타, 앞선 생산 기술로 테슬라에 도전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토요타가 기존 완성차 시장에서 쌓은 생산기술을 활용해 3년 내 1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최근 기가캐스팅, 자율조립라인, 완성차 운반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 자동차 생산 라인을 공개했다. 이 생산 라인은 자동차 조립 속도를 높이고, 운반 등 제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기가캐스팅 기법은 금속 용접 등으로 기존 24시간이 소요되던 차량 생산을 4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존에 금속부품을 용접하는 방식을 벗어나 거대한 하나의 금속판을 틀에 넣어 주조하는 방식으로 2020년 테슬라가 차량에 이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최근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기업들도 기가캐스팅 도입을 위한 준비와 검토에 나서고 있다. 기가캐스팅 기법은 차량 조립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기존 방식보다 철강 사용량을 줄이고, 생산비용 역시 30% 가량 줄일 수 있다. 토요타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현지 대학들과 잇달아 협력에 나선다. 풍부한 인재풀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의 그레인저 스쿨 오브 엔지니어링(이하 그레인저 엔지니어링)에 1년에 100만 달러(약 13억원)의 기부금을 수년간 제공키로 했다. 그레인저 엔지니어링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공과 대학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양질의 반도체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내년 시작하는 UIUC의 반도체 부전공 프로그램에서 다년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한다. 또 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멘토링, 학업 지원 및 현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미국 텍사스대(UT)와 현지 인력 양성 및 장학금 등을 위해 총 370만 달러(약 49억원)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맺고, 12일에는 텍사스 A&M대학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100만달러(약 13억원)를 투자, 반도체 교육 및 채용 프로그램, 학부생 장학금, 대학원생의 연구 프로그램 등을 지
[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호주에서 에너지 소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정부의 재생 에너지 보급 증대 정책과 전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소비자들이 요금 부담을 겪고 있다. 테슬라가 에너지 소매사업을 펼치기에 좋은 환경인 셈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복수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호주 AEMO( 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 )에 공식적으로 '마켓 커스터머'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 일렉트릭' 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 등록을 통해 텍사스에서 진행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의 에너지 소매사업을 호주에서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 호주에서 테슬라 파워월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테슬라 엘릭트릭 서비스를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사고 팔 수 있다. 특히 테슬라는 호주 남부 지역에 주거용 태양광+저장 장치를 갖춘 가상 발전소도 갖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에서 테슬라 파워월, 태양열 패널, 전기차를 보유한 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매사업을 시작했다. 고객들이 전기 가격이 저렴할때 이를 저장해 차량 및 가구 필요전력에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더구루=김도담 기자] 내년 출시될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에도 삼성전자에서 위탁생산한 모바일AP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픽셀8에 탑재된 '텐서3'를 개선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테크 전문 미디어 'Authority Media'는 내년 출시될 구글 픽셀9에도 삼성전자 엑시노스에서 파생된 텐서 반도체를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2021년 픽셀6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설계한 모바일AP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처럼 기본 반도체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자신들에게 딱 맞는 모바일AP를 생산, 최적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그리고 이 도전에는 삼성전자가 함께해왔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로 잘 알려지진 모바일AP 반도체 역량과 세계 2위 수준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역량을 통해 구글 픽셀에 들어가는 텐서칩을 생산해왔다. 올해 10월 출시되는 픽셀8에 들어가는 텐서3에도 삼성전자가 생산한 코드면 '주마' 반도체가 사용된다. 하지만 텐서 시리즈는 구글이 반도체 디자인에 제한적으로 참여하고, 결국 삼성 엑시노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있다. 특히 삼성 엑시노스는 '발열'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5'와 'Z플립5'가 중국 전용 고급폰으로 출시된다. 18일 중국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맞춤제작한 고급 폴더블폰 'W24', 'W24 플립' 예약판매를 15~21일 진행한다. 이들 제품은 Z폴드5, Z플립5의 중국 독점 고급 버전으로 대부분의 사양을 공유한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2세대 모바일AP를 사용했다. W24는 외부와 내부 각각 6.2인치(2316 x 904 픽셀), 7.6인치(2176 x 1812 픽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최고밝기는 17500니트, 주사율은 120Hz이다. 카메라는 1000만 픽셀 전면 렌즈와 400만 픽셀 언더스크린 렌즈, 후면 5000만 픽셀 광각 렌즈, 1000만 픽셀 망원 렌즈 및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3배 광학 줌과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400mAh. W24플립은 최대 밝기 1750니트의 6.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Hz ~ 120Hz 범위의 적응형 고주사율, 2640 x 1080 픽셀 해상도를 적용했다. 외부는 주사율 60Hz에 최대 밝기 1600니트의 3.4인치 디스플레이(72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조원을 넘어서는 천문학적 규모의 루마니아 자주포 도입 사업자로 가까워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번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18일 복수 루마니아 언론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가 지난 11일 마감한 155mm 자주포 54문 및 이에 수반한 탄약 및 시스템 구매 입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 KMW 등이 접수를 마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8억5000만 유로(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이번 입찰은 3개 대대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루마니아는 기술점수 70%, 가격(금융서비스 포함) 30% 배점을 두고 이들 제품을 심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한화에어로의 K9이 루마니아의 차세대 자주포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니콜라에 치우카 총리와 마르셀 치오라쿠 당시 하원의장은 한국을 방문, 에너지·투자·교육·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듬해인 올해 2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국방부간 기술이전 및 루마니아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5월엔 한덕수 총리가 루마니아를 방문했다. 이 기간 치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모델3 페이스리프트 제품인 '모델3 하이랜드'의 세부 사양이 중국 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공개됐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복수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가 '모델3 하이랜드'를 출시 차량 카탈로그에 공식 등재하면서 그간 베일이 쌓였던 모델3 하이랜드의 구체적인 재원이 공개됐다. 이번 카탈로그에는 후륜구동(RWD)과 단일 모터 제품과 4륜구동(AWD) 듀얼모터 제품이 등재됐다. 퍼포먼스 모델은 출시까지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포함되지 않았다. 우선 RWD 모델은 194kW(260hp)의 전력을 생성할 수 있다. AWD 모델에는 앞바퀴를 구동하는 137kW(184hp) 모터가 추가돼 총 출력이 331kW(444hp)에 달한다. 이는 각각 208kW(279hp), 366kW(490hp)인 유럽 버전 제품의 전력보다 다소 부족한 수치다. 배터리 역시 구동방식별로 차별화했다. RWD 모델에는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반면 AWD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MC 배터리를 적용한다. 기존 배터리와 동일한 사양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늘었다. 중국 CLTC 기준 일반 모델의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디스플레이 기업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유저풀과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와 웹통합 솔루션 기업 유저풀(USERFUL)은 LG전자의 웹OS 기반 최첨단 디스플레이에 유저풀의 인파니티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통합솔루션을 11~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GSX(Global Security Exchange) 행사에서 시연했다. 유저풀의 인피니티 플랫폼은 기업 고객들이 VMS 및 BMS 시스템 등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된 단일 창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측정 및 운영 메트릭, 디지털 간판, 몰입형 경험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협력으로 LG전자 디스플레이 제품은 원격 스트리밍으로 디스플레이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초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을 원하는 고객들도 인피니티 플랫폼을 통해 한번에 간편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고, IT 네트워크를 확장해 적합한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특허 침해와 관련해 소송 공방을 이어온 화웨이와 샤오미가 화해에 나섰다. 14일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양사가 최근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각각 보유한 통신 및 단말기 관련 특허를 상호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를 이뤘다. 지난 3월 화웨이는 샤오미가 4G와 LTE 통신, 모바일 단말기 촬영, 잠금 해제 등 자사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화웨이는 통신 관련 방대한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중이다. 이번 양사간의 소송분쟁도 그 일환이다. 이에 샤오미 역시 소송이 제기된 일부 기술의 특허 자체를 무효화 해달라는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하면서 양사의 특허 분쟁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반년만에 합의에 이르면서 그간의 양사간 특허 관련 법적 분쟁은 종료됐다. 이 합의 과정에서 특허의 수와 중요성에 따라 일정 수준의 추가 비용이 오갔을 것으로 보이지만, 양사는 이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화웨이는 오포, 삼성전자, 에릭슨 등 주요 기업과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분야, 특히, 압도적인 5G특허 기술을 갖고 있는 화웨이는 이를 활용해 수익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가 LLM(대형언어모델) 기술력을 과시했다. [유료기사코드] 그로크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1세대 AI 추론 칩을 LPU(언어처리장치)로 재배치, 초당 240개의 토큰으로 연산을 진행하는 LLM 시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LLM은 AI 챗봇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딥 러닝을 통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습득하고, 방대한 양의 자연어 데이터를 처리, 마치 사람이 작성한것과 같은 수준의 텍스트를 생산한다. 챗GPT 역시 LLM 기반의 서비스다. 이같은 LLM 기술을 지원하려면 첨단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그로크는 이같은 반도체 기술을 시연하는데 성공,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LLM 시장에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016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반도체 스타트업이 본격적으로 AI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도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달 4나노 공정 AI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내후년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공정을 활용한 A
[더구루=김도담 기자]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자회사 빈패스트가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을 잡기위해 인도네시아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합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빈패스트가 3만~5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26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66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12억 달러(약 1조5950억원)을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빈패스트는 상장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미 베트남에서 운영중인 하이퐁 공장에 이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양산을 시작하는 생산기지를 마련했다. 이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3공장까지 마련, 본격적인 전기차 경쟁에 뛰어든다는 목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인 니켈 함량이 높아 전기차 제조사들이 주목하는 지역이다. 시장성 역시 높다. 동남아시아 지역 자동차 소유자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빈패스트의 차량이 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빈패스트는 상장 직후 북미와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에 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워드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섰다. GM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존 고객 이탈을 막는 한편 실질적 고객 혜택을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GM에 따르면 로열티 프로그램 ‘GM 리워즈’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국계 투자 은행(IB) 바클레이스와 함께 ‘GM 리워즈 마스터카드’를 출시했다. GM은 기존 프로그램을 복잡했던 적립 구조를 단순화하고 차량 구매뿐 아니라 정비 서비스, 부품, 액세서리, 디지털 구독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특히 온스타(OnStar), 수퍼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이 주력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기반 서비스에도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과 딜러, 협력사 등 기존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 실질적 고객 혜택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GM의 오프로드 전기차(EV) 체험, 레이싱 트랙사이드 초청 등 독점적인 브랜드 체험 행사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GM은 향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도 출시할 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웨덴 자율주행트럭 전문기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반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아인라이드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인라이드는 2016년 설립된 전기자율주행 트럭 전문 개발업체다. 아인라이드는 운전대 없이 원격으로 제어되는 아인라이드 팟(Einride Pod)이라는 자율트럭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인라이드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을 비롯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에릭슨 등이 투자했다.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와 물류 최적화를 위한 양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물류 최적화에는 운송 경로와 차량 배치 스케줄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양자컴퓨터는 최적화 문제 해결 능력에서 만큼은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양자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