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커민스와 다임러, PACCAP 등 굵직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미국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합작투자한다. 조 바이든 정부의 보조금 정책을 활용한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커민스, 다임러 트럭 앤 버스 US 홀딩, PACCAR의 탄소배출 제로 사업부인 엑셀레라가 6일(현지시간) 미국 내 배터리 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3사는 합작사 지분 30%를 각각 소유한다. 또 이 합작사는 상업용 전기 트럭에 탑재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낮은 에너지 밀도와 저온에서의 성능저하 약점을 꾸준히 개선한 LFP 배터리는 테슬라외 현대자동차, 토요타, 포드 등이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이들 3사는 21GWh 규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30억 달러(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에는 LFP 배터리 제조기업인 이브 에너지도 10%의 지분을 투자해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한다. 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 트럭 CEO는 "이번 합작 투자는 다임러 트럭을 넘어서는 규모의 경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인산철 계열 배터리 탑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존 LFP(리튬인산철)에 이어 단점을 보완한 LMFP(리튬망간인산철)을 적용, 가격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상하이증권뉴스(上海证券报)는 이달 중국시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LFP와 LMFP 배터리를 병행 사용한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델3 하이랜드는 중국 판매 시작가가 25만9900위안(약 4740만원)으로 벤츠와 BMW, 아우디의 동급 모델보다 저렴하다. 인산철 계열 배터리를 공격적으로 사용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모델3 하이랜드 모델에도 이같은 전략을 이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 하이랜드의 후륜구동 버전에 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아울러 후속 출시 예정인 퍼포먼스 모델에는 LFP의 단점을 개선한 LMFP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고온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겨울철 등 저온에서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삼원계 배터리에 크게 못미친다. 하지만 기존 LFP 양극재에 망간을 추가한
[더구루=김도담 기자] 지난 3월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을 발표한 테슬라의 생산기지 확장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멕시코 현지매체인 '레포르마'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의 멕시코 기가팩토리 가동이 2026~2027년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완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2024년 2분기, 혹은 3분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부품 수급 및 설계 등의 문제로 실제 가동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로이터 역시 2025년에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그 시기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물론 멕시코 지방정부,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람볼은 일정 지연 의혹과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테슬라는 공식발표에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투자 소식이 보도됐다는 이유로 스페인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백지화했다. 스페인 기가팩토리 건설 무산이 이어 멕시코 기가팩토리 공장 가동까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CATL이 헝가리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5일 CATL에 따르면 헝가리에서 건설중인 CATL 배터리 공장에 대해 최근 EU 집행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또 헝가리 정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에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CATL은 기존 독일 공장에 이어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생산기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0GWh 생산역량을 갖추기 위해 73억4000만 유로(약 10조47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주민들이 수질 오염 등을 이유로 공장 건설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2월에는 헝가리 지방정부로부터 환경허가서를 발급받으면서 건설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CATL 공장이 데브레첸 지역 지하수와 토양 등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피해를 초래한다는 헝가리 진보정당의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 거대 암초를 만났다. '헝가리를 위한 대화의 좌파' 베네덱 야보르(Benedek Jávor) 의원은 지난달 "올 봄 제출한 이의제기에 따라 EC가 데브레첸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중국 생산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전기차 출하량이 8만4159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모델3와 모델Y 판매량 역시 전월 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전기차는 중국 내수 시장과 유럽, 호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된다. 지난달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예정대로 늘리면서 판매량도 함꼐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7월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일정 수준 생산차질을 빚었다. 상하이 공장 생산이 증가하면서 모델3와 모델Y 배송대기 시간은 최대 14주로 줄었다. 모델 Y 후륜 제품은 대기가 한달 미만으로 줄었다. 한편 테슬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BYD 역시 큰 폭의 판매 성장에 성공했다. BYD는 지난달 27만4086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5% 성장한 수치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가 이엔플러스와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슬로바키아 스타트업 이노뱃 지분을 인수했다. 고션은 이번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고객사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고션에 따르면 이노뱃 지분 25%를 인수, 이노뱃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한 공급망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중국 배터리 기업이 유럽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올해 초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용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합작 투자 설립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노뱃은 이번 투자 유치로 고션의 리튬을 포함한 원자재, 셀 생산 및 재활용 기술 등을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대량 생산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고션 역시 이번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고객사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고션은 2025년까지 생산의 3분의 1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리 지엔 고션 최고경영자(CEO)는 "이노뱃과의 협력으로 유럽 전역의 수많은 가정에 공급될 배터리를 개발하고 제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뱃은 이엔플러스와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
[더구루=김도담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총리자택에서 만나 엔비디아와 인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모디 총리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젠슨 황 CEO와 AI 세계에서 인도가 제공하는 풍부한 잠재력에 대해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며 "황 CEO는 인도가 기술 분야에서 이룩한 발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인도 젊은 인재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다. 엔비디아는 AI반도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당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양질의 IT 인재를 갖고 있는 인도와 AI반도체 분야 선구자인 엔비디아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모디 총리와의 회동 외에도 인도에서 광폭행보를 보였다. 그는 인도 과학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Science), 인도 기술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등 주요 인도 엘리트 기관의 연구원들과 비공개 만찬회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 △천체 물리학 △의학 △양자 컴퓨팅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인재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일본에 그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현지 노트북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LG 그램 슈퍼슬림'과 'LG 그램 스타일'추가 모델 2기종을, 8일부터 순차 발매한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LG 그램은 경량&슬림한 컴팩트 디자인에 내구성과 장시간 구동, 고성능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 OEL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제품군인 'LG 그램 슈퍼슬림'과 'LG 그램 스타일'로 현지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LG전자는 13세대 인텔 i5-1340P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256GB 용량 SSD를 탑재한 새로운 2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기존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 그램 슈퍼슬림' 신제품(15Z90RT-MA53J)은 두께 10.99mm, 무게 약 990g에 불과하다. △15.6인치 1920×1080(16:9 FHD)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 △최대 13시간 대용량 배터리 △경량·소형화한 충전 어댑터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 통과 등이 특징이다. 'LG 그램 스타일' 신제품(14Z90RS-KA51J)'은 14.0인치 크기
[더구루=김도담 기자] TSMC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삼성전자가 그 틈새를 파고들어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장기적으로는 2나노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테크 전문 미디어 애푸얼스(Appuals)는 2일(현지시간) TSMC의 3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이 월 기준 8만개에서 5만개로 줄어들 것이라며, 반도체 생산공장이 없는 팹리스 기업들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푸얼스는 "TSMC가 3나노 공정 라인을 거의 대부분 애플의 하이엔드 반도체 A17바이오닉과 M3 생산에 할당했다"며 "삼성전자가 TSMC보다 수율이 좋고, 웨이퍼당 3nm 생산가격도 낮아졌다고 밝히면서 고객사들이 삼성전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퀄컴이 '스냅드래곤8 4세대' 제품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길 것이라는 전망도 다수 제기되고 있다. TSMC가 애플 위탁생산에 집중하면서 계획에 맞는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다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TSMC와 협력해온 퀄컴이 삼성전자에 하이엔드급 제품 생산을 맡기게되면 연쇄이동 효과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부터
[더구루=김도담 기자] 왕년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인텔이 리더십을 되찾기 위해 애리조나 생산기지 건설에 속도를 낸다. 내년 하반기중 1.8나노 반도체 양산을 시작해 TSMC, 삼성전자와의 공정기술 격차를 벌이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4일 해외 복수 IT매체에 따르면 인텔이 애리조나에 2나노, 1.8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을 위한 팹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TSMC를 추격하고 있다. 반면 인텔은 과거의 영화와 달리 이들에게 뒤처진 3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2021년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이후 인텔은 파운드리 시장에서 과거의 리더십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겔싱어 CEO는 "고객사의 선불금을 기반으로 애리조나 팹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정기술 부문에서 공식적으로 리더십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이 계획대로 애리조나 공장 건설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내년 1.8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하면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미세공정 격차를 둘 수 있다. 아울러 미국 반도체법이 시행되면서 대만과 한국에 기반을 둔 TSMC와 삼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닌 중급기에도 AMD GPU를 탑재한다. 이를면 내년부터 갤럭시A 스마트폰에도 AMD GPU가 적용된 모바일AP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엑시노스1430와 엑시노스1480에 AMD의 게임 성능을 높인 RDNA 기반 GPU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엑시노스1430와 엑시노스1480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미드레인지 모바일AP다.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하이엔드 모바일기기가 아닌 갤럭시A 급의 중급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2XXX 급 하이엔드 반도체에 이어 1XXX 시리즈에도 AMD와 협력해 GPU를 적용해 중급 모바일 기기에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특히 게임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다. 이들 반도체는 내년 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갤럭시A55, 갤럭시 A15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미드레인지 반도체에GPU 성능보다는 ISP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엑시노스 1430과 엑시노스 1480의 게이밍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AP
[더구루=김도담 기자] 일본 기업들이 장악했던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 변화가 시작됐다. 후발주자인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전기차 전환을 틈타 점차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2일 중국 금융전문매체 CICC에 따르면 최근 아세안 지역의 자동차 시장이 한국과 중국,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의 무대가 됐다며 중국과 한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를 무기로 일본이 30년 이상 장악해 온 자동차 시장을 빼앗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도전에도 여전히 일본의 아성은 탄탄하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80% 안팎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휘발유 기반의 연료 자동차가 전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시장에 앞서 진출한 일본 기업들은 이 지역 상위 브랜드를 독식하고 있다. 다만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한국은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거점을 인도네시아에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세계 7위의 자동차 소비시장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전체 신차 판매의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어 이 지역에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시설을 갖춘 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워드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섰다. GM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존 고객 이탈을 막는 한편 실질적 고객 혜택을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GM에 따르면 로열티 프로그램 ‘GM 리워즈’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국계 투자 은행(IB) 바클레이스와 함께 ‘GM 리워즈 마스터카드’를 출시했다. GM은 기존 프로그램을 복잡했던 적립 구조를 단순화하고 차량 구매뿐 아니라 정비 서비스, 부품, 액세서리, 디지털 구독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특히 온스타(OnStar), 수퍼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이 주력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기반 서비스에도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과 딜러, 협력사 등 기존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 실질적 고객 혜택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GM의 오프로드 전기차(EV) 체험, 레이싱 트랙사이드 초청 등 독점적인 브랜드 체험 행사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GM은 향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도 출시할 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웨덴 자율주행트럭 전문기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반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아인라이드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인라이드는 2016년 설립된 전기자율주행 트럭 전문 개발업체다. 아인라이드는 운전대 없이 원격으로 제어되는 아인라이드 팟(Einride Pod)이라는 자율트럭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인라이드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을 비롯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에릭슨 등이 투자했다.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와 물류 최적화를 위한 양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물류 최적화에는 운송 경로와 차량 배치 스케줄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양자컴퓨터는 최적화 문제 해결 능력에서 만큼은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양자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