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MZ(밀레니얼+Z세대)'들의 시선을 통한 자동차 시장 분석에 나섰다. 현지 사정을 젊은 감각으로 밀도 있게 취재하기 위해 글로벌 통신원을 모집한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를 새롭게 추가하면서 동남아 시장까지 아우른다. HMG경영연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통신원 ‘글로벌 트렌드 센싱 통신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 센싱 통신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매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미국 △독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브라질 △영국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가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추가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거주 중이면서 현지 문화 및 자동차·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20세~39세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직장인이 모집 대상이다. 이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현지 20~30대의 소비·여가 문화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해 이동 행태 등 자동차·모빌리티 문화, 관련 트렌드에 대한 원고를 총 4회 작성한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통신원을 추가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경제성장과 함께 차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해당 시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인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소재 배터리 소재·장비 전문 기업 노보닉스(Novonix)가 열처리 솔루션 기업 하퍼인터내셔널(Harper International Corp, 이하 하퍼)과 맞손을 잡았다. 노보닉스는 하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독점 공급 받으며 향후 전기차(EV) 및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보닉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하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퍼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배터리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열처리 시스템을 독점 개발, 이를 노보닉스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라이선스를 획득한 연속 흑연 화로 기술은 노보닉스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진행 중인 합성 흑연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제조 공정을 간소화 해, 생산 효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보닉스는 현재 채터누가에 합성 흑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대출프로그램사무소(LPO)로부터 최대 7억5480만 달러(약 1조800억원)의 조건부 대출 약정도 승인 받았다. 노보닉스는 연속 흑연 화로 기술 도입을 통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정부가 침체된 현지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 소비 보상판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품목을 확대한다. 하지만 애플 제품은 판매 가격 제한으로 인해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가장 큰 소비 시장인 중국의 '자국 밀어주기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스마트폰 지형 변화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올해 소비재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에 스마트폰 및 기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다. 침체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 경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일 판매 가격이 6000위안(11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에 한해 최대 15%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 810억 위안(15조1500억 원)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중국 브랜드 제품은 하이엔드 모델조차 5000~6000위안에 머무르고 있다. 오포의 플래그십 모델 파인드 X8 중 가장 비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중동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개소했다.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 중동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각오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은 지난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르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공식 개장했다. 이번 매장은 LG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매장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스마트 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이즈 굿(Life is Good)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LG전자 제품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스마트 기술이 선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독점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LG전자 판매량 확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번 매장 개소를 계기로 현지 고객들과의 스킨십을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소니와 혼다가 합작 설립한 소니혼다모빌리티가 전기차(EV)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했다.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2025에서 첫 번째 전기 세단 모델인 ‘아필라 1(Afeela 1)’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11일 소니혼다모빌리티에 따르면 CES2025에서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아필라 1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40개의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행 환경을 정밀히 감지하는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또한, 초당 800조 연산이 가능한 ECU와 AI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장착해 한층 더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D 모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터,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통합 제어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필라 1은 91kWh 배터리 팩을 기반으로 180kW 정격의 전기 모터 2개를 탑재, 총 48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는 약 483km이며, 최대 15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북미 충전 표준(NACS) 플러그도 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 리그 언라이벌드(Unrivaled)와 맞손을 잡았다. 삼성 '갤럭시' 기술을 통해 팬들에게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선수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언라이벌드와 공식 기술 및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S· Z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 △갤럭시 탭 △모니터 등 최신 전자제품을 리그에 독점 공급한다. 양사는 언라이벌드 선수와 팬들에게 삼성전자 기술을 통해 경기 진행 및 관람에 있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언라이벌드는 WNBA 스타 브리아나 스튜어트와 나피사 콜리어가 2023년 7월 설립한 리그로, 여성 프로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리그는 오는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막해 3월까지 진행되며, 이번 시즌에는 6개 농구 클럽에서 36명의 선수가 3대 3 형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 제품 내 탑재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경기 전, 중, 후 팬들에게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브라질에서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10일 브라질 자동차 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지난해 5만6081대를 판매,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크레타는 현대차가 인도‧중국‧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략형 SUV다. 1세대 출시 이후 인도에선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크레타를 리뉴얼, 새롭게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엔진을 장착해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크레타는 △컴포트 △리미티드 △플래티넘 △N라인 △얼티밋 등 총 5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현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크레타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한 몫 했다. 크레타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 전 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디자인인디아가 주관하는 '인도 최고 디자인 어워드 2024(India's Best Design Awards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3세대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공급망이 막히면서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은 홍콩 증시 상장 등을 통해 국제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압박까지 우회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집적회로(IC) 구동 업체 톈위와 이노사이언스(Innoscience)는 기업공개(IPO)를 승인받았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판 제조업체인 SICC도 IPO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노사이언스는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제조업체다. 지난 2023년 GaN 전력 반도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점유율 42.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7~9월) 누적 GaN 출하량은 10억 대를 돌파했다. 이노사이언스는 기존 운영하던 중국 장쑤성 쑤저우 공장에 더해 최근에는 광둥성 주하이에 중국 최초로 완전 8인치 실리콘 GaN 웨이퍼 및 전력 장치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SICC도 홍콩증권거래소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직접 챙겨온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전시회 및 컨퍼런스 2025'에 올해도 참가합니다. 오는 9월 9~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선박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 올해도 美 '가스텍' 참가…정기선 수석부회장 친환경 선박 '세일즈’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미래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PIF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70억 달러(약 10조2120억원)를 조달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무라바하 신용 시설'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PIF는 네옴시티 등 국가 주요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PIF, 10.2조원 자금 조달…네옴시티 개발 박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반도체 대신 물리적 AI의 로보틱스라는 소프트웨어를 미래 먹거리로 내세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막한 'CES 2025'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국 기업을 파트너사로 대거 낙점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업체들은 협력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파트너 '한국' 대신 '중국' 선택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첫 대형 전기(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현대차는 핵심 비전인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공고히 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맞춰 캐나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17~26일 캐나다 르 팔레 데 콩그레 더 몬트리올(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에서 열리는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Montreal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아이오닉 9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9을 캐나다 시장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가 세계적 자동차 전시회인 만큼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북미에서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아이오닉 9은 3열 시트를 갖춘 브랜드 최초 대형 전기 SUV로,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첫 공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으로 설계돼, 효율성과 성능 두 마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가 현지 기술 대기업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성능 논란이 지속되고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엔비디아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와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에 AI 칩을 대량으로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어센드 910C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910C는 엔비디아의 H100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주문량이 약 7만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중국 기업들의 반응은 저조하다. 성능이 가장 큰 이유다. 어센드 910C는 과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화웨이가 AI 칩 고객을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캔(CANN)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쿠다를 사용해온 만큼, 익숙한 소프트웨어를 선호하고 있어 캔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이 걸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삼성전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10명 중 9명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8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중 상당수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75%가 데이터 관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한 것. 특히 스페인(88%)과 그리스(87%)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75%의 설문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공유도 꺼려진다고 답변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응답자의 약 50%가 매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보호를 염두에 둔다고 답한 반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