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6일(현지시간) 개막한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IFA 2024에서 양사는 각자의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최근 기업용 예측 솔루션 '하만 포케스트GPT'를 공식 론칭하며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전자는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패키징 기술을 강화하며 차세대 AI 및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AI 칩 'DQ-X'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차세대 스마트 가전 및 전장 부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하만, 비지니스 예측 분석용 챗GPT 출시 [단독] LG전자, 美 반도체 IP 기업과 AI칩 기술 개발 맞손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가나의 원전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총 924㎿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VOYGR™' 건설을 추진합니다.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에 깃발을 꽂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정보 두산에너빌리티 가나발 호재…뉴스케일파워 SMR 12기 수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실력'으로 극복합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테슬라 충전 포트를 탑재한 신형 아이오닉 5를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 오프로드 전기차 아이오닉5 XRT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노르웨이에서 유일하게 100%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며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이 100% 전기차로 전환될 태세를 갖췄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브랜드 최초 오프로드 전기차 '아이오닉5 XRT' 美 출시 노르웨이 車시장 전기차 100% 전환 '목전'…현대차 핵심 조력자 '주목'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의 미국 성장세가 가파르다. 후발 EV9가 선발 EV6 판매량을 추월했다. 5일 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EV9는 지난달 미국에서 2388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3874대에 달한다. 기존 볼륨 모델인 EV6 역시 선전했다. EV6의 지난달 판매량은 1885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1만437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1만2714대) 대비 13% 두 자릿수 상승한 수치다. 특히 EV9의 월별 판매량은 EV6를 뛰어 넘을 태세로, 올들어 누적 판매 격차는 499대에 불과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이 EV9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V9은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통해 EV9은 약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차량에 한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V9은 기존 소비자 가격은 5만6395달러(약 7518만원)부터 시작했으나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되면서 최종 가격은 4만 9000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8월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모델의 선전 덕분이다. 기아는 공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4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총 7만52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이다. 역대 8월 기준으로 최고치다. 기아 주요 4개 모델과 친환경 차량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단일 모델 기준 △셀토스(+30%) △스포티지(+23%) △포르테(+13%) △텔루라이드(+5%)가 일제히 약진했다.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두 자릿수 수직 상승했다. EV9경우 지난달 2388대 판매, 전년 대비 27% 늘었다. 에릭 왓슨 기아 아메리카 부사장은 "재고 부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실행, 역대 8월 분기 최고 판매고를 달성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인기 모델 K5 및 상품성을 개선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올-뉴 K4 출시로 하반기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전해액 제조사 '엔켐'이 스페인 공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3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오정강 엔켐 대표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스페인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과 북미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해 '큰 손'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엔켐, 스페인 공장 설립 검토…유럽 진출 中 배터리 기업과 협력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불가리아 정부가 내달 중으로 현대건설과 코즐로두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개발 사업의 설계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3일 불가리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에너지부 장관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본계약을 맺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내달 현대건설과 신규 원전 설계 계약 완료"
[더구루=김은비 기자] LG그룹이 중국 내 기술 경쟁력 선점을 위해 특허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로 점 찍은 리튬황 배터리부터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모터까지 그룹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술 확보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 8월 중국 특허 368건…차세대 리튬황 배터리 기술 본격 공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고효율 대형트럭 라인업 'FH 에어로'를 출시했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더 강력해진 엔진 성능을 통해 국내 대형 트럭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볼보트럭코리아 4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스튜디오41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모델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FH 에어로'는 볼보트럭의 베스트셀링 라인업 '볼보 FH'에 첨단기술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연료효율을 높인 모델이다. 지난 1월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볼보 FH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요한 셀벤(Johan Selvén)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을 비롯 △피터 하딘(Peter Hardin)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등 볼보트럭 관계자와 △칼 올로프 앤더슨(Karl-Olof ANDERSON)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가 참석했다. ◇17리터 780마력 엔진+공기역학 디자인 고성능 모델인 FH16에는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인도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고객 만족도 1위로 선정됐다. 기아는 고객 편의 제공 확대를 토대로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4일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에 따르면 기아는 FADA가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0점 만점에 45.84점을 받았다. 기아에 이어 2위부터 5위까지는 △토요타(45.83) △타타 모터스(44.35) △MG 모터스(44.09) △마힌드라(44.06)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랐다. 현대차는 43.68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중에선 아우디가 48.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BMW(48.93) △메르세데스-벤츠(47.02) △볼보(42.46)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인도 컨설팅 전문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도 전역 8685명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전반에 걸친 고객 경험을 조사하고 평가, 정량화해 점수를 종합했다. 기아는 △시승 경험과 △고객 응대 역량 △애프터서비스팀의 기술 지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기업 뉴럴링크 뇌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은 환자가 일상 회복을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뉴럴링크의 첫 임상환자인 놀런드 아르보는 최근 엑스(X, 옛 트위터) 를 통해 BCI 칩 이식 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하루 3시간씩 프랑스어, 일본어를 배우고 있으며 수학을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CI 칩을 활용해 게임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뉴럴링크 뇌 칩 이식받은 첫 번째 환자, 2개 언어 배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규슈(九州) 지역 구마모토(熊本)현의 하늘길을 다시 엽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구마모토 △미야자키 △후쿠오카 등 규슈 3개 도시를 운항합니다. 지난 2016년 대지진 이후 운항을 중단한지 8년 만의 재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시아나항공, 日 구마모토 8년 만의 운항 재개…규슈 3개 도시 하늘길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