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SK실트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 반도체 소재 회사 IQE가 대만 자회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시장 회복 지연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SK실트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 반도체 소재 회사 IQE가 대만 자회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시장 회복 지연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SK실트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 반도체 소재 회사 IQE가 대만 자회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시장 회복 지연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IQE에 따르면 대만 자회사 전액 매각을 포함한 모든 전략적 옵션을 검토중이다. IQE는 지난 7월 대만 자회사의 소수 지분 매각을 통해 대만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반도체 업계 전반의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IQE는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큰 변동 없이 약 1억1500만파운드(약 195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업계 전반의 침체 영향으로 상황이 변했다. 매출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IQE는 500만파운드(약 88억원) 이상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QE가 대만 자회사를 매각하게 되면 SK실트론 공급망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사는 2022년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실리콘카바이드(S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레인AI(Rain AI)의 신규 투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 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샘 알트만은 레인AI 신규 투자 라운드 협상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투자자와 만나 레인AI 투자를 설득하고 있다. 레인AI는 기업가치 6억 달러(약 8400억원)를 목표로 1억50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추진하고 있다. 알트만은 앞서 지난 2022년 2500만 달러(약 35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설립한 레인AI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인간 두뇌 기능을 복제하도록 설계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칩을 개발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업체는 방대한 정보를 서버 메인 메모리에 보관하는 대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