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LA오토쇼 친환경차 시상식 ‘더 제바스’ 수상

아이오닉 5, LA오토쇼 ‘더 제바스’서 최고 크로스오버 차량 선정
글로벌 전기차 기술력 인정받아…'탄소 배출 저감' 기여 인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LA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의 친환경차 시상식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오닉 5가 지속 가능성 제고 및 탄소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편, 브랜드의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가 'LA 오토쇼'의 공식 친환경차 시상식 ‘더 제바스(The ZEVAS)’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

 

1907년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LA 오토쇼는 북미 최대 모터쇼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더 제바스’는 탄소 저감 등 기여한 혁신적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 시상식은 △최고의 세단 △최고의 하이브리드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고의 럭셔리 차량 △최고의 트럭 △가장 기대되는 차량 △최고의 컴팩트 및 쿠페 차량 △최고의 크로스오버 차량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나눠 선정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수상 외에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지난달에는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EV 구매 가이드에서 ‘2025 가장 추천하는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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