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 회사에 민감한 정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확보가 중요해지며 미국이 자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대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배터리 시장은 미국이 반도체 제조사에 했던 것처럼 배터리 공급사를 조사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9월 23일 반도체 공급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반도체 업체에 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청했었는데요. 고객사 정보와 재고 현황 등 민감한 질문이 담겨 기밀 유출 우려가 일었습니다. 업계는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에서 비슷한 자료 제출을 주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미국 내 운영 허가를 받는 대가로 원재료를 채굴하는 광산과 자금, 특허, 이해관계자 신원 등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 정부는 CATL과 BYD, 궈시안 등 중국 업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해 완성차 회사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용을 확대하며 중국 업체들
[더구루=박상규 기자] 국내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중형 컨테이너선 30척을 수주할 전망입니다. 조선 3사에게 네오 파나막스(Neo Panamax)급 7000TEU 컨테이너선 30척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계약 규모는 40억 달러(약 4조7400억원) 수준입니다. 건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네오 파나막스급은 지난 2016년 6월 폭 49m로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의 선박을 말합니다. 확장 개통 이전에 운하를 통과했던 폭 32m 이내 선박(컨테이너선 5000TEU급)인 파나막스급 보다 17m 넓어졌는데요. 아시아-북미 항로의 핵심 관문인 파나마 운하가 확장 개통되면서 운항에 최적화된 선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조선업계에는 네오 파나막스급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싱가포르 컨테이너 해운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가 최대 25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하는 네오 파나막스급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15척을 발주하는데 국내 조선 3사가 선박 건조사 후보에 올랐습니다. 조선 3사 역시 건조 이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다만 정확히 어떤 조선소에 몇 척의 물량이 갈지는 미지수입
[더구루=박상규 기자]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100여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을 맺은 가운데 3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예상됩니다. 카타르가 16척의 신조 발주를 위한 선주사 파트너 선정을 앞두면서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LNG 수출업체인 카타르에너지공사(QatarEnergy)가 조만간 16척의 LNG 운반선 신조 발주를 위해 선주 후보 명단을 살펴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는 3~4월 건조 조선사와 용선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신조 발주 선박은 17만4000㎥ 선박으로 초기 사양은 저압 가스엔진(X-DF)으로 건조되는데요. 향후 선주들이 선정되고 용선되면 추진 선택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선가는 척당 2억 달러(약 2380억원) 수준으로 총 32억 달러(약 3조8110억원)로 추정됩니다. 국내 조선소는 현재까지 카타르로부터 10여척의 일감을 확보했는데요.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에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먼저 각각 4척과 2척의 LNG 운반선 일감을 먼저 확보했는데요. 이에 앞서 카타르에너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로템의 노르웨이 수출사양 신형 K2 전차인 'K2-NO'가 이달초 동계 테스트를 위해 노르웨이에 도착한 가운데 혹한기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노르웨이 군 당국은 도입 전차로 지목된 현대로템 K2-NO와 독일 KMW(크라우스 마페이 베그만)의 레오파드 2A7을 진행한 동계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동계 훈련에는 이동성 테스트, 화력 테스트 등이 포함됩니다. 모겐스 라스무스 모겐센 군사장비 덴마크 A/S의 부사장은 "노르웨이군 주둔지가 있는 르네상스 훈련장에서 K2-NO 탱크의 시험주행을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이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의 극도로 불리한 기후와 지형 조건에서 차량의 사용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차량 테스트 담당 팀이 두 차량의 제조업체를 상대로 각기 다른 특성을 살펴보는데요. 노르웨이 군 당국은 지난해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된 현대로템과 경쟁사 독일 KMW의 레오파드 2A7을 대상으로 동계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2월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2025년까지 육군 배치를 목표로 하는데요. 현대로템은 노르웨이에서 K2전차를 알리기 위해 'K2 탱크 투어'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노르웨이
[더구루=박상규 기자] 구글의 계열사인 웨이모가 미국 화물 운송 대기업인 JB헌트와 협업을 확대합니다.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해 화물을 운송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데요. 웨이모는 JB헌트와 물류 분야의 완전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휴스턴을 잇는 주간고속도로 제45호선에서 시범 운행을 실시했었는데요.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한 피터필터 트럭을 활용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충돌이나 과속 없이 화물 86만2179파운드를 배송하는 성과를 냈는데요. 100% 정시에 픽업과 배송이 이뤄졌으며 화물은 하나도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웨이모와 JB헌터는 같은 도로에서 시범 운행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트럭의 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인 '웨이모 비아‘(Waymo via)의 가능성을 살피는데요. 궁극적으로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JB헌터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합해 물류 분야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웨이모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차를 개발해왔습니다. 13개가 넘는 주의 공공 도로에서 2000만 마일 이상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총 2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올해 물류로봇 '스트레치'(Stretch) 상용화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스트레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세관 검사 현장에 투입되는데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한 '물류로봇 상용화'가 올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러시아 최대 국영선사인 '페스코'(FESC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하역작업과 세관검사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이르면 7월 중 현장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스트레치는 박스 물류를 위한 로봇인데요. 공간이 제한된 창고에서 박스를 들고 내리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습니다. 시간당 23kg 무게의 상자를 최대 800개까지 옮길 수 있는데요. 특히 비전 시스템이 탑재돼 컨테이너 내 벽과의 충돌을 피하고 박스를 인식·선별해 고를 수 있습니다. 머신 러닝을 기본으로 한 비전 시스템인 만큼 처음 보는 박스 인지도 가능한데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이 같은 스트레치 상용화 계획은 이미 지난해 9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자리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당시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CEO(최고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경영진이 2개월간 수 천억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경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억3100만 달러(약 3965억원) 가치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코인베이스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에 11월 9일 종가 기준 주당 357달러까지 회복됐던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10일 종가 기준 주당 225달러까지 후퇴했습니다. 지난 연말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처분한 경영자는 공동설립자인 프레드 어삼(Fred Ehrsam)으로 11월과 12월에 걸쳐 약 9400만 달러(약 1126억원) 치 주식을 팔았는데요. 11월에는 6300만 달러 치를 판매했으며 12월에도 3136만 9991달러 치를 판매했습니다. 또한 수로짓 채토지(Surojit Chatterjee) 최고제품책임자(CPO)도 990만7797달러, 제니퍼 존스 최고회계책임자(CAO)도 25만3606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인베이스 경영진 등 관계자들의 주식 매도세는 이번만의 일은 아닌데요. 지
[더구루=박상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인근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들어섭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과의 파트너십 일환인데요. 얼티엄셀즈 공장이 위치한 로즈타운의 시장 아르노 힐은 최근 "얼티엄셀즈로부터 향후 라이-사이클과 협력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얼티엄셀즈가 지난 2020년 매입한 공장 옆 부지에 위치하며 약 12만 평방피트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인데요. 얼티엄셀즈 대변인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과 관련해 라이-사이클과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투자 결정이 내려진 것이 아니며 라이-사이클과 논의 중으로 매우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얼티엄셀즈는 작년 5월 라이-사이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요. 지난달에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에 총 600억원(지분 2.6%)의 투자를 단행하며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맺어 내년부
[더구루=박상규 기자] 중화권 매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滅共·공산주의를 멸하자는 뜻) 발언을 보도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사촌 관계에 주목했습니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 신세계 브랜드의 불매 운동이 일고 피해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데요. 뉴욕 기반 중화권 매체 에포크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한국 사회에 논쟁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용호 국민의힘·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응을 나열하고 여·야의 극명한 대립을 조명했는데요. 미국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언급하며 정 부회장의 발언과 대조시켰습니다. 에포크타임스는 "LG는 백악관에 로비 활동을 강화하고자 워싱턴에 로비 사무소를 열 예정이다"라며 "현대차에는 미국 법제처 차관보 출신 로버트 후드가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현대차의 사례와 정 부회장의 발언을 동시에 소개해 마치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는 우호적이면서 중국에는 그렇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풍긴 건데요. 특히 에포크타임스는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을 전하면서 '
[더구루=박상규 기자] 리콜에 따라 배터리를 교체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모델 '코나EV'에 또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관련 업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는데요. 리콜을 실시한 이후 네 번째 사고로 현대차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리콜 조치가 근본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독자 제보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6분경 충남 태안 도로를 달리던 코나EV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차량은 2020년형 모델로 지난해 9월, 리콜에 따른 배터리 교체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운전자는 "100% 충전한 상태에서 출근한 뒤 퇴근길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충전 상태는 97%였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리콜 조치에 따라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불이 났다”며 원인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재 차량은 전소됐으며, 약 2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배터리 교체 등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도 잇딴 화재사고가 발생하며 리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더구루=박상규 기자] 리비안이 테일게이트 관련 새로운 시스템과 장치 특허를 잇따라 확보했습니다. 주력 모델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픽업트럭의 특성을 살려줄 화물 공간 활용도 높이기에 집중하는데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리비안이 지난 2020년 6월 출원한 '자동차용 통합 테일게이트 화물 시스템'과 '텔레스코핑 테일게이트가 있는 자동차'라는 제목의 특허 2건을 지난달 공개했습니다. '자동차용 통합 테일게이트 화물 시스템' 특허는 차량의 화물 적재 공간 내부 패널을 따라 연장되는 테일게이트에 대한 기술이 담겼는데요. 고정된 형태로 필요에 따라 올렸다가 내리거나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홈이 있어 별도 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자전거 랙과 같은 기능도 구현이 가능한데요. 리비안 테일게이트의 장점은 화물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장치의 사용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존 테일게이트는 트레일러 히치와 동시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리비안의 새로운 기술은 테일게이트를 이용하면서도 별도 부착하는 트레일러까지 더해 화물 공간을 최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텔레스코핑 테일게이트가 있는 자동차' 특허는 테일게이트의 사용성을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말레이시아 공군, RMAF가 추진하는 18대의 LCA(경전투기) 사업 유력 후보로 등극했습니다. KAI의 FA-50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 M-346기와 함께 RMAF의 LCA 구매 후보자로 떠올랐는데요. 말레이시아 군 당국이 입찰에 참여한 프랑스 라팔(Rafale)의 전투기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프로젝트 개발 전투기인 KF-21 보라매를 대신해 이들 업체를 낙점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탄 스리 악발 압둘 사마드(Tan Sri Ackbal Abdul Samad) 말레이시아 공군사령관은 국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공동 개발한 4.5세대 합작전투기 KF-21이 RMAF와 국가에 적합한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는데요. RMAF는 지난해 18대의 LCA 공급 입찰을 진행, 제안요청서(REP)를 접수받았습니다. 사업 규모는 약 40억 링깃(약 1조1353억원)으로, 이 중 절반인 20억 링깃(약 5677억원)은 원유나 팜유 제품을 포함한 무역을 통해 지불되는데요. 말레이 군당국이 RMAF 요구조건에 따라 2차 동일 주문 가능성이 높아 최고 수주처가 향후 추가 계약도 확보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미국 유명 식품회사 코나그라브랜즈(Conagra Brands)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4일 코나그라브랜즈 생산시설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오하이오주(州)에 있는 코나그라브랜즈 공장에 6㎿(메가와트) 규모 연료전지를 배치한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19%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조(SOFC)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고객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에 5억66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했다. 코나그라브랜즈는 북미 최대 식품회사 가운데 하나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지연된 노후 고등훈련기 사업(UJTS)에 시동을 건다. 미 해군의 요구사항이었던 항공모함 착륙 요건을 철회하면서 차기 훈련기 도입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사업 지연 요소가 해결되면서 후보 물망에 오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훈련기 TF-50N의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항공전문매체 플라이트글로벌(FlightGlobal)에 따르면 미 해군(USN)은 지난달 31일에 노후 훈련기 T-45 고스호크 교체 사업를 위한 최신 정보 요청(RFI)을 발표했다. RFI 응답은 늦어도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미 해군은 "작전 플랫폼 착륙 모드와 지상 기반 시뮬레이션의 발전으로 인해 고등훈련기는 야전 항모에 착륙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이를 통해 잠재적 후보 훈련기는 강화된 랜딩 기어와 테일 후크 추가 등 복잡한 업데이트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미 해군은 향후 2년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 신형 훈련기 교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제안 요청(RFP)을 발표하고 2027년 1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조달 일정을 잡고 있다. 첫 번째 시험 항공기 인도 후 계약자 개발 일정을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