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우리는 2030년대 중반까지 나트륨 10기를 건설하길 원한다. 한국의 산업 역량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의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전문지 '에너지 인텔리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테라파워에 정말 중요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테라파워에 투자한 SK와 HD현대, 한국수력원자력을 언급하며 "전통적인 경수로 원전 기업이 테라파워와 같은 첨단 원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테라파워는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 '나트륨'을 개발한 회사다. 소듐은 끓는점이 880℃로 기존 냉각제인 물보다 8배 이상 높아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성이 향상됐고, 핵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한국 기업들은 나트륨의 경쟁력에 주목해 투자를 추진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2억5000만 달러(약 3600억원)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3000만 달러(약 430억원)를 같은 해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그룹 오너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이 방한한 케빈 스팃(Kevin Stitt) 오클라호마 주지사와 만났다. 오클라호마주의 청사진을 듣고 북미 사업을 구상했다. 오너 3세 중 가장 먼저 경영 키를 잡은 최 사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최 사장은 지난 13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스팃 주지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클라호마에 대한 그의 진정한 장기 비전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최 사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이다. 2009년 SKC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해 SK㈜를 거쳐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 오너 3세 중 가장 먼저 경영 전면에 나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 사장은 최근 오클라호마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재계 초청 행사에 참석해 스팃 주지사와 교류했다. 스팃 주지사는 미 공화당 소속으로 '친(親) 트럼프'에 속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선 유세를 지원했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자 정책에도 지지를 표명했다. 최 사장은 스팃 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누리플렉스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태양광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빈푹성과 협력을 모색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옥상 태양광 도입에 조력한다. 지능형검침인프라(AMI)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에 이어 신재생에너지로 베트남 사업을 확장한다. 17일 빈푹온라인 등 베트남 외신에 따르면 김진영 법인장과 판 퐁 푸(Pan Phong Phu) 대관 담당 고문 등 누리플렉스 베트남법인 대표단은 12일(현지시간) 부 응옥 롱(Vu Ngoc Long) 빈푹성 산업통상부 국장과 만났다. 빈푹성의 에너지 계획을 공유받고 옥상 태양광 발전사업 협력을 검토했다. 빈푹성은 연평균 일조시간이 2400~2500시간, 일평균 복사열량이 5.14kWh/m²에 달한다. 강우량도 적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부 응옥 롱 국장은 태양광 발전소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빈푹성 정부는 베트남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93㎿ 규모 옥상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을 장려하는 시행령 이행을 위해 약 30개 기업으로부터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한 법·절차적 준비도 마쳤다. 누리플렉스 대표단은 빈푹성
[더구루=오소영 기자] "흔히 하는 말로서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으로 해운조합을 바꾸겠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본사에서 만난 이채익(69) 해운조합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75년 역사의 해운조합에 장학재단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선원들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저부터 기부를 해 장학재단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일단 나서니 하나마린 대표가 1억5000만원을 약속하고 KTS해운 대표도 출연을 약속했다"며 "이런 식으로 발상을 전환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모두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오시면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정중하게 예우한다. 과거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하던 이채익은 잊었다.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일하겠다"며 "생각을 바꾸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관련 법안 제정도 같은 맥락이다. 이 이사장은 "내항선사 지방세 감면, 내항선사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을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이것도 우리가 먼저 나서서 시도해 보니 하나둘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요즘 외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브라질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다졌다. 한국에 초대해 컨퍼런스와 공장 투어를 진행하고, '디벨론(DEVELON)'을 알렸다. 신흥 시장인 브라질에서 수주를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딜러 초청 행사를 열었다. 브라질 딜러사 6개사 임직원 총 12명을 초청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브라질 사업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도 참석해 딜러사들과 소통했다. 또한 인천·군산 공장과 보령 성능시험장을 투어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제품 설명회와 딜러 영업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카텔리(Zucatelli)의 알렉상드르 주카텔리(Alexandre Zucatell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배움으로 가득찬 여행이었다"며 "주카텔리가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고객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도시·산업화와 인프라 개발로 건설장비 시장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한국의 계엄령 후폭풍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적 혼란이 자칫 한국산 무기 도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하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부총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한국의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주재 폴란드 대사관, 폴란드 주재 한국 대사관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며 "국방부를 대신해 김선호 차관으로부터 계약 이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보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폴란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방산 파트너다. 2022년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212문과 다연장로켓 천무 218대 기본계약을 맺었다. 1차(K9 212문, 천무 218대)와 2차(K9 152문, 천무 72대) 실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과도 2022년 K2 전차 1000대 공급에 대해 합의한 후 1차로 180대를 확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군사력 증강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번 계엄령 사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정부간 거래인 방산 산업의 특성상 정치적 혼란이 추가 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일본에서 어린이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이어 대학생 기숙사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 7월 '그린 얼라이언스'를 발족한 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14일 주오가쿠인대학에 따르면 한화재팬은 지난 4일(현지시간) 주오가쿠인대학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화재팬은 대학 내 역도부 학생 기숙사에 태양광 패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치를 지원한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기숙사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증은 한화의 그린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그린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지난 7월 출범했다. 태양광 발전 확대와 개발도상국 지원,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이벤트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한화재팬은 그린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그룹 차원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발전시켰다. 해피선샤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한화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일본 이와테현 소재 유치원에 12kW 규모 태양광 발전을 설치한 바 있다. 한화재팬은 '그린 선물(グリー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램리서치의 협동 로봇 '덱스트로(Dextro)' 테스트를 수행한다. 유지보수를 최적화할 로봇 도입을 검토하고, '2030년까지 무인 공장' 체제를 구축에 속도를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램리서치의 덱스트로를 시험한다.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실제 팹에 적용할지를 모색한다. 덱스트로는 웨이퍼 제조 장비의 유지보수 작업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협동 로봇이다. 서브미크론(1㎛ 미만) 정밀도를 요구하는 중요한 유지보수 작업을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소모성 부품을 사람보다 두 배 높은 정확도로 조립하고, 볼트를 조이는 작업에서 발생할 오류율 5%를 해소하며, 자동 세척 기능도 갖췄다. 유지보수 속도가 빨라져 장비 다운타임을 줄이고,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생산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램리서치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자동화를 넘어 사람이 필요없는 미래형 무인 공장 구축을 꾀하며 램리서치와도 손잡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부문은 지난 6월 오토너머스 팹(Autonomous-Fab, 이하 A-팹)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2030년까지 자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성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수석연구위원(상무)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센서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 패턴을 읽고, 각종 전자제품을 연결하며, 진정한 '인공지능(AI) 홈'을 구현하는 LG의 전략을 공개한다. 13일 미국 이벤트 회사 '퀘스텍스(Questex LLC)'에 따르면 김 상무는 내년 6월24~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센서 커버리지(Sensors Converge) 2025'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센서 커버리지는 센서 기술을 진화를 조명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는 북미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 주제는 '스마트 센서 혁신 가속화: 영향력 주도, 변화 주도(Accelerating Smart Sensor Innovation: Driving Impact, Powering Change)'다. 미국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독일 보쉬 센서텍, 네덜란드 NXP,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글로벌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하며 전시뿐만 아니라 패널 토론과 실습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김 상무는 '스마트 공간을 위한 AI 서비스로서의 감지(Sensing as an AI Se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협력 기간을 연장했다. 지보의 바이오 플라스틱 원천 기술을 토대로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13일 지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LG화학과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JDA) 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작년 4월 JDA 체결 당시 3년으로 합의했지만, 연구를 더 진전시키고자 6개월을 추가했다. 프로필렌은 자동차 내외장재, 바닥재, 기저귀 등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등의 원료다. 통상 액화석유가스(LPG)를 활용해 열분해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는데, 바이오 프로필렌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쓴다. 상용화되면 기존 프로필렌 대비 90% 이상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화학은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을 만드는 지보의 기술을 토대로 공동 연구와 공장 구축에 나선다. 2026년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지난 2020년 '2050 탄소 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 중심의 지속가능성 전략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와 폴란드 등 5개국 군 장병들에 창원 공장 문을 개방했다. 해외 방산 파트너를 위한 육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장 견학과 사업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해외 방산 시장 개척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와 폴란드, 루마니아, 이집트, 베트남 등 5개국 군 장병 30여 명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 모형을 비롯해 한화의 무기 개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투어했다. K9 자주포 생산 과정을 살피고 한화의 글로벌 사업 현황을 들을 시간도 가졌다. 이경훈 LS사업부 창원3사업장장이 현장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견학은 육군이 지난 7월 개설한 '육군 국제과정(K-AIC)'의 일환이다. K-AIC는 해외 주요 방산 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육군은 지난 7월 호주와 폴란드, 이집트 장병 14명을 초청해 K9과 K808 차륜형 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K2 전차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었다. 이번에 초대된 5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제2의 스페이스X'를 꿈꾸며 키워온 위성통신 안테나 자회사 '한화페이저'를 청산한다. 우주 인터넷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 사업성이 떨어져서다.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13일 스페셜인텔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고객사와 직원에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사업장을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영국 런던 본사와 캠브리지 사이언스 파크 소재 'ASIC 액셀런스 센터', 미국 버지니아 거점 모두 문을 닫고, 인력도 정리할 예정이다. 한화페이저는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6월 영국 페이저솔루션(Phasor Solutions Ltd)을 인수해 출범한 회사다. 한화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위성통신에 주목했다. 저궤도 위성 안테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필수 요소인 안테나 기술 확보에 나섰다. 2019년부터 투자를 검토한 끝에,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던 페이저솔루션 인수를 결정했다. 페이저솔루션은 항공기·선박·기차·차량 등에 안테나를 장착하면 고속통신을 구현할 수 있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이하 ESA) 기술을 보유했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