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역사 속 전설의 위스키들을 재해석한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를 수입 유통하는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이하 비이엑스 스피리츠, BEX Spirits Korea)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전성 시대를 풍미했던 증류소들의 원액을 재해석해 탄생한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을 이마트서 단독 판매한다. 2일 바이엑스 스피리츠에 따르면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로스트 디스틸러리는 과거 스코틀랜드의 1000여 개의 위스키 증류소 중 산업혁명과 전쟁으로 사라진 증류소 중 가장 인기 높은 증류소의 원액을 복원해 만들어졌다.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은 제리코(Jericho)와 타위모어(Towiemore), 로싯(Lossit), 스트라댄(Stratheden), 달라루안(Dalaruan)으로 구성됐다. 스코틀랜드의 각기 다른 지역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만큼 해당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그대로 담았다.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 중 제리코(Jericho)와 타위모어(Towiemore)는 하이랜드와 스페이 사이드 지역 특색에 맞게 셰리의 풍미와 말린 열대 과일의 향과 맛이 특징으로 기존에, 엔트리급 싱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넘버원 푸드 리테일러(No.1 Food Retailer)’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홈플러스는 ‘연관 진열(Associated display), 물가안정(Price stability), 테넌트(Tenant)’ 등 성과를 내세워 매출 성장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3개 점포는 리뉴얼 전 대비 지속 성장 중이다. 식품 전문 매장인 만큼 먹거리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성장하고 있다. 단박에 성과도 나왔다. 지난해 새단장한 리뉴얼 1년차 점포 9개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5% 뛰었다. 매장 입구로 전면 배치한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7%, 당당치킨과 고백스시 등 히트 상품을 앞세운 델리가 최대 43%, 모든 간편식 상품을 한 곳에 모아둔 ‘다이닝 스트리트’ 매출이 최대 48% 증가하는 등 특화 매장도 활약 중이다. 홈플러스는 리뉴얼 점포의 시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전환
[더구루=이연춘 기자] 포니링크의 공식 명품쇼핑몰 ‘라프리마’가 해외 공급사와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연동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31일 포니링크에 따르면 리본즈, SSG, 롯데ON, GS SHOP, CJ ONSTYLE, SSF SHOP 등과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명품 및 컨템포러리 상품 연동을 시작했다. 라프리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 및 정식 유통사들로부터 가장 빠르게 제품을 공급받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높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상품정보 연동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해외 인기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라프리마는 단 한 건의 가품 사례 없이 소비자들에게 정품만을 제공,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까지도 라프리마는 가품 확인 시 구매액의 300%를 보장하는 소비자 중심의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명품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 있다. 또한, 라프리마는 입출고 단계에서 철저한 검수와 검수 과정 영상 촬영을 통해 품질과 정품 여부를 엄격히 확인하며, 오늘드림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당
[더구루=이연춘 기자] 팬텀코인(FTM) 가격이 시가총액 미화 30억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팬텀의 차세대 버전인 소닉의 메인넷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디파이(DeFi)의 대부’로 잘 알려진 안드레 크로네가 팬텀 개발을 주도한 데 이어 소닉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는 소식이 힘을 보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팬텀측에게 희소식이 또 전해졌다. K씨가 팬텀측을 상대로 팬텀코인 약 2억개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이 청구기각으로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팬텀측의 참여 없이 공시송달의 방법으로 진행된 1심의 원고들 청구인용 판결을 뒤집고, 지난 6월 팬텀 측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K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는데, 대법원은 최근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했다. <본보 2024년 6월 1일자 참고 팬텀재단 2000억대 코인 미지급 논란…소닉 프로젝트도 영향>i 팬텀측을 대리하고 있는 로제타법률사무소는 K씨는 팬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별도의 법인인 팬텀넥서스를 세우고, 해당 법인을 통하여 팬텀측으로부터 관련 용역 대가 또는 운영비용 및 개발비용 등 명목으로 미화 200만달러 이상을 지급받았다고 했다. 이정민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진화한다. 과감하고 아낌없는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의 설비 강화를 통해서다. 30일 한진에 따르면 직구 시장 확대 및 국내 통관시설 공급 부족에 대비해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6일 이후 본격적인 확장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특송통관장은 시간당 약 5000여 건, 월 최대 110만 건의 처리가 가능했으나 이번 확장을 통해 캐파(CAPA, 처리능력)를 2배로 늘려 월 최대 220만 건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는 국내 특송업체의 통관 처리량 중 최대 처리량으로, (주)한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통관장 확장은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통관 설비와의 연계 및 호환성을 고려한 레이아웃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이뤘다. 특히 직구 상품의 증가를 고려해 초소형 및 비닐 재질의 화물까지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하게끔 설비가 도입돼 효율적인 통관 작업이 가능하다. 한진은 2020년에 GDC를 개장한 후 2022년에 한 차례 설비확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방위산업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림은 한국방위산업연구소 및 법무법인 함백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문 연구기관과 법무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확대와 K-방산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정책적 제도 지원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공익적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돼 관련 학회나 협회와는 달리 일체 기업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는 비영리 전문 학술단체로서 순수 민간 연구기관이다. 법무법인 함백은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토지보상 관련 재개발 및 재건축 외 기타 스포츠, 예술, 조세, 기업경영 관련 다양한 민사 및 형사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림은 1979년 설립돼 크레인 및 특장차, 전기공사 분야를 시작으로 1991년 방산업체로 지정돼 군용크레인트럭 등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매출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송태영 대표는 "해마다 방산 관련 매출이 꾸준히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 간의 약동학,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12조6672억원)에 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44의 임상을 통해 신규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미국 IND 승인을 기점으로 임상 3상 결과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이미 IND 신청을 완료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임상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혈액암 치
[더구루=이연춘 기자] 도미노피자가 연말을 맞아 온라인 고객을 위한 ‘아듀 2024’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아듀 2024’ 프로모션은 자사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모든 피자(L)+코카콜라 1.25L 포장 주문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듀 2024’의 할인 혜택은 1회 5판까지 적용 가능하며 엣지, 도우 선택 금액에도 적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회원분들을 위해 2024년마지막 주말을 맞아 자사의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주말, 소중한분들과 도미노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뉴럭스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뉴럭스의 허가 획득을 계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과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26일 아워홈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단체급식사업장 확대 지원 △K푸드를 접목한 단체급식 메뉴 편성 확대 △국내 중소 식품기업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aT에서 진행하는 K푸드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aT는 국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수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올해 K푸드 확대를 위한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멕시코가 선정됐으며, 이에 아워홈 멕시코 법인과 연계해 K-푸드 단체급식 및 국내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와 관련하여 아워홈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점포에서 ‘K푸드 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멕시코 현지인 누구나 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퓨전 메뉴 2500인분을 선보였다. 타코와 파히타, 버거 등 현지 메뉴에 만두강정, 볶음김치 등을 더한 메뉴와 함께 꼬치어묵우동과 쌀밥, 컵떡볶이, 김치에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를 활용한 무침요리를 제공했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더구루=이연춘 기자]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이 라트비아 ‘릴리트 뷰티 어워드 2024(이하 LBA 2024)’서 ‘베스트 세럼’으로 선정됐다. LBA는 라트비아 유명 패션지 ‘릴리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문 심사 위원단과 소비자(독자) 투표를 종합해 소비자·약국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어워드에서 마녀공장은 페이셜 스킨케어 부문 최고의 세럼으로 선택받았다. 26일 마녀공장에 따르면 현재 라트비아 이커머스 채널을 비롯해 오프라인 H&B스토어 드로가스(Drogas) 지점에 입점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LBA 2024 수상작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외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엔자임 필링젤’ 등도 라트비아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수상은 K-뷰티가 생소할 수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라트비아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사이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럽 시장에서 마녀공장의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고 있는 것. 유럽 역시 K-콘텐츠를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이 1463건의 AI 키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리서치는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 지난 7월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연구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2021년 KDDF 출범 이후 5번째 쾌거다. 지난 10월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 미국 템퍼스AI와 협력해 임상 데이터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에 착수하며 이목을 끌었다. JW중외제약은 템퍼스AI가 보유한 임상 기록, 병리 이미지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자사의 신약후보물질을 정교하게 평가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분석 기간 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EV) 제조업체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저가형 인공지능(AI) 전기차 브랜드 '패러데이X(FX)'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CES 2025에서 공개될 FX가 패러데이 퓨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FX 라인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FX는 프리미엄 전기 SUV 'FF91'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설계된 두 번째 브랜드로, FX5와 FX6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예상 판매가는 구성과 기능에 따라 각각 2만~3만 달러, 3만~5만 달러 수준이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9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처음 공개됐다. <본보 2024년 9월 25일 참고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저가형 AI 전기차 브랜드 공개> FX 시리즈는 완전 전기와 가솔린 주행거리 확장형 파워트레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패러데이 퓨처는 당초 올해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CES 기간 중 발표될
[더구루=정등용 기자] 애플이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의 무단 녹음·청취 집단소송과 관련해 95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원고 측은 애플이 고객의 사적 대화를 녹음해 타사 광고주 등 제3자와 불법으로 이를 공유해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의 무단 녹음·청취 집단소송과 관련해 95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예비합의안을 제출했다. 이 예비합의안은 제프리 화이트 연방법원 판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예비합의안에 따라 지난 2014년 9월17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애플이 사적인 통신 내역을 입수한 미국 내 시리의 현재 또는 이전 사용자들은 모두 집단 구성원으로 간주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은 45일 이내에 참여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해 합의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며, 시리 기능이 있는 기기를 구매한 고객 연락처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청구 정보는 오는 5월15일까지 수집되며 그 이후에는 합의가 완료된 고객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각 집단 구성원은 최대 5대의 시리 기기에 대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각 기기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