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을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타이완페이 도입으로 오는 1일부터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만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으며,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현지 채널을 통해 이디야커피 타이완페이 도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세계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바리스타들이 참가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ity Coffee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인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World Barista Championship Busan 2024, 이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 참가하는 바리스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총 51개국에서 모인 55명의 바리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00년 몬테카를로에서 첫 개최이후 호주의 폴 바셋을 비롯해 한국의 전주연, 노르웨이의 팀 윈들보, 미국의 마이클 필립스 등 우승자들이 각 국가의 커피 산업을 대표하며 글로벌 커피 산업의 리더로 활약 중인 가운데 올해에는 총 51개국에서 모인 55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챔피언인 ‘페데리코 피냐’, 미국 유일의 한인 커피 챔피언인 ‘프랭크 라’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나고야에 정식매장 2호점을 오픈한다. 오사카에 1호 매장을 오픈한 후 2주만이다.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29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나고야 지역에서 3개월간 팝업을 진행한 뒤 2호 매장을 출점하려 했으나, 1호 매장 오픈 후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는 등의 현지 내 뜨거운 반응과 큰 주목에 힘입어 시기를 앞당겼다.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나고야는 일본 내 제조 일류기업들이 모여 있는 산업 집적지로,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 인해 인구 밀집도도 상당하다. 2호 매장이 입점한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은 사카에 지역 최대의 패션 쇼핑 복합시설로 350여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매장과 잡화상점,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다. 1970년대부터 외국 패션을 선보였던 곳인 만큼 트렌디한 글로벌 브랜드들 중심으로 입점돼 있으며,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근처 야바초역과 오스칸논역 등에서 들어오는 유입인구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젝시믹스 일본 정식매장 2호점은 캐주얼 패션이 밀집된 동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객 집객력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백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하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캄보디아에서 새 단장을 마치고 동남아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 우선 캄보디아에 연내 5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고, 추후 신규 지역 진출 등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29일 CJ푸드빌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EFG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신규 체결하고, 캄보디아에서 새 출발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EFG사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여러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 역량과 탄탄한 현지 인프라를 지녔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젊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뚜레쥬르는 캄보디아에서 넘버1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EFG사와 손잡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장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도 프놈펜에 1,2호점을 동시 오픈하며 도약의 신호탄을 쏜다. 뚜레쥬르의 신규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400여 종 이상의 빵을 제공하는 카페형 베이커리 콘셉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호점 뚜레쥬르 캠푸치아크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튜브 구독자 수가 76만명에 달하는 축구 해설자·캐스터 겸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카페24 플랫폼과 함께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카페24는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이스타TV(본명 이주헌, 박종윤)'가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첫 공식 브랜드 '클랩스(CLAP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TV는 콘텐츠를 진행하며 구독자와 소통하던 중 패션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클랩스의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옐로카드’나 ‘작전판’ 같은 축구 관련 이미지와 이스타TV 출연진을 재치있게 형상화해 패션 디자인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한 굿즈처럼 보이지 않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페24는 클랩스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쇼핑몰 '클랩스'를 연동해 구독자에 효과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브랜드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제공했다. 이스타TV는 지난 7일부터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여러
[더구루=이연춘 기자] 종근당의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품목 확대에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다.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공동 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 해소를 넘어 매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종근당은 고덱스, 펙수클루와 같은 도입 상품 판매는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 될 것"이라며 "판매 속도에 따라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고덱스의 지난해 원외 처방 실적은 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약가 인하 등으로 전년 대비 33억 원 가량 처방 실적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대형 품목으로 평가된다. 펙수클루는 케이캡 같은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로 국산 34호 신약이다. 케이캡이 지난해 1500억원의 처방 실적을 내는 가운데 펙수클루의 처방 실적은 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부터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용제 고덱스(연간 약 700~800억원)와 바이엘의 케렌디아(연간 약 100억원) 코프로모션 판매가 시작됐다. 종근당은 케이캡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펙수클루 처방을 확대하고 매출 공백을 채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종근당은 "이미 P-CAB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블록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이하 '가든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La Stella)'에서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8일에 1층 뷔페 라스텔라에서 특등급 안심 스테이크를 부모님에게 서빙하고 스마트폰의 기념 사진을 인화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도 마련되어 뷰티 라이프 전문기업 ‘더마룹’ 의 ▲어성초 마스크팩 2매씩 총 20분에게 ▲앱솔룹 솔트리플 딥톡스 샴푸를 1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금액은 성인 1인 9만8000원(세금 포함), 48개월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요금은 4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임승우 라스텔라 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며 “부모님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하는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가 트레일 러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트레일 러닝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6일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전용 상품 9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을 공략한다. 가장 눈 여겨 볼 상품은 트레일 러닝화인 ‘TL-1’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로,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Gediminas Grinius, 일명 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GG는 지난해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한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에서 7PEAK 종목에 참가,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에서 열린 트랜스 제주 대회 당시 TL-1 개발 버전을 신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TL-1은 중장거리용 트레일 러닝화로, 경량성을 최대한 확보한 맥시멀리스트(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 종류 중 하나)로 기획했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필수적인 의류 상품 3종인 방풍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지노 영업장 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전격 도입했다. 25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 이외 제3 외국어 사용 국가(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인식과 AI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과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OLED 투명 터치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자국어를 선택하고 질문을 하면 스크린 상에 동시통역 되어 대화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을 적용했으며,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되어 카지노 이용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통역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업인 중국 메그비 테크놀로지(Megvii Technology Limited, 이하 메그비)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과 탕 웬빈(Tang Wenbin) 메그비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대한 사업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발전과 국내 시장 확대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메그비는 중국의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의 물류센터를 지능형 자동화센터로 변경할 수 있는 ‘매트릭스-8’이라는 종합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로봇 시스템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그비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국산 37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제일약품이 창사 이래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식약처에서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 PPI는 지난 30여 년간 위산 관련 질환 치료에 꾸준히 사용됐지만 느린 작용 시간과 불안정한 약제 상호작용, 미미한 야간 산 분비 억제 효과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특히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해 아침 공복이나 식전에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문제로 지적됐다. 반면 P-CAB 신약인 자큐보정은 위산을 분비하는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경쟁적으로 차단한다. 자큐보정은 P-CAB 고유의 특성으로 위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위산에 의한 활성화가 필요 없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치료제 빅타비(성분명 엠트리시타빈·빅테그라비르·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가 임신부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글로벌 HIV치료제 시장에서 빅타비의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빅타비는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HIV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8일 FDA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빅타비 적응증을 임신부 HIV 환자의 치료제로 확대했다. 성인·소아뿐 아니라 임신부 HIV 환자에게도 쓰일 수 있게 됐다. FDA는 길리어드가 제출한 임상시험 '5310' 데이터를 토대로 적응증 확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길리어드는 임신 13주~28주차의 임신부 HIV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16주까지 하루 한번씩 빅타비를 투약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전원은 모두 출산 후 18주까지 HIV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했다. 신생아도 최대 8주간 HIV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안전성 평가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길리어드는 빅타비가 임신부·소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개편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중국 이커머스 사업부인 '티몰 그룹'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의 웹사이트에 대해 7년만에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타오바오 업데이트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618 쇼핑 페스티벌'에 대응한다. 알리바바는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를 유치,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되찾는다는 목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기능을 강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선 로그인 시간을 연장했으며 장바구니에서도 할인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포럼인 타오지앙후(Taojianghu)를 재도입했다. 알리바바는 향후 타오바오 모바일 버전을 변화된 웹사이트에 대응해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쇼핑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시장 조사업체 이커머스DB를 인용, B2C 전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