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RTD(Ready-To-Drink) 콤부차 2종(▲복숭아 망고 ▲청포도 레몬)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콤부차’ 2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된다. 12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 2종은 상큼한 과일의 향과 더불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며, 유익한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SCOBY)를 넣고 발효시켜 유기산, 미네랄, 폴리페놀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디야커피는 콤부차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히 콤부차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 제품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다. 콤부차 스틱 제품은 ▲애플 베리 ▲레몬 라임 ▲유자파인 ▲자몽 오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시장 내에서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특허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대비 가격이 높은 신약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새로운 소재를 앞세운 24년 여름 시즌 ‘서머 크래프트(Summer Craft)’ 컬렉션을 출시했다. 닥스는 올 봄여름 시즌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내세워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11일 LF에 따르면 닥스는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 받아 품질과 가치를 공인 받은 차별화된 브랜딩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한층 발전된 프리미엄 수입 소재를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움에 힘을 더했다. 시원한 여름 패션 트렌드에 조용한 럭셔리와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최근 클래식 룩 인기로 남성들의 여름 오피스 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한 컬렉션이다. 이태리 마르조토(MARZOTTO), 올림피아스(OLIMPIAS), 펠라(FERLA) 등 고급 소재를 활용했고 원단의 조직감을 최대한 살린 아이템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닥스만의 런던 핏 자켓을 필두로 점퍼, 티셔츠, 니트, 팬츠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이태리 마르조토 사의 울 소재를 사용한 ‘3D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했다. 시즌별 아시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해외 현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라운딩 후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담은 특색있는 메뉴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메뉴는 매장 별 상이하다. 이번 봄 시즌 콘셉트는 ‘칭따오 골프 트립’이다. 이색적인 풍미의 아시아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맛뿐만 아니라 프리미엄하면서 모던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비주얼적 요소 역시 눈길을 끈다. 노란색, 빨간색 등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의 봄철 식재와 봄나물을 조합해 봄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신메뉴는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 △고구마 깐쇼중샤 △고기반근 중화덮밥 △삼색 꼬막 세트 △순치 그릴 BBQ 스테이크 △맑은 대구 지리탕 △어복 쟁반 전골 총 7종이다.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은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와 봄 제철 세발나물을 올린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2030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신규 뷰티 브랜드 발굴을 통한 2030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모색 중인 ‘조선미녀’와 전략적으로 협업하게 됐으며,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을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8시 20분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을 단독 론칭한다. ‘맑은쌀 선크림’은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인 쌀뜨물 세안법에 착안해 국내산 유기농 쌀과 곡물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F&B가 올해 참치어가 등 전반적인 원재료 안정화, 선물세트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돋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9일 동원F&B에 대해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은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F&B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별도 실적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읶상에 따른 요리 소재 중심 판매량 증가와 참치어가 하락이 지속되며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요리 소재 중심 판매량 증가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도 조미유통 부문의 디마케팅 효과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 부문 수익성 방어로 증익이 전망된다"며 "중기적으로 2020년~2022년 지속됐던 라니냐 기긴에 상승했던 참치어가가 2023년 하반기부터 강한 엘니뇨로 인해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 시점은 라니냐에서 엘니뇨로 변화하는 시기로 이전보다 더 많은 어획량이 기대되며, 올해 상반기까지 참치어가의 하향 안정화 가시성은 높은 편다"며 "전 사업부의 수익성
[더구루=이연춘 기자] 일본 아티스트 밀츠(MILTZ)가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Vuse)를 주제로 디자인한 2024 F1 일본 그랑프리 맥라렌 MCL38 리버리(Livery, 레이싱카 외관을 마감한 스티커 및 페인트 도장 등을 일컬음)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글로벌 담배기업 BAT와 ‘맥라렌 포뮬러 1팀(McLaren Formula 1 Team)’이 공동 진행하는 ‘드리븐 바이 체인지(Driven by Chan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진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루이즈 맥이웬(Louise McEwen)은 "밀츠가 2024 일본 그랑프리를 위해 디자인한 'MCL38' 리버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융합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맥라렌 고유의 파파야 색상은 밀츠의 '에도모지 드래곤'의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인해 한 층 더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라며 "구름을 뚫고 달리는 용을 상징한 리버리의 흰색과 파란색 요소들 역시 트랙에서 훌륭하게 돋보였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2024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ADP)는 2016년 창설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전 세계 25개국, 160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뉴라덤의 브랜드 디자인은 신경과학(Neuroscience)과 피부과학(Dermatology)을 20년 이상 연구해온 메디톡스의 특허 기술과 전문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심사위원단은 “신경과학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혁신적으로 통합시켰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줬다”며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을 연결하는 글자로 ‘N’을 사용, 스킨 케어에 대한 브랜드 고유의 방식을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했다”고 밝혔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고객 경험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심사한다고 알려져 있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뉴라덤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고, 차별화된 효과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8일 귀뚜라미보일러에 따르면 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19%까지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도 탁월하다.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7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아워홈 지리산수'가 7년 연속 KPGA 공식 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명칭 사용권도 연장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본사에서 ‘2024 아워홈-KPGA 공식 스폰서 조인식’이 진행됐다. KPGA 이우진 전무이사와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PGA 투어 기간에는 자사 HMR 등 제품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더고’, ‘아워홈 지리산수’ 등을 앞세워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리산 천연 암반수로 만든 아워홈 지리산수는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2022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물맛품평회에서 국내 스틸워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회 기간 동안 KPGA 선수들은 물론 갤러리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온더고는 ‘세계로 떠나는 미식여행’을 컨셉으로 총 23종에 이르는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역시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은 최근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니들프리 E-MTS(마이크로니들 테라피 시스템)’ 등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지템은 ‘니들프리 E-MTS’와 ‘두피관리 앰플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 ‘친환경 화장품 용기’, ‘HIFU(초음파) RF(고주파) 결합 미용기기’, ‘진공흡입형 IPL(Intense Pulsed Light) 제모기’ 등 신제품과 주요기술을 홍보하며 해외 바이어 100여 팀과 상담을 진행했다. ‘니들프리 E-MTS’는 기존 MTS의 단점이었던 위생관리와 통증, 감염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이지템의 독자기술인 아크포레이션을 활용해 미세바늘을 전기적으로 구현한 신개념 뷰티디바이스다. 실제 바늘이 없고 전기적으로 바늘과 같은 효과를 내기에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미세바늘을 계속 교체하는 MTS와 달리 미세바늘을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유지비가 적다. ‘니들프리 E-MTS
[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전년보다 더 큰 이익폭 증가 시현하며 성장이 가속화됐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용의 증가와 출점 규제로 인한 국내 베이커리 시장 성장 한계 속에서도 해외사업 성과를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외식사업은 프리미엄화, 브랜드별 진화 모델 적용을 통한 점당 수익성 개선이 주효하면서 흑자구조가 견고해졌다. CJ푸드빌은 현재 7개국에 진출해있으며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미국은 2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이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amazon.co.za)을 열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국가는 지난 2021년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두번째다. 아마존은 다양한 상품에 대한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아프리카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의 메신저앱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배송 추적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은 △애플 △소니 △레고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 △킹콩 레더 △마소디 △타이거 릴리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컬 브랜드의 상품을 엄선해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중소기업 등이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처음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제로 음료 열풍에 올라탔다. 대마초 음료 'XMG'의 칼로리를 낮춘 'XMG 제로'를 출시하며 캐나다 대마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캐나다에 대마초 음료 XMG 제로를 론칭했다. XMG 제로는 △크림소다 △오렌지소다 △블랙체리 △체리콜라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10mg이 들어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한 부분을 과하게 활성화해 환각 효과를 보인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더해 타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틸레이가 XMG 제로를 출시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틸레이 측은 "대마초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대마초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