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태국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보인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가품을 유통한 현지 브로커가 적발돼 징역형과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2010년대 중반 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뉴로녹스'와 '뉴라미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자 현지에 가품이 등장했다. 이에 2019년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 가품 단속을 벌였고, 메디톡스는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와 불법 유통업체 및 브로커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태국 대법원은 불법 유통, 상표권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태국 브로커 3명에게 각각 징역 3년7개월10일~2년7개월10일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7일 최종 확정했다. 이와 별도로 가품 불법 유통업체에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현지에서 명품으로 자리잡은 메디톡스 제품의 인지도를 악용한 사건”이라며 “국내에는 정품만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외에서도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와 시리얼 넘버가 부착돼 유통 과정이 관리되는 정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인 ‘GCC2005’의 국내 임상 1a상(용량 증량, NCT06699771) 중간 결과가 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됐다고 밝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이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현재 삼성서울병원(김원석 교수), 서울아산병원(윤덕현 교수) 및 서울대병원(고영일 교수)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에 있다.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학 전문학회로, 구두 발표가 선정된 것은 GCC2005의 개발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중간 결과를 다뤘다.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가 진행했다. 총 9명의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가 등록됐으며, 모든 환자가 다차(평균 3차 이상) 치료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종양 반응 평가가 가능한 8명의 결과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로 나타났다(완전관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의 대표적인 뷰티 시상식 ‘뷰티 어워즈 2025(Beauty Awards 2025)’에서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뷰티 어워즈’는 혁신성과 효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현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아누아는 전체 스킨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2개 부문 수상과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Highly Commended)’를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아누아에 따르면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클렌징 챔피언(Cleansing Champion)’ 부문을 수상했다.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이하 PDRN 세럼)’은 ‘스킨 하이드레이션 히어로(Skin Hydration Hero)’ 부문에 선정됐다. 아누아는 K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영국 시장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영국 유명 팝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라니 브라운(Me
[더구루=이연춘 기자] 수백억 원대 투자 피해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팬텀코인' 사기 의혹 사건 수사가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핵심 인물이 해외에 체류하며 국내 수사기관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수사 지연에 따른 불안감을 호소하며 빠른 신병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지난해 9월 고소장을 접수한 뒤 고소인인 A사 안병익 대표를 두 차례, 팬텀 재단 측 참고인 한 명을 세 차례 조사했다. 그러나 재단 대표 R씨와 CEO M씨가 호주 등 해외에 머물고 있어 수사에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푸드테크 기업 A사를 운영하던 안 대표는 자사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암호화폐를 기획했고 국내 ICO 금지로 인해 해외에서 발행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호주의 DCH, 바하마의 TCM 등 해외 투자자문업체(호주자문팀)와 자문계약을 맺고 재단 설립 및 ICO 자문을 의뢰했다. 그러나 호주자문팀은 케이먼제도에 설립된 팬텀 재단의 설립자로 TCM 이사인 R씨를 등재하고 R씨에게 재단 운영의 전권을 부여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는 6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 국내 1위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가 공식음료로 선정돼 활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렸으며, 부산광역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공동 주관했다. 12월 첫째 주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각국 정부 대표, 국제스포츠연맹(IF) 관계자 및 글로벌 미디어 등 총 163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도핑방지 정책을 논의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 투명성과 전문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깨끗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공식음료 파트너인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여 총회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뜻을 함께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전 세계 스포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첫 해외 행보로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1호점을 찾아 글로벌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8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상업, 주거, 산업 중심 도시인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더 커브몰(The Curve Mall)’ 1층 에 롯데리아 오픈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원택 대표이사는 “말레이사아 1호점은 단순 첫 매장의 의미를 넘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라이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1호점은 더 커브몰 내 1층 약 71평, 128석 규모의 매장으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버거 총 9종·치킨류 3종·디저트 5종 등 한국과 동일 메뉴들로 구성해 K-버거&치킨&디저트 메뉴로 구성했다. 1호점 입지 지역인 더 커브몰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인타운인 몽키아라(Mont Kiara) 인접의 지리적 장점과 K-컬쳐와 K-푸드에 관심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6억2200만 달러(한화 약 7600억 원) 규모로, 대웅제약은 크레젯의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과학 심포지엄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백인현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본부장은 "향후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분야의 혁신적 치료법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인도네시아 심혈관 전문학회(PERKI)와 양국 전문가들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신뢰받는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낮을수록 좋다(Lower is Better)'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더 강력한 LDL-콜레스테롤(LDL-C) 감소 효과로 아세안 시장의 핵심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크레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로수바스타틴) 소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로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 과제에 선정됐다. 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JWave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hit)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선도물질은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갖춘 경구용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GC(녹십자홀딩스)가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 공식 개소했다.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의 합작투자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강검진센터로, 한국의 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본격 도입하는 첫 사례다. 8일 GC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소식에는 GC(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 페니카 그룹 호 쑤언 낭(Ho Xuan Nang) 회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최영삼 대사, 하노이 보건청 응웬 딩 흥(Nguyen Dinh Hung) 부청장 등을 비롯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병원 및 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도 부합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정기검진 확대 정책과 함께 조기검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지 상황 속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GC&페니카 센터는 약 2시간 내 주요 암 14종과 30여 종의 생활습관질환을 분석할 수 있는 고효율 검진 모델을 갖췄으며, GC가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HIS·LIS·PACS·EMR)을 기반으로 접수부터 검사, 영상 판독
[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HK inno.N) 대소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대상품목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의 주원료인 ‘테고프라잔(Tegoprazan)’이다. 8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이번 인증을 통해 HK이노엔은 대소공장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향후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케이캡 허가가 승인되면 원료의약품 테고프라잔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2022년 12월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케이캡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이 케이캡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가 현지에서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구조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공장은 HK이노엔의 원료의약품 생산 기지로, 201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원료의약품 GM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2019년에는 케이캡 원료인 테고프라잔의 생산동을 증설해 원료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브라질 GMP 인증까지 획득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온기와 설렘 가득한 감성을 담은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윈터 스파 캐비는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 모든 풀장이 따뜻하게 운영되고, 편백나무 노천탕과 핀란드식 사우나 등 스파 체험 시설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이색적인 겨울 힐링 명소로 많은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 등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투파크 이벤트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실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가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왔다는 스토리를 따라 워터파크 전역이 '카피바라 베이' 컨셉으로 꾸며져 고객들에게 색다른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약 260제곱미터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이 자리한 야외 어드벤처 스파에서는 카피바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스팟이 다채롭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글로벌 현대미술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Ohana Hatake)’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IP 기반 굿즈와 단독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충성 팬덤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는 IP 커머스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무라카미 다카시는 패션∙음악∙예술 전반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는 대표 작품 ‘스마일 플라워’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과 EVA 소재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최근 홈 코지(Home Cozy) 트렌드와 맞물려 개성 있는 실내용 슬리퍼로도 국내외 셀럽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 협업은 IP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앞서 스포츠(KBO), K-콘텐츠(tvN 드라마 ‘태풍상사’), 글로벌 캐릭터(팝마트) 등 다양한 분야의 IP 프로젝트마다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통해 ‘오하나 하타케’를 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