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증권사 ‘핀트라코 증권(Phintraco Sekuritas)’이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자산건전성을 호평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에도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의 경영 활동을 분석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면서 “은행은 불확실한 글로벌 상황에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욱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소다라은행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우리소다라은행에 대해 “측정 가능한 대출 실행과 엄격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출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저축·예금(DPK) 기반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유동성을 받쳐주는 중요한 지지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증권가가 올해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의 회복 가능성을 낮게 봤다. 지난 수년간의 수요 감소로 타격을 입은 후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김병용 기자]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8%를 책임지는 호주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성 사이클론 '나렐(Narelle)'이 발생하며 LNG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다. 이미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LNG 시장이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가운데 악재가 겹친 양상이다. 호주 석유 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 그룹’(Woodside Energy Group)은 27일 “노스웨스트 셸프(North West Shelf) 수출 공장에 가스를 공급하는 해상 플랫폼들이 나렐로 인해 이번주 초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이클론 대비 절차에 따라 해상 인력을 철수시켰으며, 서호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내수용 가스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석유·가스기업 ‘셰브론’(Chevron)도 고르곤(Gorgon) 생산라인 세 곳 중 한 곳과 휘트스톤(Wheatstone)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 셰브론은 “중대한 기상 이변 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이클론이 통과하기 전 휘트스톤 플랫폼의 모든 인력을 철수시켰다”며 “지난 24일 오후부터 퍼스(Perth) 사무소에서 원격으로 운영해 왔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구리 통신망을 광섬유 라인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통신·인터넷 분야가 적용 대상이라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구리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6일(현지시간) 통신·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대한 구리 통신망 교체 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통신·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FCC의 허가에 따라 구리 통신망을 광섬유 케이블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브렌던 카 FCC 의장은 성명을 통해 “낡은 규칙과 규제들이 오랜 기간 통신·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노후화된 구리 인프라 유지를 강요해왔다”면서 “소비자도 옛날 네트워크에 오래 머물게 했다”고 지적했다. 구리 통신망은 그동안 적당한 속도로 음성 통화와 인터넷 트래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구리 통신망은 수해와 도난에 취약해 AT&T와 버라이즌(Verizon) 같은 대형 통신사들에게 부채로 작용해왔다. AT&T는 구리 통신망을 가동하는 데에만 연 60억 달러(약 9조원)의 비용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정부도 구리 통신망 교체에 미온적이었다. 구리 통신망이 비상시 최후의 통신 네트워크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대규모 방산·AI 투자 기금을 조성한다. 재정 적자 상태에서도 세입 기반 확보를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온타리오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오션도 진출해 있어 수혜를 받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이 신임 법인장(행장)으로 배태인 우리은행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배태인 신임 법인장은 디지털 은행 추진과 금융상품 확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26일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배태인 신임 법인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배 신임 법인장은 금융·은행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서 주요 부서의 고위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동나이 지점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이번 임명 배경에 대해 “배 신임 법인장의 우리은행 시스템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배 신임 법인장은 디지털 은행 강화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모바일 뱅킹 앱인 '원 앱(Won App)'을 전면 재구축하고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거래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베트남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카드 등 금융 상품군도 늘릴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개인 맞춤형 뱅킹 서비스 '투 체어스(Two Chai
[더구루=정등용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자력 공사(NECSA)가 신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의 입찰을 시작한다. 세계적인 의료용 동위원소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공급 국가로 한국, 중국, 러시아를 지목했다. 로이소 티아바셰 NECSA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20~30MW 규모의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건설을 위한 입찰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안요청서(RFP)의 마감 기한은 이달 31일이지만, 이 기한을 맞추지 못할 경우 다음 분기로 넘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아바셰 CEO는 “프로젝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턴키(일괄수주) 또는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두 방식 모두 인도 시점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책임을 시공사가 지게 된다. 특히 티아바셰 CEO는 잠재적인 공급사로 한국, 중국, 러시아를 언급했다. 한국의 경우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연구용 원자로 설계와 동위원소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남아공의 신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는 지난 1965년부터 펠린다바(Pelindaba)에서 가동 중인 20MW급 연구용 원자로 '사파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골든 돔(Golden Dome)' 방위 시스템 계획과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26일 미국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주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주 관련주도 덩달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위성 설계 업체인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로켓 랩(Rocket Lab)’ 주가는 각각 약 10%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상장한 로켓 제조사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도 같은날 16% 급등했으며, 지난 1월 IPO를 진행한 항공우주 기업 ‘요크 스페이스(York Space)’도 5% 올랐다. 여기엔 트럼프 행정부의 골든 돔 방위 시스템 계획도 영향을 줬다. 골든 돔은 다층 방어 시스템으로 탄도 미사일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등을 발사 전이나 비행 단계에 미리 탐지하고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주식시장도 들썩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정부가 중국 풍력터빈 제조업체 ‘밍양(Ming Yang)’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자국 산업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다. 영국이 중국산 제품에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현지 해상풍력 공급망에 참여 중인 우리나라 기업에는 호재가 예상된다. 영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밍양의 풍력터빈이 국가 안보 리스크를 초래하기 때문에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 회복 탄력성 있는 공급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밍양은 지난해 10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 있는 아더시어(Ardersier) 항구에 공장 건설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총 15억 파운드(약 3조원)를 투자할 예정이었으며, 영국과 유럽시장 등에 터빈 블레이드(날개)와 기타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영국 내부에서 안보 우려와 산업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 같은 계획도 무산됐다. 영국 내 비판론자들은 중국 정부가 민간 기업인 밍양에 개입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유럽 풍력 산업이 더욱 쇠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부의 압박도 영향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발트해 항구의 원유 선적을 중단했다. 발트해 항구는 러시아의 주요 수출 터미널 중 하나다. 이란 전쟁에 이어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글로벌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발트해의 프리모르스크(Primorsk)항과 우스트-루가(Ust-Luga)항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원유 및 원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우스트-루가항이 봉쇄됐으며 원유 저장고가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만 해안경비대는 “프리모르스크항의 불길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으며, 초기와 다름 없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기름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모르스크항과 우스트-루가항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한 차례 수출을 중단했다가 최근 선적을 재개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으로 인해 다시 가동을 멈추게 됐다. 러시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프리모르스크항은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곳이다. 러시아 주력 제품인 우랄산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Fauna Robotics)’를 인수했다.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혁신을 비롯한 물류 자동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두고 빅테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EU(유럽연합) 내 원자력 산업 무역 협회인 ‘뉴클리어유럽(Nucleareurope)’이 유럽 원전 투자 촉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원전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클리어유럽은 24일(현지시간) EU 전역의 원전 배치를 위한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실행 계획은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 정책 비전 △원자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정한 재정 체계 △원자력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 체계 △공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전체 연료 주기 투자 △유럽 기반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체계로 구성됐다. 뉴클리어유럽은 “원자력은 70년 넘게 유럽 전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전력을 공급해 왔다”면서 "전력화가 가속화되고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며 산업계가 탈탄소화를 서두르는 현 시점에서, 원자력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청정 전력을 제공하며,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유럽의 에너지 주권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90만 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럽 가치 사슬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모빌 조선소 확장에 나선다.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가 제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함정 발주 확대에 따라 향후 현지 조선 기업들의 투자액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통합 메모리 관리 표준'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관리 표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