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체내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이 자사의 마그네슘 기반 흡수성 정형외과 임플란트 ‘리조멧(Resomet)’의 중국 임상 평가를 완료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지메드텍에 따르면 이번 임상 평가는 중국 내 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베이징 ‘지쉐이탄 병원’을 중심으로 전체 임상 과정을 완료했다. 이처럼 시지메드텍은 중국 임상 평가를 마무리함으로써, 중국 의료 환경에서 리조멧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지쉐이탄 병원은 병상 수 5000개 이상을 보유한 중국 내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외상·관절·스포츠의학 등 정형외과 전 분야에서 중국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임상을 주도한 '지쉐이탄 병원'을 중심으로 중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리조멧의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리조멧은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한 흡수성 임플란트로, 기존 금속 임플란트 대비 체내 잔존 부담을 줄이면서 골 치유 과정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다. 시지메드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농업·식품 기업 아그리스(AgriS)와 손잡고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에 대형 쇼핑몰을 조성한다. 단순 출점이나 부동산 개발을 넘어, 농업 생산과 유통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전략적 협업 모델을 통해 베트남을 '제2의 핵심' 시장으로 키우겠다는 롯데마트 중장기 구상이 구체화됐다는 평가다. 아그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롯데마트 베트남과 '롯데마트 떠이닌' 개발·운영을 위한 10년 장기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아그리스의 농업 생산 역량과 롯데마트의 유통·판매 인프라를 연결해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면적 8500㎡ 규모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조성되며, 영업 면적은 약 2631㎡다. 행정·금융 중심 도로와 상업 중심 도로가 교차하는 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핵심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번 협력 핵심은 쇼핑몰 운영을 넘어선 순환형 사업 구조다. 아그리스의 첨단 농업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과 식품을 롯데마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으로 고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패러다임이 ‘사람’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사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 도입 후 입점사의 성과를 추적한 코호트(Cohort, 동일 집단) 분석 결과, 서비스 도입 기간에 비례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중 분석이 가능한 1만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카페24 PRO를 도입한 쇼핑몰은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매출 상승 폭이 가팔라지는 ‘성장형 선순환’ 구조를 나타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초기 가입자의 매출 도약이다. 2024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상점들은 도입 8개월 만에 가입 월 대비 매출 성장률 138.7%를 기록했다. 이는 카페24 PRO의 최적화된 시스템이 쇼핑몰 운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마케팅 효율과 고객 전환율이 극대화되며 매출 규모 자체가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최근 가입한 쇼핑몰의 성공 궤도 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화물·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 34위에 오르며, 국내 물류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물류 시장이 대형화·통합 경쟁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 입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미국 화물 운송·물류 산업 전문 매체 '트랜스포트 토픽스(Transport Topics)'가 발표한 '2025년 톱 50 글로벌 화물·물류 기업(2025 Top 50 Global Freight Companies)'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기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항공·해상·육상 물류를 포함한 화물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1위는 아마존으로, 지난 2024년 화물 매출만 1561억 달러에 달하며 압도적인 규모를 기록했다. 이어 UPS(2위), 페덱스(3위), DHL그룹(5위)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중위권부터는 해운사와 종합물류 기업 간 경쟁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CJ대한통운 순위는 글로벌 종합물류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계약물류(CL)와 이커머스 물류, 크로스보더 물류를 축으로 한 사업 구조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GS샵이 지난 11일 두 차례 진행한 '마데카 크림' 신상품 론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주문액 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방송시간 2시간 동안 단품 기준으로 12만 개가 넘는 수량이 판매된 것이다. GS샵은 슬로 에이징 트렌드 확산에 따라 마데카 크림으로 대표되는 더마 코스메틱(Dermocosmetic) 성장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대표 제품으로, 병풀 정량추출물 '테카(TECA)'를 기반으로 선보인 화장품이다. 지난 2015년 4월 GS샵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8500만 개,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며 더마 코스메틱 대표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GS샵은 마데카 크림이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동국제약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할 때, 제약사로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도가 TV홈쇼핑이라는 채널 특성에 맞춰 전달될 수 있도록 상품 콘셉트부터 심벌과 같은 브랜드 표현 등을 함께 정립한 것이다. 시장 안착을 넘어 판매 성과 측면에서도 1등 채널로서 파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을 이끌 핵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요 경쟁사 대열에 포함되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상업용 바닥재 시장은 지난 2024년 약 1580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30년 1954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이 발표한 '상업용 바닥재 시장 보고서(2025–2030)'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기타 유력 공급사들(Other Prominent Vendors)'에 선정됐다. 모호크 인더스트리, 타르케트, 인터페이스 등과 함께 글로벌 경쟁 구도에 포함됐다. 시장 재편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혁신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럭셔리 비닐 타일(LVT)과 친환경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LX하우시스는 고급 비닐과 LVT 제품을 중심으로 커머셜·주거용 시장을 공략하며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 기업으로는 드물게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보고서는 친환경 자재와 스마트 기능 통합, 고도화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등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FILA)가 중국 핵심 관광·엔터테인먼트 상권인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점하며 현지 키즈·패밀리 소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사업을 맡은 안타그룹의 유통·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지식재산권(IP)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리테일 전략을 강화하면서, 중국 사업 확대가 로열티 수익 구조를 가진 미스토홀딩스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11일 안타스포츠에 따르면 휠라는 최근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 내에 '휠라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파크점'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키즈 라인 '휠라 키즈(FILA KIDS)'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파크형 매장으로, 글로벌 리테일 고도화 전략인 '원 휠라(ONE FILA)'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매장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개인·가족·그룹 단위 소비까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쇼핑에 놀이와 휴식, 체험 요소를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다. 휠라가 중국 내 오프라인 전략 무게중심을 판매에서 경험으로 옮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브랜드 오리지널 IP '워니(Wonnie)'를 전면에 내세운 점도 특징이다. 대형 캐릭터 조형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글로벌 확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중국 매출 회복과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출점이 맞물리며 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뛰었다. 이에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목표 달성 시 5년 연속 이익 성장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때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아이콘으로 불리던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쉬인(Shein)'과 '테무(Temu)'가 올해 성장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초저가·직구 전략으로 급성장해온 C커머스가 글로벌 곳곳에서 규제와 무역 환경 변화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고속 성장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미국 미시간주(州)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홀텍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미시간주 펠리세이즈 SMR 2기 건설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의 첫 SMR 사업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SMR 주도권 선점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건설·홀텍, 美 첫 SMR 사업 본격 나선다 "건설 인허가 신청서 제출"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면세점 자회사 DFS그룹이 63년 만에 하와이 시장에서 철수한다. 일본 관광 수요 약화와 도심형 면세점 수익성 저하가 맞물리며 글로벌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핵심 경영진과 계약을 연장하며 중장기 전략에 힘을 싣는다. 글로벌 배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리더십을 유지해 수익성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