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담배주류공사, 알코올 기반 인스턴트라면 론칭

주류 기술·식품 산업 융합…'화티아오 치킨 국수'로 글로벌 공략
홍콩·싱가포르 수출 본격화…RTD·비건 등 제품군 확장 계획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120년 역사의 대만 국영 주류회사 '대만담배주류공사(TTL)'가 알코올을 활용한 인스턴트라면을 출시하며 식품 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전통 주류 제조 기술과 식문화 혁신이 결합된 이번 신제품은 대만을 넘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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