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전문기업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5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 ▲초과 유통 알람 ▲분기 별 온체인 감사 보고서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위메이드는 크로스앵글이 구축 중인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위믹스에 최초 적용한다. 이를 통해 위믹스의 유통 현황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는 이르면 연내 크로스앵글의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하고자, 계획량 이상의 위믹스가 유통될 경우 자동으로 공시가 진행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또 유통량 정보를 담은 온체인 감사 보고서도 분기 별로 발간한다. 크로스앵글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갖춰야 할 투명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에 적극 응해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위믹스를 첫 번째 모범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쟁글(Xangle)을 운영하며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명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자전거 여행 스타트업 비르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이딩 테마여행 상품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비르투컴퍼니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델'과 국내 최초의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인 '그린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초보자도 쉽게 포장하여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공운송용 자전거 전용 케이스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로 연결한 PaaS (Product as a Service)형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라이딩족들을 위한 ‘2023, 자전거로 떠나는 월드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본 라이딩 테마 상품은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본섬 전체를 일주를 시작으로 ▲괌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스페인 등 매월 다양한 라이딩 명소와 연계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첫번째 출발지인 일본 오키나와는 약 404km의 거리를 5일에 걸쳐 라이딩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오키나와의 겨울은 평균 18.7도를 유지하고 있어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으며 탁트인 바다와 경관으로 라이딩 족들에게 손꼽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본 코스는 OCVB(오키나와 여행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부동산 세금 걱정을 덜어줄 해결사가 등장했다. 바로 '여피(여러분의 PB)'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IT 스타트업 'HSJ & Company'는 부동산 세금 안내 서비스 '여피' 앱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피는 단순한 세금 계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나에게 맞는 절세팁부터 사용자가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보기 쉽게 안내한다. 예를 들어 이사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이사 갈 때와 현재대로 유지할 때를 비교해줌으로써 이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치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과 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번 장바구니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담아 놓으면 법이 바뀌거나 규제가 해제되는 등의 사건에 대하여 나의 세액 변화나 절세 팁 등을 안내한다. 부동산 관련 세금을 계산해 줄 뿐 아니라, 복잡한 세액 계산 과정도 3줄로 요약을 해주는 등 알기 쉽게 자신의 세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매도 가격과 매도 시점에 따른 세금 변화를 한눈에 보이게 표현했다. 1주택자와 다주택자를 구분 지을 수 있는 부분부터 조정대상지역 구분까지 사용자의 편리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H
[더구루=최영희 기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자체 메인넷 팬시(FNCY)를 공식 런칭했다. FNCY는 독자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2일 팬시를 공식 오픈했다. 팬시 오픈과 관련해 회사 측은 "사용 용이성과 접근 용이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팬시 메인넷의 비전은 '일상에 내려오는 블록체인'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번한 중단, 높은 비용, 낮은 처리량 및 보안 문제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은 대량 채택을 위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큰 장애물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 내의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열악한 사용자 경험이다. 특히 많은 종류의 블록체인 서비스가 자체 인터페이스로 운영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각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 데 과도한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이는 각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고 한 눈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많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신규 사용자 확보 비용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고, 사용자 경험은 개선되기보다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올바르고 유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이뮤노바이옴이 면역관문억제제(ICI)의 치료효과와 임상 성공 가능성 증대를 목표로 신규 특허를 등록했다. 5일 이뮤노바이옴은 ‘네트워크에 기반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암 환자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 치료효과와 전체 생존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탐색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약 14만여 명의 엑솜 서열 정보와 400여 개의 세포주 스크리닝 정보를 결합해 약물 표적 유전자의 위험성을 계산한다. 유전자 위험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이 완료된 약물의 성공 여부를 학습하고 새로운 표적에 대한 성공률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지난 6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돼 학문적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뮤노바이옴은 내부 AI(인공지능) 팀을 통해 인실리코(In-silico, 컴퓨터를 이용한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하여 임상시험의 성공률과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 타겟 발굴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등 신약 개발 및 질환의 특정 표현형 진단법도 개발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콘솔 음악리듬게임 '퓨저(FUSER)'가 출시 2년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으로 지난 2020년 11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됐다. 5일 하모닉스는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되고, 게임 및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의 모든 판매가 이달 19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 중 하나다. 특히 퓨저는 유저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mix)해 퍼포먼스 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유저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유저는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 지배구조(G)부문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공신력 있는 ESG평가기관이다. 매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으로 나눠 국내 상장기업의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KB증권은 ‘세상을 가꾸는 KB증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2년에도 ‘ESG+I(Investment, 투자)’분야 각각에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였다.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저탄소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 비즈니스 추진, 자본시장 분야 지속가능 투자 확대, ESG 생태계 참여 및 외부연계 친환경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그 결과, KB증권은 환경부가 자격을 부여하는 정부주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자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시장조성자는 매일 배출권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배출권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이에 대응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장조성자로 시장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KCGS와 더불어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연말을 맞아, 1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증정하는 ‘공부 습관 장학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2세대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 2.0’(이하 홈런 2.0)의 메시지와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고, 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동기도 제공하고자 이번 장학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아 대상인 리틀부터 초등, 증등 회원까지, 기존 아이스크림 홈런 정회원은 물론 무료체험을 신청해 이용하는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홈런 2.0의 새로운 학습기 또는 리틀부터 초등 및 중등 인강 신규 콘텐츠를 이용하는 아이의 모습의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한 후,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인증샷의 URL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1월 10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장학금 당첨자를 추첨, 발표하며 방송 중 시청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현대홈쇼핑을 통해 ‘제주도 신화월드 에어카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밤 8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3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신화월드(메리어트관, 신화관)에서의 숙박을 비롯,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신화월드는 랜딩, 신화, 메리어트 총 3가지 타입의 호텔과 서머셋 리조트가 갖춰져 있으며 테마파크, 워터파크, 인피니트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쇼핑, 다이닝, 체험 등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형리조트이다. 본 방송에서는 소개되는 신화월드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가장 인기가 많은 ‘신화관’과 프라이빗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메리어트관’ 중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전도 준비했다. 방송 중 예약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테마파크 빅3 쿠폰을 제공하고 메리어트관 이용객(모실수영장 및 미니바 1회이용)과 신화관 이용객(인피니티풀, 스카이풀,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상으로 각 룸 타입 별 혜택도 마련했다. 노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넉넉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203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일 폴라리스세원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부품사업의 수주잔고는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약 500억원의 추가 수주를 받으며 수주잔고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수주 이외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전기차 수주가 크게 늘었다. 원자재가 상승,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등의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 원부자재 확보, 선행 생산,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경제적 리스크에 대비하며 지속 대응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세원은 2020년 이후 고객사를 통해 전기차향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매출처를 다변화했다. 특히 최근 수주는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 FORD 등의 전기차 모델로부터 나오고 있다. GM과 FORD는 기존 내연기관의 주력 제품을 전기차 제품으로 본격 출시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인 북미시장의 최고 인기 모델인 허머, F-150과 같은 픽업트럭의 전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 전후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10·29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약 한 달간 미뤄졌다. 이번 대회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포상 ▲소상공인페어(기능경진대회)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과 전시 ▲스마트기술 피칭대회,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되며, 소상공인 페어(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등 6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명이 참가하여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다. 그 외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우수 로컬상품품평회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판로 개척과 상품홍보를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회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이아이비프라이빗에쿼티(KIB PE)는 1일 자이글(234920) 지분 5.03%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KIB PE는 이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주주 행동주의펀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IB PE는 최수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운용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신생 헤지펀드다. 최 본부장은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운용팀장을 역임하며 약 14조원의 자금을 운용한 이력을 보유 중이다. 운용 자금에는 국토교통부 기금, 복권 기금, 노동부 및 축산발전 기금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히는 칼 아이칸의 경영철학과 같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주환원, 사업재편 등을 요구할 것"이라며 "유망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적정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IB PE의 주요주주인 제이디홀딩스는 코스닥 기업 메이슨캐피탈의 2대 주주로 자금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향후 KIB PE를 통해 메이슨캐피탈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