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내무부 고위 관료가 북미 최대 리튬광산인 네바다주(州) '태커패스' 광산 인허가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사익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내무부 감찰관실에 "카렌 버드-팔렌 내무부 차관보가 그의 남편 소유 목장과 태커패스 개발사인 리튬 아메리카스 간 350만 달러(약 50억원) 규모 용수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광산의 연방 승인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버드-팔렌 차관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8~2021년 내무부 야생동물 담당 법률 고문으로 근무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내무부로 복귀해 차관보를 맡고 있다. 버드-팔렌 차관보의 남편은 2018년 네바다 북부에 있는 가족 소유 목장의 용수를, 리튬 아메리카스에 350만 달러에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듬해 버드-팔렌 차관보는 리튬 아메리카스 경영진을 만났다. 당시 리튬 아메리카스는 22억 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 태커패스 광산 건설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결국 태커패스 프로젝트는 2021년 1월 트럼프 행정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 40년간 원자력 발전 금지 정책을 고수해온 덴마크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 도입을 본격화한다. 덴마크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는 26일 "새로운 원전 기술의 잠재력과 위험성, 덴마크의 원전 금지 정책 해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SMR의 국가 에너지 시스템 통합 가능성 △국가 규제와 권한 구조 및 역량 △사업적 이익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는 "기술 발전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수요 증가, 경쟁력 있는 전기료 요구 등으로 SMR은 화석 없는 에너지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자 사업적 관심이 높은 분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석은 지정학·안보 상황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고, 유럽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자재와 기술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라르스 오고르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 장관은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덴마크의 핵심 전력 공급원이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SMR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르헨티나가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코트라 및 아르헨티나 일간지 '디아리오 우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광업 투자 촉진을 위해 법·세제 환경을 개편하고, 구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난 2024년 도입한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인 'RIGI' 통해 광업 부문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 칠레, 페루 등 인근 국가보다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 RIGI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 혜택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르헨티나 주요 구리 사업으로는 △엘파촌 △로스 아술레스 △호세마리아 △타카타카 △마라 등 5개 프로젝트가 있다. 이들 프로젝트가 완전히 개발될 경우 2040년까지 약 470억 달러(약 70조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글로벌 광산업체가 아르헨티나 구리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중 하나인 BHP와 캐나다 광산기업 룬딘 마이닝은 호세마리아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 규모 합작 투자를 진행 중이다.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는 엘파촌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 일본법인 SBJ은행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트래블카드를 선보였다. K-컬처 열풍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SBJ은행은 25일 한국 여행 전용 직불카드인 'SBJ 트래블 K 직불카드'를 출시했다. 한국 현금 자동 출입금기(ATM) 수수료 무료, 원화 잔액 부족시 엔화 계좌에서 자동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국 교통카드인 티머니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 내 결제 수수료는 0.5% 수준으로, 다른 경쟁사 카드 수수료(1.79~3.85%)에 비해 크게 낮다. 작년 1~11월 누적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액 360만명으로 지난 2024년 연간 방문객 약 230만명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19.3%로 중국(28.9%)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계속 확대되며, 13주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월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50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1월 첫째 주 0.18%에서 둘째 주 0.21%로 소폭 커진 데 어어 2주 연속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해 10월 3주차(0.50%) 이후 1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작구(0.51%)가 상도·사당동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0.43%) △강동구(0.41%) △중구(0.35%)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전주 0.09%에서 이번주 0.13%로 확대됐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규제 지역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남부권 일부 지역의 가파른 오름세가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0.68%로 직전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중해 최대 규모 가스전인 이스라엘 레비아탄 가스전의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석유기업 셰브론과 이스라엘 기업 뉴메드에너지는 레비아탄 가스전 확장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렸다. 두 회사는 이 사업에 23억6000만 달러(약 3조4700억원)를 투자한다. 2029년 가동될 예정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90억㎥ 늘어난 21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레비아탄 가스전은 매장량이 약 6350억㎥에 이르는 지중해 최대 규모의 가스전으로, 2064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이를 기반으로 요르단, 이집트 등 인근 국가와 에너지 연계를 강화해 역내 주요 에너지 거점으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뉴메드는 작년 8월 이집트와 약 51조원 상당의 천연가스 수출 계약을 맺었고,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이를 승인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핵융합 에너지 기술기업 '제너럴퓨전(General Fusion)'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핵융합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영국 임대형 단독주택 투자펀드가 내년까지 펀드 규모를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 부동산 투자사 롱하버는 23일 "단독주택 투자펀드 'LHSFF'의 설정액을 18개월 동안 현재의 2배 수준인 12억 파운드(약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잉글랜드 남부와 남동부 지역 신축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SFF'는 임대형 단독주택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1월 이 펀드에 3억 파운드(약 6000억원)를 출자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 투자로 펀드 규모는 6억 파운드(약 1조2000억원)로 늘었다. <본보 2025년 1월 10일자 참고 : 국민연금, 英 단독주택 투자펀드에 '5400억' 베팅> 이 펀드는 1억8000만 파운드(약 3600억원) 이상을 이미 투자했으며, 추가로 1억 파운드(약 2000억원)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매입한 단독주택은 450채를 넘는다. 영국에서는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컬리어스에 따르면 영국 민간 임대주택 순 공급량은 2016~2017년 이후 2023년까지 약 8만채가 감소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캐나다 연구기관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무역개발청(USTDA)과 말레이시아 디지털 인프라 기업 서브커넥스는 23일 'SCNX3'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디지틸 인프라·통신 전문 컨설팅 기업인 AP텔레콤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SCNX3는 인도와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데이터센터 허브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까는 사업이다. 서브커넥스가 주도한다. 이 사업은 네트워크 장애와 보안 취약 등의 문제가 있는 인도와 동남아의 연결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트래픽을 위한 안정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 향상, AI·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지원,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로 보장 등을 추진한다. USTDA와 서브커넥스는 "이번 조사는 18억5000만명의 해당 지역 인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안전한 케이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국제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악의적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첨단 핵연료 생산시설 개발을 본격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친환경 인프라개발기업 '패스파인더 클린 에너지 리미티드(Pathfinder Clean Energy Limited, 이하 PACE)'가 영국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PACE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결합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징둥닷컴(JD.com, 이하 징둥)과 메이투안(Meituan)의 지분을 모두 정리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텐센트는 회수한 투자금을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