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항, 에어필립 등 국내 소형 항공운송업체가 잇달아 부도나는 등 소형 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시장 진입이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항공업체가 출범을 예고해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여건상 소형 운송업체의 정착이 힘든데 또다시 지역 기반의 운송업체가 등장해 무모한 시장 진입이라는 우려에서다…
2억짜리 초호화 항공권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용기를 타고 세계 4대륙을 여행하는 럭셔리 여행패키지 상품인데 전용기부터 호텔 이용 숙박비 등을 포함해 1억9300만원이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럭셔리 제트기를 타고초호화 세계일주 여행 프로그램 '포시즌스 프라이…
전직 대한항공 출신 남자 승무원(steward, 스튜어드)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대한항공이 원하는남자승무원 채용 조건과 유리한 면접 팁을 전달했다. 자신을 30년간 대한항공 스튜어드로 근무했다 퇴사했다고 밝힌 유튜버 '썩삼TV'는 입사 후부터 퇴임전까지 만난 임원과 경영층에서 터득한 면…
일본에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 '집에어 도쿄(ZIPAIR Tokyo)'가 탄생하면서 일본 하늘길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익성은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LCC간 통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LCC가 출범해 일본 항공사끼리여객 수요 확보를 위한혈투가 예고된다. ◇집에…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2·3차 면접, 영어테스트와 수영 테스트, 신체검사까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기로 소문난 항공사 객실 승무원 채용 관문을 통과한 승무원들이 해를 거듭할수록그만두는 이가 늘고 있다. 경쟁률이 높아 채용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승무원에힘들게 붙어놓고…
해외 여행에 있어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항공권과 숙박 예약이다. 특히 항공권 구입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항공사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이용하거나 일명 '땡처리 항공권'이라 불리는 출발 임박 항공편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땡처리 항공권은 왜 생기고, 어떻게 구입할 수…
진에어가 세르비아 신규 취항 계획을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세르비아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진에어는장거리 노선 확대 차원에서 계획한 동유럽 세르비아 베로그라드 취항을 취소할예정이다. 당초 진에어는 지난 2017년부터 11월 유럽 발칸 지역과 동유럽 취항 계획을 세운바 있다. 오는 2020년을 목…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때아닌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탑승자 이름 오기재로 항공권 변경, 재발권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이 예상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15일부터 탑승자 이름의 철자 변경 수수료를 징수한다. 단순 오타지만 항공권 취소 후 재발권…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필수템과 함께라면 당신의 여행 만족도는 200% 올라갈 것이다. 당신의 여행을 좀더 풍족하게 하기위해'프로 여행러'들 사이에서 소문난 여행 '필수템'을 소개한다. ◇포켓 와이파이 모든게 낯선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검색은…
항공기 탑승에 있어 기내식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항공사들은 꾸준히 기내식 메뉴를 고민하고, 개선해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뉴 경쟁도 치열하다. 비행시간 동안 승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셰프와 손을 잡고 신메뉴를 선보이는 가 하면 승객이 원하는 메뉴를 사…
대한항공이 지난해 4월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착륙 중 엉덩방아를 찧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당국이 사고 원인으로 조종사의 실수를 지목했다. 대한항공 측은 당시 기장이 착륙 시 바운드(튀어오르는 것) 해, 재착륙했다고만 설명했으나 일본 측에선 기장이 실수로 풍향의 변화를 잘못보고 예상보다 빠르…
에어부산이 여름 성수기 동안'도쿄(나리타)~괌' 노선에부정기편을 띄운다. 이 기간에 일본 관광객의 괌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부정기편을 운항,수요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통상 항공사들은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휴가 성수기에 대비해 탑승률이 높은 인기 여행지에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최대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건조 사업자를 물색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LNG 운반선 4척의 신조 발주를 검토한다. 최대 4척의 주문서에는 확정 물량 2척에 옵션분 2척이 포함됐다. 선박을 소유하지 않고 모두 임대해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에퀴노르가 신조 발주에 나서는 건 선대 교체와 추가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톤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노후 톤수를 대체하고 성장하는 LNG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대륙붕에서 공급선, 대기선, 앵커 취급선, 유조선을 포함해 170척이 넘는 대규모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선박으로 원유, 액화 정유 제품, 액화석유가스(LPG)와 LNG를 전 세계적으로 연간 2300회 이상 해상 운송하고 있으며, 연간 약 1억 톤을 운송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차세대 선단 구축을 위해 포괄적인 선단 교체 계획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15척의 신조선이 운항 중인 가운데 2026년까지 9척의 신조선이 에퀴노르 유조선 함대에 투입될 예정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 공군 조종사가 처음으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를 직접 조종했다. 시범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양국 방산 협력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4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남 사천 소재 제3공군훈련비행단에서 KF-21 시제 4호기의 시범비행이 진행됐다. 조종석 전방에 인니 공군 페렐 리고날드(Ferrel Rigonald) 대령이, 후방석에 KAI 소속 고휘석 수석조종사가 탑승했다. 인니 조종사가 전방석에 앉아 시범비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6대의 시제기는 복좌(2인승) 2기(4·6호기)와 단좌(1인승) 4기(1·2·3·5호기)로 구성된다. 인도네시아 공군 조종사는 지난 2023년 5월 4호기 시험비행에 처음 참여했으나 당시 후방석에 탑승했었다. 이날 KF-21 시제기는 오전 9시 45분께 이륙해 고도 약 2만 피트(약 6096m)까지 오르며 약 1시간 동안 비행했다. 인니 국방부 측은 "인니 공군이 시험 비행 단계에 참여하는 것은 기술 이전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에 협력하겠다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양국 파트너십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한다"며 "미래 방위 플랫폼 개발에서 인도네시아가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