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가 중국 풍력터빈 제조사 골드윈드와 손잡고 튀르키예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의 협력으로 씨에스윈드의 튀르키예 현지 생산 기지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골드윈드는 튀르키예 내 풍력터빈 사업의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씨에스윈드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가 튀르키예에서 생산한 스틸 타워가 골드윈드의 현지 및 글로벌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편입된다. 양사의 협력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골드윈드의 장기적 투자 및 현지 가치 창출 전략의 핵심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튀르키예 이즈미르 등에 생산 거점을 두고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풍력 타워를 공급해 온 씨에스윈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터빈 제조사인 골드윈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골드윈드는 타워 수급 외에도 튀르키예 현지에 대규모 블레이드(날개) 제조 시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알페르 칼라이치 골드윈드 튀르키예 공급망 담당 매니저는 "12만 5000㎡(약 3만 7800평) 이상의 부지에 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세계적 수준의 블레이드 공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로봇 하드웨어(HW)에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접목, 차세대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협동로봇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조·물류 자동화 산업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그리드 다이내믹스 홀딩스(Grid Dynamics Holdings, 이하 그리드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산업용 협동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턴키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드 다이내믹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를 결합해 공장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완성형 패키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리드 다이내믹스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인지 능력을 높일 '피지컬 AI를 위한 GAIN 플랫폼(GAIN Platform for Physical AI)'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도의 로봇 조작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생성하고 최신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실제 라인 가동 전 가상 환경에서 로봇 작동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도 통합
[더구루=진유진 기자] 그동안 유튜브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공중제비를 돌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던 로봇들, 기억하시나요? 이제 그런 '재롱잔치'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이 드디어 연구실을 나와, 실제 상업 서비스 현장으로 전격 투입됩니다. 주인공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스팟을 활용한 '라스트 마일' 배송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물류 기업들과 손잡고 실전 파일럿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영역 중에 하필 '라스트 마일'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마지막 15미터 개척"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정조준 보스턴 다이내믹스, 美 핵심 정보정책 당국과 스위스서 '스팟' 독보적 기술력 과시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법인 세아윈드(SeAH Wind)가 영국 티사이드(Teesside)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이어 현지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영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인 티스웍스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내각부 산하 독립 자문기관인 사회이동위원회(Social Mobility Commission)의 롭 윌슨(Rob Wilson) 부위원장이 티스웍스를 방문해 대대적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세아윈드의 모노파일 생산 공장을 비롯해 주요 핵심 에너지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고용 효과와 사회적 이동성 개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찰에서 롭 윌슨 부위원장은 세아윈드 공장과 함께 NZT 파워(NZT Power), 스틸 리버 부두(Steel River Quay) 등 단지 내 핵심 사업지를 둘러봤다. 특히 △산업 개발 △외자 유치 △'티스웍스 기술 아카데미(Teesworks Skills Academy)'의 교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 D&A의 미국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현지 무인체계 통합 전문업체 '플라이모션(FLYMOTION)'과 손잡고 공공 안전·국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고성능 4족 보행 로봇 플랫폼의 전술적 활용도를 극대화, 실전 배치 수요를 선점하고 글로벌 군경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18일 플라이모션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 60(Vision 60)'을 기반으로 한 통합 전술 솔루션을 공동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라이모션은 비전 60 플랫폼에 작전용 페이로드(탑재체)와 보안 통신 시스템을 결합하고 지휘·통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단순한 기기 납품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이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비, 눈, 진흙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전천후 이동이 가능한 견고한 하드웨어 뼈대를 제공한다. 플라이모션은 해당 로봇과 조종기,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묶어 현장 요원들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상태로 플랫폼을 개조한다. 4족 보행 로봇을 훈련이나 시연 목적이 아닌 실제 위험 지역 수색과 정찰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동이 미국 내 프로판(LPG) 농업용 트랙터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 사업에 핵심 파트너사로로 합류했다. 50년 만에 시장에 재등장하는 차세대 친환경 농기계 생태계를 선점해 북미 대형 트랙터·상용 장비 부문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쥔다는 구상이다. 16일 미국 비영리 단체 '프로판 교육 연구 위원회(PERC)'에 따르면 대동의 북미 수출용 브랜드 카이오티(Kioti)는 '프로판 농업용 트랙터 시연' 프로젝트에 제품 공급사로 참여한다. 카이오티는 독립 비영리 응용 과학 연구 기관 ‘남서부 연구소(SwRI)'와 협력해 100~140마력급 프로판 트랙터 2대를 개발하고 1년간 현장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3월까지 이어지는 해당 사업의 총비용은 340만5000달러 규모다. 카이오티는 80만5000달러 상당의 현물을 직접 제공하며 실증용 트랙터 2대와 개별 엔진 2대를 납품한다. 기기 외에도 3D CAD 모델과 제어 시스템 정보,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SwRI 측에 넘겨 전반적인 시스템 통합을 돕는다. SwRI는 카이오티가 제공한 ‘티어 4 파이널(Tier 4 Final)' 디젤 엔진을 화학양론적 점화 방식의 액체 포트 분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Xpeng)이 내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을 목표로 양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오펑은 그동안 축적해 온 인공지능(AI)·자율주행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보택시 등에 적용해 전기차 제조업체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북미 투자 카드가 미국 정부와의 직접적인 '그리드 동맹'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핵심 에너지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현지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과 노후 인프라 교체 주기가 맞물려 초고압 전력 설비 숏티지(공급 부족)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현지 공급망을 무기로 북미 전력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효성하이코(Hyosung HICO)에 따르면 제이슨 닐 효성 HICO 법인장은 최근 케이티 제레자 미 에너지부(DOE) 전력국 차관보 및 실무 팀원들을 비롯해 피터 레이크(Peter Lake) 미 국가에너지우위위원회(NEDC) 전력망 담당 선임국장 등 현지 에너지 정책을 주도하는 정·관계 핵심 관계자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효성중공업과 미 에너지 당국은 △미국 전력망의 미래 △전력 설비의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 방안 △급증하는 현지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투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동은 현재 북미 전력 시장이 겪고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이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정보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인 NTIA가 글로벌 IT 포럼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을 전면에 내세우며,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향후 AI 기반 로봇 산업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앞세워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인간 배송 기사의 업무를 일부 대체하는 것을 넘어 자율주행차와 결합한 '완전 물류 자동화 체제' 구현까지 구상하고 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HD건설기계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이 프랑스 현지 딜러망과 함께 중국 저가 건설기계에 반격을 꾀한다. 디벨론의 프랑스 딜러사들은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디벨론 9시리즈 굴착기의 기술력과 편의성을 선보였다. 디벨론은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기술력의 격차와 운용비 절감 효과를 부각하고 내년도에 이어지는 굴착기 제품군 세대 교체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프랑스 건설기계 전문매체 컨스트럭션 카욜라(Construction Cayola)에 따르면 디벨론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중부지방인 투르(Tours)와 앙제(Angers)시 사이에 있는 디벨론 교육센터에서 현지 딜러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장비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팁마트(Tipmat)를 포함해 △일리코마트(Illicomat) △구앵 마테리엘(Gouin Matériels) △자코브(Jacob) 등 프랑스 지역 딜러사와 고객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디벨론 9시리즈 크롤러 굴착기 DX230LC-9와 DX400LC-9를 비롯해 휠 굴착기, 불도저, 콤팩트 굴착기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시험 운행했다. 디벨론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
[더구루=정예린 기자] HL그룹 산하 '스탠리 로보틱스'가 프랑스 '파워테크 시스템즈'의 맞춤형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캐나다 혹한기 검증을 거쳐 상용 현장에 투입된 로봇의 운영 안정성을 높여 완성차 물류 자동화 수요를 선점할 전망이다. 15일 파워테크 시스템즈에 따르면 회사는 스탠리 로보틱스의 실외 자율주행 물류 로봇에 적용되는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로봇의 주행 거리와 차량 인양 작업, 충전 주기, 기후 조건을 반영한 전원 체계를 개발해왔다. 배터리는 파워테크 시스템즈의 모듈형 플랫폼 ‘파워모듈(PowerModule)’을 기반으로 로봇 사양에 맞춰 구성된다. 필요한 출력과 용량에 따라 모듈을 조합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전압과 온도, 충·방전 상태를 실시간 제어한다. 장시간 운행과 반복 충전이 이어지는 야외 물류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가동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지난 2022~2023년 겨울과 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진행된 개념검증(PoC)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스탠리 로보틱스는 영하의 기온과 강설 등 가혹한 환경에서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한 로봇 솔루션의 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이 AI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과 손잡고 개발한 국방용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처음 선보였다.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아처의 주가가 20% 가까이 뛰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애브비(AbbVie)의 자회사 앨러간 에스테틱스(Allergan Aesthetics, 이하 앨러간)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이 유럽 시장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20년간 A형 톡신이 독점해온 안면 미용 주사제 시장에 속효성·단기지속형 E형 톡신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실사용 데이터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