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밥캣이 스리랑카의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약 1억원 상당 건설장비를 전달해 신속한 재건 작업을 돕는다. 22일 스리랑카 정부 정보국(DGI)에 따르면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약 2200만 스리랑카 루피(약 1억300만원)의 B760 백호 로더를 기증했다. 스리랑카는 '디트와'가 강타하며 주거 시설과 도로 등 주요 인프라가 파괴됐다. 이로 인해 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디트와 피해로 인한 재건 비용이 최대 70억 달러(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밥캣의 기증은 스리랑카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재건 프로그램 '리빌딩 스리랑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증 장비는 수해로 유실된 토사 제거와 매몰 지역 정리, 긴급 통행로 확보, 노후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은 국내외에서 재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23년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을 돕고자 100만 달러(약 14억원) 상당 건설장비를 지원했다. 2017년에는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 지역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보안 시장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환경을 혁신할 엔터프라이즈급 장치 설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테크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공개된 솔루션은 수천 대의 카메라와 보안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해야 하는 대형 빌딩 및 멀티 사이트 기업 환경에 최적화돼 설치 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대규모 보안 설치 환경을 간소화하는 서버-클라이언트 기반 장비 설정 툴인 '컨피그프로(ConfigPro)'를 공식 출시했다. 컨피그프로는 서버-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 워크스테이션의 부하를 덜고 시스템 확장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작업자가 장치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중앙 서버를 통해 수천 대의 장비를 동시에 일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컨피그프로는 단순한 설정 도구를 넘어 보안 장비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도 지원한다. 그룹·태그 기반 설정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라이브러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가 인도 남부 케랄라(Kerala)주에 신규 딜러 거점을 마련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세에 나섰다. 최근 인도 중대형 굴착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선 데 이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현지 밀착형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 케랄라주 코지코드(Kozhikode)에서 신규 딜러십 'M-Tree Equipments Private Limited'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성우 HD건설기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법인 경영진, 지역 영업팀, 주요 고객 및 금융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M-Tree 팀은 리누 매튜 필립(Rinu Mathew Philip) 대표를 중심으로 북부 케랄라 지역의 영업과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HD건설기계는 이들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장비 판매 △유지보수 △부품 공급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인도는 현재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로 △철도 △항만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이다. H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의 미국 항공우주 제조 거점에 투입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대규모 제조 시설의 가동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으로서 스팟의 가치를 입증하며 산업용 솔루션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따르면 ST엔지니어링의 항공기 부품 제조 자회사인 ST엔지니어링 MRAS는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메릴랜드 공장에 스팟을 도입하고 지능형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팟은 주요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공장 설비·운영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 체계의 일부로 운용되고 있다. 95년의 역사를 지닌 ST엔지니어링 MRAS의 메릴랜드 공장은 항공기 엔진의 나셀 시스템과 추력 역전 장치 등을 생산하는 에너지 집약적 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기존 종이 도면과 실제 현장 구조 간 불일치가 반복 발생하면서 설비 배치와 구조 변화를 상시로 파악할 수 있는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스팟은 스팟 캠과 플루크 SV600 음향 이미징 장비를 장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 이상 발열과 소음 변화를 포착한다. 고압 용기인 오토클레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건설 장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지 물류·광업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최근 몽골 등 글로벌 주요 광산 요충지에서 잇따라 초대형 장비 수주 잭팟을 터뜨린 데 이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도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글로벌 광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0일 HD건설기계 아시아법인(HDIA)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인도네시아의 유력 지주사인 드완다루 로지스 테크놀로지(Dewandaru Loggis Teknologi, 이하 로지스)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로지스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HD건설기계의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프리미엄 건설기계 라인업을 공급하는 공식 딜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지스는 HD건설기계의 핵심 제품군인 △굴착기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을 비롯해 극한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장비들을 현지에 공급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몽골 광산 시장에서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광산용 트럭 등 총 63대의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낸 '브랜드 통합 시너지'를 인도네시아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핵심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내달 한국에 집결한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와 운영 시스템, 기술 개발 전략, 상용화 로드맵 등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은 세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한국 시장을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시장에서의 빠른 피드백을 얻어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다는 속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애지봇(AGIBOT) △유니트리(Unitree) △푸리에(Fourier) △레주(Leju) △화웨이(Huawei)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6)'에 참가한다. 이번 AW 2026에는 중국 기업 외에도 LS일렉트릭, 현대글로비스, 포스코DX 등 국내외 500여개 스마트 제조 기업들이 참가하며 23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들 기업은 AW 2026 기간 중 개최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전략과 상용화 로드맵, 글로벌 시작 확장 계획 등을 공개한다.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는 내달 4일 오후 1시부터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아제르바이잔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사인 튀르키예 에너지 전문 기업 루하그룹(Ruha Group)과 손잡고 최첨단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으로의 영토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19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 루하그룹과 공동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신규 제품 및 전력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하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HD현대일렉트릭의 튀르키예 공식 배급사로서 20년 넘게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파트너다. 앞서 루하그룹은 HD현대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아제르바이잔 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독점 유통 지위를 바탕으로 아제르바이잔 시장 내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장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의 핵심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들에 대한 기술 프레젠테이션과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더구루=김예지 기자] LS전선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의 역대급 '슈퍼 사이클'을 정조준하며 현지 생산 거점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폭발하는 전력 수요를 '현지 생산 확대'라는 정공법으로 돌파, 북미 시장 내 압도적인 지배력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19일 LS전선 미국 자회사 LS Cable & System USA(이하 LSCUS)에 따르면 회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 생산 법인에 5000만 달러(약 720억원)를 투입해 제조 시설을 확장한다. 이번 투자로 중전압(MV) 케이블 생산을 위한 연속가교설비(CCV) 라인 2기가 추가되며, 중전압 배전 케이블 제조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약 8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현지 인력은 기존 250명에서 총 335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타보로 공장의 눈에 띄는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017년 실적 부진에 빠진 통신 케이블 공장을 인수해 전력 생산 기지로 전환했다. 당시 미미했던 현지 점유율은 5년 만에 매출 2억 달러(약 29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오는 20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성장 기조는 유지하되, 현재는 재무 건전성과의 균형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겠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이 최근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철회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뒤로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화를 통한 '기술 초격차' 의지를 재천명했다. 그룹 차원의 자본 재배분과 맞물린 전략적 후퇴를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19일 스페인 산업 전문 매체 인테르엠프레사스(Interempresas)가 진행한 박 부회장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최근 결렬된 독일 건설기계 기업 바커노이슨(Wacker Neuson)과의 인수 협상에 대해 "논리적 관점에서 타당성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우리만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성장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이제는 단순한 기계 공급을 넘어선 혁신적 제품 패키지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밥캣의 성장 단계를 3단계로 정의하며 현재를 '혁신(Innovation)의 단계'로 선언했다. 그는 "지난 13년간 매출을 20억 달러(약 2조 9000억원)에서 60억 달러(약 8조 7000억원)로
[더구루=정예린 기자]HD건설기계가 인도 중대형 굴착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집중되는 주력 품목에서 성과를 확인하면서, 인도 시장을 겨냥해 추진해온 제품·생산·서비스 현지화 전략의 효과가 판매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18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올 1월 인도 시장에서 8~50톤(t) 굴착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인도는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들이 중국 다음으로 공략하는 최대 성장 시장으로, 인프라·광산·대형 토목 현장을 중심으로 중대형 굴착기 수요가 형성돼 있다. HD건설기계는 인도 시장에서 일본 히타치와 인도 타타모터스의 합작사인 타타히타치에 이어 점유율 2위권을 유지해왔다. 판매 대수는 2022년 4748대에서 2024년 7000대를 넘어섰고, 2025년 상반기에만 3770대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제품·생산·서비스 전반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인도 시장에 '스마트 X 플러스(SMART X Plus)' 굴착기 시리즈와 BS-V 휠로더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장비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가 북미 최대 축산 박람회에 참가해 농기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건설 현장을 넘어 농업 및 축산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17일 HD건설기계 북미 법인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2026 NCBA 캐틀콘(CattleCon)'에 부스를 마련하고 축산업 현장에 특화된 중장비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HD건설기계는 사료 운반과 자재 처리에 최적화된 휠 로더와 콤팩트 트랙 로더 등 농가 맞춤형 장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캐틀콘은 미국 우육협회(NCBA)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축산 업계 연례 행사다. 전 세계 축산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매년 수천 명의 생산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대규모 무역 전시회를 통해 사료, 동물 건강 제품뿐만 아니라 축산 운영에 필수적인 최첨단 건설 및 농업 장비들이 대거 소개되는 행사다. HD건설기계가 선보인 장비들은 거친 축사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좁은 공간에서의 정밀한 조작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콤팩트 트랙 로더는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활용해
[더구루=김예지 기자] 효성중공업의 인도 현지 파트너사인 타우랄 인디아(Taural India)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Pune) 지역에 대규모 알루미늄 캐스팅 신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부품 공급망이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LNG 공급 확대의 중심축으로 꼽히는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최대 11조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신조 발주에 나선다. 미국산 LNG 생산·수출 확대를 위한 대형 가스전 및 액화 설비 개발 사업에 따라 LNG 운송에 필요한 신규 LNG 운반선을 주문한다. 건조사 후보 물망에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 '빅3'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오를 전망이라 수주 기대감이 높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에 합의했다. 미국 SMR 기업의 뉴스케일파워의 기술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