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소형건설기계 북미시장 선점을 위해 완전 전동식 건설 장비의 혁신을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라나다 힐스의 로스앤젤레스와 스톡턴에서 열린 테스트 드라이브와 라이브 데모 이벤트에서 전동식 건설 장비 라인업 기능을 시연했다. 이번 라이브쇼에는 밥캣 순수 전동식 소형 트랙 로더 'T7X'와 두 대의 전기 소형 굴착기 △E32e △E10e가 출시됐다. 새로운 모델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작업장 소음도 적다. 이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민간 차량을 위한 디젤 장비의 실행 가능한 대안이다.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항공자원위원회, 로스앤젤레스시, 로스앤젤레스항, 스타니슬라우스 카운티와 기타 공공 단체와 선벨트 렌탈, 밥캣 딜러, 건설 도급업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계를 시운전하고, 라이브 시연회에 참여했다. 밥캣은 콤팩트한 사이즈 범위 내에서 건설전용 전동식 장비를 최초로 상용화했다. 장비는 7월부터 캘리포니아와 기타 미국 지역에서 선벨트 렌탈 고객이 배송과 임대할 수 있도록 예정됐다. 북미 전역에 105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최고의 장비 대여 회사인 센벨트 렌탈(Sunbelt Ren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전차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이 폴란드에 전차 지원 협조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현대로템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폴란드로 전차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간 대화가 중단돼 전차 지원 협상이 실패했다. 폴란드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한 240대의 러시아산 전차 T-72를 대체할 전차로 K2 흑표와 독일 레오파드2 등을 유력 후보로 살펴보고 있는데 독일 측에서 지원 거부로 대화가 중단된 것이다. 당초 독일은 러시아산 T-7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줄 나라를 돕겠다고 약속하며 독일산 전차 레오파드 2(Leopard 2) 지원을 약속했다. 체코가 같은 이유로 구형 레오파드 2A4 전차 15대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폴란드는 체코와 달리 구형 독일 전차 인도를 원하지 않고 최신형 레오파드 2A7 전차 지원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여기에 독일 국방부가 이전수 만큼 레오파드 최신형 전차를 보유하고 않아 폴란드 전차 지원이 불가하다. 독일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완전 통합형 전차 테스트를 완료한 후 총 200대의 최신형 전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밀월 관계를 이어온 프랑스 기업에 팔린다. 인수 16년 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프랑스 복합기업 알트라드(Altrad)에 인수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천 기술을 확보하면서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가는 비공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역외자산운용부문을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하반기 거래가 성사될 전망이다. 알트라드는 "두산밥콕의 열정, 비전,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두산밥콕의 발전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정표를 제기할 것"이라며 "오는 3분기 거래가 완료되면 두산밥콕의 4000명의 직원 알프레드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알트라드의 인수 라인업 추가이다. 알트라드는 지난 3월 스패로우 그룹을 인수했고, 지난 1월에는 덴마크와 영국에서 뮐한(Muehlhan)의 석유.가스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알트라드는 비계 등 건설 설비 제조와 원전, 석유·화학 등 다양한 플랜트 건설 현장에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드리그 소머스(Padraig Somers) 알트라드 영국·아일랜드·북유럽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미국에서 유압식 변압기에 대한 관세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를 얻게 됐다. 미 상무부가 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추가 정보를 받아 관세에 반영해야 한다는 현지 항소 법원의 판결이 떨어져서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현대일렉트릭이 유압식 변압기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사 과정에서 추가 정보를 제출할 기회를 부당하게 거부당했다"고 판결했다. 불완전한 정보를 시정할 권리가 있다고 봤다. 이번 판결은 2013-2014년 유압식 변압기에 대한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와 관련이 있다. 상무부는 ABB를 비롯해 현지 업체의 제소에 따라 2011년 7월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이듬해 7월 현대일렉트릭에 14.95%의 관세를 매겼다. 4년 후인 2016년 4월 2차 연례재심에서 4.07%로 하향 조정했으나 ABB가 이의를 제기해 재산정에 돌입했다. 2018년 2월 25.51%의 고율 관세를 발표했으며 이듬해 4월 16.85%로 최종 확정했다. 상무부는 재산정 시 불리한 가용정보(AFA)를 적용했다. 현대일렉트릭이 서비스 관련 수익을 보고하지 않았고 인보이스 등을 누락했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파워시스템이 미국 헬리오겐에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 설비에 쓰일 주요 설비를 공급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파워시스템은 헬리오겐과 발전소 핵심 설비인 파워 블록(Power Block)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설비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화파워시스템이 주력하는 하는 압축기로 추정된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 지어지는 5㎿급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 설비에 쓰인다. sCO₂ 발전소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전기를 만드는 설비다. 기존 증기 발전시스템은 열원으로 물을 끓여 증기를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대형 터빈을 돌리지만 sCO₂ 발전시스템은 CO₂를 쓴다. 터보 기기 작아지고 구조가 단순해지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원자력, 화력뿐 아니라 태양광, 바이오, 지열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에도 적용 가능하다. 헬리오겐은 이 기술을 활용해 열에너지 저장장치와 연동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 우드사이드로부터 최대 5000만 달러(약 630억원), 미 에너지부로부터 3900만 달러(약 490억원)를 지원받았으며 설계를 마치고 이달 테스트에 돌입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헬리오겐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 K2 흑표(블랙팬서)가 우크라이나 전장을 누빌 가능성이 커졌다. 폴란드 정부가 보유한 러시아산 전차의 대체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K2 흑표를 구매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산 전차를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군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한 T-72를 대체할 전차로 K2 흑표와 독일 레오파드2 등을 유력 후보로 올려 놓고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의사는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과 별도로 언급한 이후 공개됐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군수품을 전달하는 등 강려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바르샤바 조약(동국권 군사동맹조약기구) 가입 시기에 물려받은 상당한 수의 전차 T-72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T-72 100여대 이상을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 조용히 보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러시아 제재가 강화되자 러시아산 전차를 교체하길 바라고 있다. 폴란드 당국은 군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개발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루마니아 첫 SMR 부지를 확정하며 동유럽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구축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GS에너지의 동반진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23일 미국 무역개발청(USTDA)과 상무부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한 소형모듈 및 첨단 원자로 워크숍에서 듬보비차주(州)에 있는 화력발전소 부지에 SMR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루마니아에 건설되는 첫 SMR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지난 2019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맺었고, 지난해 77㎿(메가와트)급 SMR 총 12기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 4월 최종적으로 SMR 배치를 확정했다. <본보 2022년 4월 29일자 참고 : [단독] 두산·GS·삼성, 루마니아발 SMR 수주 기대감…뉴스케일파워, 구축 합의> 존 호킨스 뉴스케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SMR 기술을 루마니아에 공급해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기후 약속을 준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케일파워가 루마니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누빈다. 우크라이나 철도청인 우크르잘리즈니짜(Ukrzaliznytsi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키예프에서 쇼스타카까지의 노선을 개설, 현대로템 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열차는 키예프에서 10시에 출발해 15시 09분에 쇼스트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쇼스트카에서 15시 50분에 출발해 20시 51분에 키예프에 도착한다. 운행 중 △비두비치(Vydubychi) △다르니차(Darnitsa) △브로바리(Brovary) △니진(Nizhyn) △플리스키(Pliski) △바흐마하(Bakhmach) △코노토프(Konotop) △크롤리베츠(Krolevets) △테레셴스카야(Tereschenskaya)역에 정차한다. 투입된 열차는 현대로템이 2012년 공급한 열차(№002)이다. 여객 운송 보다는 피난민 혹은 긴급 물자 운송용으로 쓰일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현지 고속 열차를 수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채용 인원이 전쟁 위험에도 자발적으로 수리 작업에 참여한 것. 앞서 우크르잘리즈니짜(Ukrzaliznytsia)는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철도 회사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 에너지 생산업체인 오딘(ODIN)이 싱가포르 신재생 에너지업체와 손을 잡고 차세대 풍력 시스템 개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딘(ODIN)은 싱가포르 기술 회사 G8과 함께 재생 가능한 풍력 에너지로 구동되는 충전 타워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도로 정교한 디자인으로 타워의 용량 요소와 전기적 가치를 높인다. 최첨단 에너지 관리 기능으로 설계된 이 타워는 또한 재충전, 실시간 상호 연결, 스마트 피크 전력 소비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오딘은 독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다층 원통형 타워를 생산한다. 타워 반대편에 있는 벤츄리와 와류 효과는 돌풍을 일으켜 풍속을 증가시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세계 최초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개발했다. 타워의 벤츄리 효과는 바람이 넓은 공간을 지나 좁은 곳을 지나게 될 때 압력 차이로 풍속이 증가하는 현상이다. 와류현상은 타워 이면에 부는 와류를 이용해 빠져나가는 바람의 속도를 크게 증가 시키는 역할을 한다. 타워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저소음과 높은 가동률로 경쟁력이 높다. 안전성은 물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이로인해 주거시설과 빌딩, 상업시설, 발전소, 송전탑…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투자한 4세대 초고온 가스로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신사업으로 SMR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USNC는 캐나다 맥마스터대, 글로벌퍼스트파워(Global First Power)와 SMR 연구·개발(R&D)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SMR은 원자로·증기발생기·냉각재 펌프·기압기 등 기존 대형 원전의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다. 출력은 300㎿(메가와트) 안팎으로 기존 대형 원전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발전 기술로 기대를 받는다. SMR 시장은 2030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되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시장 규모가 390조~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MMR는 SMR의 한 종류다. 특히 USNC가 개발한 4세대 초고온 가스로 MMR은 현재 개발 중인 SMR 가운데 최고 수준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칠레 유통사와 시너지를 강화,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10일(현지시간) 심마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 판매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두산그룹의 지주회사 (주)두산 영업마케팅 상무와 후안 벤다나(Juan Bendaña) 두산밥캣 라틴아메리카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안 벤다나 두산밥캣 라틴아메리카 총괄 책임자는 "심마와 공동 작업을 위해 한팀이 됐다"며 "우리는 함께 이 새로운 단계를 시작해 칠레에서 우리의 성장과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경험과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마와 밥캣은 칠레에서 각 고객을 지원하고 매우 혁신적인 장비와 업계에서 그들을 구별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 1월부터 칠레 건설기계 장비 업체 심마를 공식 딜러사로 추가했다. 심마가 칠레 공식 총판 업무를 맡은 것. <본보 2021년 12월 18일 참고 두산밥캣, 칠레 유통사 추가…중남미 공략> 알레한드로 오네토(Alejandro Onetto) 심마 총책임자는 "올해 지금까지 두산밥캣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일에 매우 만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미국전기협동조합(Associated Electric Cooperative Inc, 이하 AECI)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모색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SMR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파트너사인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삼성물산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18일(현지시간) "SMR VOYGR™의 배치를 모색하고자 AEC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ECI는 송배전 업체들이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 공급에 협력하고자 1961년 만든 조합이다. 6개 지역송전협동조합과 51개 지역배전협동조합이 소유하고 있으며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 본사를 둔다. 오클라호마주 북동부와 아이오와주 남동부, 미주리주 등 210만명의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와 AECI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받은 VOYGR™을 평가할 계획이다. 장·단점을 확인하고 차기 에너지원으로 VOYGR™의 활용 가능성을 살핀다. 뉴스케일파워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미국 전역에 SMR 공급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07년 설립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