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현대로템의 고속열차를 추가 투입하며 수도 타슈켄트와 주요 관광 거점 도시를 잇는 철도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현지 여객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양국 정상회담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결실을 맺은 대규모 철도 협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우즈베키스탄 철도 공사(JSC Uzbekistan Railways)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전동차 ‘잘롤리딘 망구베르디(Jaloliddin Manguberdi)’ 2호 편성이 이날(현지시간) 타슈켄트~히바 노선에서 공식적인 첫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추가 투입된 2호 편성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7시(현지시간) 타슈켄트 중앙(북부)역에서 출발하며, 히바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7시 15분(현지시간)에 반대 방향으로 출발한다. 지난 5월 첫 번째 현대로템 열차가 해당 노선에 투입된 데 이어 2호 편성까지 가동되면서, 타슈켄트~히바 간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타슈켄트발 기준 일요일, 히바발 기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해당 고속열차
[더구루=김예지 기자]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전력 분야 최고 권위 연구기관인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손잡고 전력 인프라 신뢰성 제고 및 상태 기반 자산 관리 기술 협력에 나선다. 북미 전력 숏티지(공급 부족) 국면 속에서 미국 에너지부(DOE) 등 정책 당국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까지 확보하며 현지 시장 내 '원픽(One-pick)'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22일 다니엘 브룩스(Daniel Brooks)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브룩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7일 한국을 방문해 효성중공업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전력 변압기, 차단기 등 주요 전력 공급 자산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전력 회사들의 자산 관리 전략을 최적화하여 비용 효율성과 계통 신뢰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협의 자리에는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전력PU장(부사장)과 한영성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상무) 등 효성중공업의 핵심 리더들이 참석해 차세대 전력망 인프라 기술 및 파트너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브룩스 부사장은 "전
[더구루=김예지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가 중국 풍력터빈 제조사 골드윈드와 손잡고 튀르키예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의 협력으로 씨에스윈드의 튀르키예 현지 생산 기지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골드윈드는 튀르키예 내 풍력터빈 사업의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씨에스윈드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가 튀르키예에서 생산한 스틸 타워가 골드윈드의 현지 및 글로벌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편입된다. 양사의 협력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골드윈드의 장기적 투자 및 현지 가치 창출 전략의 핵심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튀르키예 이즈미르 등에 생산 거점을 두고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풍력 타워를 공급해 온 씨에스윈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터빈 제조사인 골드윈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골드윈드는 타워 수급 외에도 튀르키예 현지에 대규모 블레이드(날개) 제조 시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알페르 칼라이치 골드윈드 튀르키예 공급망 담당 매니저는 "12만 5000㎡(약 3만 7800평) 이상의 부지에 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세계적 수준의 블레이드 공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로봇 하드웨어(HW)에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접목, 차세대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협동로봇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조·물류 자동화 산업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그리드 다이내믹스 홀딩스(Grid Dynamics Holdings, 이하 그리드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산업용 협동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턴키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드 다이내믹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를 결합해 공장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완성형 패키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리드 다이내믹스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인지 능력을 높일 '피지컬 AI를 위한 GAIN 플랫폼(GAIN Platform for Physical AI)'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도의 로봇 조작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생성하고 최신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실제 라인 가동 전 가상 환경에서 로봇 작동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도 통합
[더구루=진유진 기자] 그동안 유튜브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공중제비를 돌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던 로봇들, 기억하시나요? 이제 그런 '재롱잔치'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이 드디어 연구실을 나와, 실제 상업 서비스 현장으로 전격 투입됩니다. 주인공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스팟을 활용한 '라스트 마일' 배송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물류 기업들과 손잡고 실전 파일럿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영역 중에 하필 '라스트 마일'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마지막 15미터 개척"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정조준 보스턴 다이내믹스, 美 핵심 정보정책 당국과 스위스서 '스팟' 독보적 기술력 과시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법인 세아윈드(SeAH Wind)가 영국 티사이드(Teesside)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이어 현지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영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인 티스웍스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내각부 산하 독립 자문기관인 사회이동위원회(Social Mobility Commission)의 롭 윌슨(Rob Wilson) 부위원장이 티스웍스를 방문해 대대적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세아윈드의 모노파일 생산 공장을 비롯해 주요 핵심 에너지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고용 효과와 사회적 이동성 개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찰에서 롭 윌슨 부위원장은 세아윈드 공장과 함께 NZT 파워(NZT Power), 스틸 리버 부두(Steel River Quay) 등 단지 내 핵심 사업지를 둘러봤다. 특히 △산업 개발 △외자 유치 △'티스웍스 기술 아카데미(Teesworks Skills Academy)'의 교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 D&A의 미국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현지 무인체계 통합 전문업체 '플라이모션(FLYMOTION)'과 손잡고 공공 안전·국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고성능 4족 보행 로봇 플랫폼의 전술적 활용도를 극대화, 실전 배치 수요를 선점하고 글로벌 군경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18일 플라이모션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 60(Vision 60)'을 기반으로 한 통합 전술 솔루션을 공동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라이모션은 비전 60 플랫폼에 작전용 페이로드(탑재체)와 보안 통신 시스템을 결합하고 지휘·통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단순한 기기 납품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이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비, 눈, 진흙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전천후 이동이 가능한 견고한 하드웨어 뼈대를 제공한다. 플라이모션은 해당 로봇과 조종기,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묶어 현장 요원들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상태로 플랫폼을 개조한다. 4족 보행 로봇을 훈련이나 시연 목적이 아닌 실제 위험 지역 수색과 정찰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동이 미국 내 프로판(LPG) 농업용 트랙터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 사업에 핵심 파트너사로로 합류했다. 50년 만에 시장에 재등장하는 차세대 친환경 농기계 생태계를 선점해 북미 대형 트랙터·상용 장비 부문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쥔다는 구상이다. 16일 미국 비영리 단체 '프로판 교육 연구 위원회(PERC)'에 따르면 대동의 북미 수출용 브랜드 카이오티(Kioti)는 '프로판 농업용 트랙터 시연' 프로젝트에 제품 공급사로 참여한다. 카이오티는 독립 비영리 응용 과학 연구 기관 ‘남서부 연구소(SwRI)'와 협력해 100~140마력급 프로판 트랙터 2대를 개발하고 1년간 현장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3월까지 이어지는 해당 사업의 총비용은 340만5000달러 규모다. 카이오티는 80만5000달러 상당의 현물을 직접 제공하며 실증용 트랙터 2대와 개별 엔진 2대를 납품한다. 기기 외에도 3D CAD 모델과 제어 시스템 정보,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SwRI 측에 넘겨 전반적인 시스템 통합을 돕는다. SwRI는 카이오티가 제공한 ‘티어 4 파이널(Tier 4 Final)' 디젤 엔진을 화학양론적 점화 방식의 액체 포트 분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Xpeng)이 내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을 목표로 양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오펑은 그동안 축적해 온 인공지능(AI)·자율주행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보택시 등에 적용해 전기차 제조업체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북미 투자 카드가 미국 정부와의 직접적인 '그리드 동맹'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핵심 에너지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현지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과 노후 인프라 교체 주기가 맞물려 초고압 전력 설비 숏티지(공급 부족)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현지 공급망을 무기로 북미 전력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효성하이코(Hyosung HICO)에 따르면 제이슨 닐 효성 HICO 법인장은 최근 케이티 제레자 미 에너지부(DOE) 전력국 차관보 및 실무 팀원들을 비롯해 피터 레이크(Peter Lake) 미 국가에너지우위위원회(NEDC) 전력망 담당 선임국장 등 현지 에너지 정책을 주도하는 정·관계 핵심 관계자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효성중공업과 미 에너지 당국은 △미국 전력망의 미래 △전력 설비의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 방안 △급증하는 현지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투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동은 현재 북미 전력 시장이 겪고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이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정보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인 NTIA가 글로벌 IT 포럼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을 전면에 내세우며,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향후 AI 기반 로봇 산업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앞세워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인간 배송 기사의 업무를 일부 대체하는 것을 넘어 자율주행차와 결합한 '완전 물류 자동화 체제' 구현까지 구상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북미 최대 규모의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호주 광물 업체 '아이오니어'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를 대정부 로비스트로 전면에 배치했다. 백악관 실무를 총괄했던 중량급 인사의 합류로 연방 정부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정책적 지원을 한층 신속하게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초대형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모델 '키미(Kimi) K3'를 출시해 큰 주목을 받은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기업공개(IPO)에 앞서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