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산업차량이 견고한 고성능 지게차 NXE 시리즈 내 새로운 고용량 전기 지게차를 출시해 무공해, 저소음, 친환경 트럭 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7일 업게에 따르면 두산산업차량은 최신 중장비 B80NS, B60NX 전기 트럭을 선보였다. 최신 중량물 운반용 B80NS는 8.0~10.0t의 용량으로 제공되는 제조, 엔지니어링, 주조 공장에서 건축 자재, 운송, 창고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쓰인다. 전기트럭의 향상된 기능, 전력과 성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 장비는 가혹한 조건에서 장시간 근무하도록 제작된 내구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중량물 운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점점 더 규제가 강화되는 내연기관(IC) 엔진 등가물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이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된다. 또 6.0~8.0t의 용량 범위를 포괄하는 B60NX도 경쟁력 있는 가격의 고용량 모델 시리즈에서 전력의 단순하고 깨끗한 성능을 제공한다. 중소형 작업용으로 설계돼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을 완료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게 작동하며 필요할 때 정확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 가메사의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 부품업체 발굴과 육성 등 함께 추진할 계회이다. 지멘스 가메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상풍력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박홍국 두산에너빌리티 전력사업부문장과 마크 베커 지멘스 가메사 해양사업부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프레임워크 협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앞으로 지멘스 가멘스의 해상풍력 기술 등을 이전할 때 적용할 제품 규격 등 기본적인 사업조건을 사전에 합의한 계약이다. 양사는 이를 기초로 해 구체적인 사업 지역과 규모 등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해상 풍력 터빈 나셀 조립 기술 교환, 항만 터빈 조립 준비 및 해상 건설, 해상 서비스 계약 등이 포함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설계 단계에 있는 지멘스 가메사의 해상 풍력 터빈 나셀을 조립하고, 지멘스 가메사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해상건설과 해상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부터 국내 해상 풍력 시장에 설치된다. 마크 베커 C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국영 기업과 손잡고 유럽 방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국영 방위 회사인 롬암(Romarm SA)과 탄약,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임갑수 주루마니아대사 등 한국 측 인사와 플로린 스파타루 경제부 장관 등 루마니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내 롬암 군수공장을 활용해 군사 시스템, 탄약, 폭탄 등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가. 특히 양사는 유럽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말 루마니아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등으로 성사됐다. 루마니아 군수품 주요 생산업체인 롬암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2008년 한국 국방부가 무기도입 업체를 통해 AK47소총과 탄약을 구입한 적도 있다. 루마니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한 건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도입한 이유도 있다. 한국산 무기는 북대서앙기구(NATO)와 호환도 가능하면서 가격까지 저렴하다. 최단기에 수입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판매사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옛 두산공작기계)가 유럽 시장 공략이 강화된다. 네덜란드 금속회사가 고성능 수평형 터닝센터를 구입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로티는 DN솔루션즈의 '푸마(Puma) GT2600M' 터닝센터에 투자했다. 기계는 내달 말에 즈볼러(Zwolle) 근처 하템베르브로크(Hattemberbroek)에 있는 공장으로 보내진다. 터닝센터에는 최대 65mm의 바 피드가 있는 구동 공구가 장착됐다. 또 더 큰 직경을 허용한다. 강단속 절삭, 장기 고정밀, 우수한 표면 조도를 위해 설계돼 고속 터렛 인덱싱, 빠른 급이송 속도는 비절삭 시간을 최소화한다. 스탠다드(stadnard) 밀 드릴 기능은 다른 기계에서 2차 가공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추가 기계 설정과 취급 비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고전적인 제조 방법과 매우 견고한 구조가 첨단 기술 기능과 결합된다. PUMA GT 시리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8/10/12 인치급 터닝센터이다. 동급 최대 출력의 스핀들 모터와 신개념 공구대를 적용해 강력하고 정밀한 절삭 성능과 탁월한 생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미국 괌 우쿠두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파워 온 더 무브(Power on the Move)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발전소 부품을 처음으로 운송했다고 5일 밝혔다. 파워 온 더 무브는 우쿠두파워 괌 신규 발전소의 대형 기자재와 부품 입고, 운송 사실을 일반에게 알리기 위해 개설된 사이트이다. 파워 온 더 무브는 "두산 우쿠두 발전소와 연결된 22축 자주식 모듈러 트레일러가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물은 오후 2시에 이동을 시작해 괌 항만청을 빠져나와 1번 국도와 11번 국도의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2시간 안에 트레킹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4시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품 운송을 위해 토요일 오후와 이른 저녁에 도로가 완전히 폐쇄되거나 남쪽 차선이 폐쇄될 수 있다. 대신 트레일러가 공장 부분을 통과하면 모든 차선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 온 더 무브는 "중량물 운송에 사용되는 장비 SPMT가 부품 하역을 마치면 괌 항만청으로 복귀한다"며 "예상 완료 시간은 오는 6일 월요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무기를 대량 구매한 폴란드가 역대 최대 국방예산을 책정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모든 북대서양기구(NATO) 회원국 중 높은 수준 군사비를 지출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는 올해 국방비 지출이 GDP의 4%에 이른다. 지난해 폴란드국방비는 GDP의 2.4%에 그쳤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 자신을 더욱 빠르게 무장시킬 필요가 있다"며 "폴란드 군대를 위해 GDP의 4%라는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NATO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군사비 지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ATO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는 지난해 GDP의 최소 2.4%를 국방비로 지출했는데, 이는 그리스(GDP 3.76%)와 미국(3.47%)에 이어 동맹 내에서 3위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올해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GDP의 3%, 즉 974억 즈워티(약 28조원)에 달하는 군비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해 한국과 K2 전차 980대와 K9 자주포 600여문, FA-50 경공격기 48대 계약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에 중장비 부품 유통센터를 개설하며 애프터마켓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유통센터로 딜러와 소비자는 필요한 예비 부품을 얻을 수 있고, 예비부품 공급 외에도 품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공급망을 단축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PT현대건설기계아시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장비 제품 애프터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카르타 마룬다 국제창고산업단지에 현대부품유통센터(PDC)를 개소했다. PDC는 어태치먼트와 부품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PDC 출범식에는 현대건설기계 딜러(사트린도 미트라 우타마, 유나이티드 이퀴프먼트 인도네시아)와, 금융기관(수나도 국밈베스트파이낸스/KB그룹), 소비자, 현대건설기계 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티안토 드위 수카이미(Intianto Dwi Soekaimi) PT현대건설장비 아시아 총괄은 "딜러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예비부품 공급망을 단축하기 위해 PDC를 설립했다"며 "이전에는 딜러가 현대 예비 부품을 한국으로 직접 수입해야 했지만 PDC를 통해 부품을 구매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을 단축하는 건 물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예비 부품을 완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인도네시아 측의 분담금 체납 문제에도 돌파구가 마련된 셈이다. 무함마드 헤린드라(Muhammad Herindra) 인도네시아 국방부 차관은 30일(현지시간) 차세대 전투기 개발자금 지원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과 KFX/IFX 전투기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하길 바라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무함마드 헤린드라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KFX/IFX 개발 프로그램은 국가 프로그램"이라며 "분담 협정(CSA) 메커니즘에 대한 약속은 모든 관련 부처의 공동 책임"라고 말했다. KF-21 분담금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예산을 책정하면서 해결 기미가 보였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예산국은 지난해 말 현지 매체 'CNBC 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를 주 예산에 KF-21 개발 비용 분담을 활당했다고 밝혔다. 드위 푸지아스투티 한디야니(Dwi Pudjiastuti Handayani) 인도네시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오스테드가 미국 뉴욕에 신규 풍력단지를 제안했다. 신규 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청정에너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뉴잉글랜드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 에버소스(Eversource)와 함께 뉴욕주의 3차 해상 풍력 권유에 대한 응답으로 공동 제안서를 제출했다. 오스테드와 에버소스는 지난 2016년 미국 해상 풍력 공급망을 위해 합작투자를 설립했다. 이들이 투자할 3차 해상 풍력은 100만 뉴욕 주택에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전력을 제공한다. 오스테드는 연안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뉴욕주의 리더십을 더욱 입증하며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 오스테드는 "제안서 제출로 뉴욕주 경제에서 수십억 달러의 경제 활동을 창출하고,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 정의를 발전시키는 건 물론 불우한 지역사회를 우선시한다"며 "뉴욕시 소수 민족과 여성 소유 기업(MWBE)과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통합해 뉴욕의 기후 목표 달성을 더욱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에버소스와 함께 작년 초에 착공해 올해 130MW로 운영될 뉴욕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인 사우스 포크 윈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1조원' 규모 호주 자주포 공급을 위해 독일 위험 물질 탐지 장치의 선두 제조업체와 협력한다. 호주군의 포병 현대화 계획에 따른 자주포 도입 사업으로 독일 센서를 장착해 수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은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독일 에어센스 애널리틱스(AirSense Analytics of Germany)와 업무 협약을 맺고 AS9 자주포(SPH)와 AS10 장갑탄약재보급차량(AARV)용 화학물질, 유해물질 센서를 공급한다. 35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통해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제품군에 전투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의 CBRN(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위협 탐지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에어센스를 선택한 건 경쟁력이 있어서다. 에어센스가 솔루션의 강점과 품질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선정됐다. 에어센스 애널리틱스는 위험 물질 감지 장치의 선두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독일에서 생산되며 CBRNE 위협을 감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자주포 사업에는 프랑스 우주항공·방산 기업 사프란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아제강홀딩스 자회사 세아윈드(SeAH Wind Ltd)가 영국 해상풍력하부구조물(모노파일) 공장 기반을 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바우어-켈러(Bauer Keller) 합작 투자 회사(BKJV)를 지정해 티사이드 프리포트(Teesside Freeport)에 4억 파운드(약 6092억원) 규모의 신규 해상 풍력 터빈 기지 공장용 파일을 설치했다. BKJV는 직경 1180~1050mm의 약 1500개 굴착 말뚝을 지면 아래 약 35m(mbgl)에 설치하고 직경 600mm, 750mm, 900mm 등 5500개의 CFA 말뚝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 굴착 장치를 사용한다. 공사는 올해 중반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CFA말뚝(Continous flight auger pile)은 시공과정에서 지반천공을 할 경우 굴착과 동시에 흙이 지상으로 배출돼 주변지반의 변화는 없다. BKJV는 또 업데이트된 설계를 고려하기 위해 지반 내 장애물과 슬래그를 식별하기 위해 말뚝 위치를 조사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 세아윈드는 지난해 6월 모노파일 제조시설에 대한 계획을 승인받았다. 그해 7월 K2 컨설턴스(Consultancy)가 시공 관리자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폴란드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K9 자주포를 추가 납품한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보내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SNS)에 폴란드를 위한 또 다른 12문 자주포 K9A1 썬더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세번째 배치로 작년 12월 6일 그디니아 항구에 인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육군에 이미 K9 자주포 48문 초도물량을 인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19일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출하됐다. 한화는 폴란드에 방산 허브를 만들고자 한다. 폴란드 방산업체 WB그룹과 동맹을 구축한데 이어 폴란드 군용 전자장비 공급업체와 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한화시스템 대표단도 핏라드워(PIT-Radwar)를 방문해 폴란드 방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본보 2022년 12월 8일 참고 한화시스템, 폴란드 방산기업 네트워크 강화> 핏라드워는 군용 전자장비 공급업체로 무선 탐지, 무선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닛산이 오는 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발 앞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 연구개발(R&D) 수석 부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전기차 사업 로드맵을 공유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이루고 코발트 프리 리튬이온배터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구체적인 타임라인도 제시했다. △오는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 가동 △2026년 엔지니어링 작업 마무리 △2028년 전고체 배터리 기반 전기차 대량 양산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닛산은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성능과 비용면에서 모두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밀도가 2배, 충전 속도가 3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용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절반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오는 2028년까지 팩 기준 kWh당 75달러를 달성하고 이후 65달러까지 줄여나갈 예정이다. 닛산은 전고체 배터리와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개발도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폐기물 처리용 로봇을 생산하는 리사이클아이(Recycleye)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리사이클아이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자금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아이는 7일 DCVC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700만 달러(약 213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프로머스 벤처스 △플레이페어 캐피털 △MMC 벤처스 △크리에이터 펀드 △에이티피컬 △씨야 안드로메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리사이클아이는 지난 2021년 500만 달러(약 6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유럽·영국 정부 등으로부터 혁신 자금 260만 달러(약 32억 원)를 지원 받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빅토르 드울프 최고경영자(CEO)와 피터 헤들리 최고기술경영자(CTO)가 공동 설립한 리사이클아이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쓰레기 수거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은 리사이클아이가 독점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종이, 판지 같은 폐기물을 자동으로 분류해 수거하는 기능을 한다. 폐기물 처리 업체는 재료 분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리사이클아이는 가정과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