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GS칼텍스가 남아시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EXCON 2025'에서 친환경 및 고성능 윤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연료 효율과 환경 성능을 극대화한 미래형 윤활유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앞세운 현지 시장 확대 전략을 가시화했다. 25일 인도 산업 전문 매체 B2B Purchase에 따르면 GS칼텍스 인디아는 최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EXCON 2025'에 참가해 △순환경제 활동 △폐유 업사이클링 △바이오 소재 통합 기술 등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부스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형 제품'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서 GS칼텍스는 현대적인 중장비 기술 변화에 최적화된 고성능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제품으로는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대형 엔진 오일 'Kixx HDX Euro FA-4 SAE 5W-30' △고성능 합성 컴프레서 오일 'Kixx Comsyn Premium' △극한의 운전 조건에서 기어를 보호하는 프리미엄 합성 기어 오일 'Kixx Geartec Syn GL-5' 등이 꼽힌다. 이들 제품은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중국 장쑤엔팩(江苏英联·이하 엔팩)과 배터리 소재 합작 연구소를 세웠다. 알루미늄 포일 사용량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활용해 무게를 낮춘 복합전류 집전체 개발을 진행한다. 배터리 소재 신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23일 장쑤엔팩에 따르면 LG화학과 '엔팩-LG화학 공동 연구소' 설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장쑤성 가오유시 소재 엔펙 거점과 우시에 위치한 LG화학 사업장에 각각 구축돼 복합전류 집전체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전체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약 10μ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막을 뜻한다. 배터리 충·방전시 전기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자를 외부에서 활물질로 전달하거나 활물질에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통상 양극 집전체로 알루미늄 포일을, 음극 집전체로 구리 포일을 사용한다. LG화학과 엔팩은 알루미늄 사용량을 줄여 더 가볍고 원가 절감에 유리한 집전체를 개발한다. 가벼운 플라스틱 필름에 알루미늄을 얇게 입혀 전기 전도성을 확보하면서 플라스틱의 장점을 살린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집전체 전용 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엔팩은 주요 성능 지표를 제시하며 테스트와 평가를 맡는다. 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이 베네수엘라 천연가스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연합(EU)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수출하는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ABS)에 대한 반덤핑 관세 인상을 검토한다. 한국산 ABS에 대한 제재 부과로, 지난해 5.8% 인상한데 이어 최대 9.2%까지 인상한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에 더해 유럽발 관세 장벽 강화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화학이 베트남 공장의 설비 교체 작업을 통해 생산 설비 안정성을 강화했다. 유지보수 효율 제고와 가동 리스크 축소로 베트남 거점의 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벨기에 중량물 리프팅·크레인 전문기업 '사렌스(Sarens)'에 따르면 효성화학 베트남 자회사 '효성비나케미칼'은 약 40일 간의 정기 유지보수 기간 동안 설비 교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렌스와 협력했다. 지난 2023년 실시한 작업 대비 규모가 확대됐다는 게 사렌스의 설명이다. 사렌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최대 1700톤(t)급 XCMG XLC 22000 △1250t급 Demag CC6800 △450t급 Sany SCC4500A △300t급 Demag CC1500 등 초대형 크롤러 크레인을 대거 투입했다. 이 장비들은 340t 규모의 열교환기를 최대 44미터 높이까지 들어 올려 설치하는 핵심 작업을 포함해 정비 기간 내 중량 설비 이동·교체 작업을 지원했다. 화학 공정 시설은 정기적인 셧다운(일시 폐쇄)을 통해 열교환기·반응기·탱크 등 중량 설비의 교체와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수백 톤 단위 설비를 분해·이송·재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 크레인 운용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GS에너지가 참여하는 롱안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 I·II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지연 요인을 정리할 것을 공식 지시했다. 정부 차원의 난관 해소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사업 절차가 조율, 내년 착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전력으로 전환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이후 단계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SKT로서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지역 난방, 산업용 열원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연료전지와 폐열 회수를 결합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확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롯데 역시 수소·친환경 에너지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프랑스 에노지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과 수소연료전지 폐열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설비 공급 및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에노지아는 ORC(유기랭킨사이클) 기반 폐열 회수·전력화 설비를 납품하고, 향후 20년간 설비 유지보수와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노지아는 롯데정밀화학, SKT, 롯데SK에너루트 등 3사가 공동 추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다시 전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SKT가 사업 기획과 조정을 맡고, 롯데정밀화학이 설비 도입과 운영을 담당한다. 롯데케미칼, SK가스, 리퀴드코리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에너지가 네덜란드 화학사 OCI·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애드녹)의 합작사 퍼티글로브(Fertiglobe), 일본 미쓰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블루 암모니아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설비인 대형 암모니아 컨버터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2027년부터 청정 암모니아 생산을 목표로 남은 공사에 총력을 다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테크니몬트(Tecnimont S.p.A)는 연초 알 루웨이스에 위치한 저탄소 블루 암모니아 공장 건설 현장에서 700톤(t) 규모 암모니아 컨버터 설치를 마쳤다. 암모니아 컨버터는 고온과 고압을 가해 수소와 질소를 결합하는 설비다. 테크니몬트는 작년 4월 약 13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공장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따내 그해 공사에 돌입했다. 향후 남은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7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본보 2024년 6월 25일 참고 GS에너지 'UAE 블루 암모니아 생산 파트너'로 伊 테크니몬트 합류>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100만 톤(t)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존 생산시설 대비 탄소집약도가
[더구루=김예지 기자] GS에너지와 GS칼텍스, SK E&S,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및 국영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원유와 LNG 트레이딩을 넘어 수소·저탄소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 논의가 이뤄지면서 양국 간 에너지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 기업 아드녹(ADNOC)에 따르면 GS그룹과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경영진은 전날 서울에서 술탄 아흐마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이자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총재와 회동했다. GS그룹에서는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부회장)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부회장)가 참석해 에너지 안보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S칼텍스는 ADNOC의 핵심 파트너로, 원유 도입과 정제 분야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기존 원유 거래에 더해 블루 암모니아와 수소 등 저탄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GS에너지는 UAE 내 유전 개발과 에너지 저장 시설 운영 등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알래스카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재산세 인하 등 세제혜택을 추진한다. 그동안 알래스카의 높은 석유·가스 재산세가 10년 이상 프로젝트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자 LNG 개발과 수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줘 참여를 유도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엔무브가 중국에 해외 첫 기술센터를 세우며 현지 기술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아시아 최대 윤활유 시장이자 전동화 전환의 최전선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과 공동 개발 역량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17일 SK엔무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국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기술 협력의 전초기지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인 만큼 시장의 다양화된 수요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시장에 밀착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지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상하이에 SK엔무브 최초의 해외 기술센터를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중국기술센터 설립 배경에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구조적 변화가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소비 시장이자 전동화·지능화 전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완성차와 부품, 애프터마켓 전반에서 신기술 적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너지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100㎿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설치해 전력망 연결 승인을 받았다. 본격 가동을 시작해 약 15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 '세계 3대' BESS 시장으로 성장한 호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쌓고 수주를 확대한다. 10일 한화에너지 호주 전력 리테일 브랜드 '넥타(Nectr)'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은 최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인 파워링크 퀸즐랜드(Powerlink Queensland)로부터 독립형 BESS 시설의 계통 연결 승인을 획득했다. 신규 BESS는 퀸즐랜드주 투움바에 위치한 그린필드 부지에 설치됐다. 1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본격 가동된다. 향후 퀸즐랜드 전력망과 연결돼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하고 피크 시간 대에 공급한다. 약 1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며 퀸즐랜드주의 전력망 안정화와 100% 재생에너지 청사진 달성에 이바지한다. 한화에너지는 태양광에 이어 BESS 사업 역량을 입증하고 호주에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호주는 지난해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40%에 달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에노빅스(Enovix)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영진을 전격 개편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제조 운영의 중심축을 '연구 개발'에서 '고성능 양산'으로 옮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리오토(Li Auto)'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6'에서 배터리 이상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들이 모두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토의 전기차 품질 관리와 CATL 배터리 안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