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분쟁에서 한국에 패한 일본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다른 국가의 수입규제조치 해제를 위한 대응 방침을 제시했다. 농수성은 위생 등의 이유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이 인정되지 않은 수산물에 대해서는 연내 대책을 실시해 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 품목은 도호쿠산 멍게와 가리비 등이다. 우선 일본 정부는 EU로 가리비 수출 등을 위해 패류독소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미국으로의 멍게 수출을 위한 위생 기준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취득 추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출 규제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멍게 양식업자에 대해서는 '어업·양식업 부흥 지원 사업'을 통해 어종 및 어업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하루 전 열린 16일 자민당 수산부회·외교부회·수산종합조사회 합동 회의에서 농수성, 외무성, 부흥청,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등이 발표한 방안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일본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 수입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국제 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선박을 운용하는 해운업계는 물론 배를 만드는 조선업체에도 커다란 영향이 예상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75차 회의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해상운송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연비 성능이 기존 선박의 엔진 출력을 제한하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IMO는 구체적으로 관련 제도를 2023년까지 국제조약의 형태로 도입·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위원회는 기존 선박의 엔진 출력 제한 안건에 대해 오는 11월과 내년 3월 각각 회의를 열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국제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는 2025년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하려던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3단계 규제도 일부 선종에 한해 2022년으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컨테이너선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지중해 대표 휴양지인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카프리섬 당국은 생분해성으로 제작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승인했다. 이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으며 비닐봉투, 컵, 식기류, 물병, 빨대 등이 포함된다. 카프리섬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도입됐다. 이에 다라 해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시 적발되면 최대 500유로(약 6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판매와 사용은 90일 동안 허용된다. 연간 230만 명이 찾는 카프리섬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불의의 사고로 이제는 고인이 된 다이애나가 결혼 후 자신의 요트를 타고 신혼여행을 즐겼고, 축구선수 박지성도 신혼여행을 갔을 만큼 유명하다. 기원전부터 그리스의 식민지였던 카프리의 섬 이름은 카프라(Capra: 염소) 혹은 카프로스(Kapros: 멧돼지)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마제국이 섬을 점령한 뒤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와 2대 티베리우스 황제의 별장이 돼 그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중세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행된 박빙의 승부 끝에 맨체스터시티가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왕좌를 차지했다. 우승가 함께 맨체스터시티를 인수한 뒤무려 2조원을 투입한구단주인UAE 알나얀 왕가의 왕족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감한 투자'맨시티' PL 최강팀 지난 시즌 우승에 이은 연이은 우승으로 맨시티는 PL의 명실상부한 최강팀 중 한 팀으로 자리잡게 됐다. 1880년 창단한 맨체스터시티는 1960년대말 잠깐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이내 그저그런팀으로 전락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강등과 승격을 반복했던 팀이었다. 그러던 2007년 쿠데타로 태국에서 쫓겨난 탁신 친나왓 전 태국총리가 맨체스터시티를 영입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07-08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9위를 기록한 맨체스터시티는 2008년 9월 지금의 구단주를 만나게 된다. 탁신 구단주는 법에 의해 태국에 있는 자신의 자금 흐름이 막혀버리자 구단을 UAE 알나얀 왕가의 왕족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에게 매각한다. 축구팬들에게 부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된 만수르 구단주의 등장
9일 새벽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뜨겁게 달군 UEFA 챔피언스리그의 준결승이 마무리됐다. 8일 먼저 4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했던 리버풀이 홈인 안필드에서 FC바르셀로나를 4:0으로 제압하면 기적을 완성했고 토트넘 홋스퍼도 아약스의 홈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후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잡아내며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연이틀 준결스에서 벌어진 기적과 같은 승부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환호를 질렀다. 이제 6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결승전이 남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승부만큼이나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참가팀들이 받게 될 상금이다. UEFA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과 유로를 뛰어넘는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결승전에 오른 리버풀과 토트넘은 이미 대회 참가로 1000억원에 이르는 상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은 기본적으로 1525만 유로(약201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추가적으로 상금을 확보하게 되는데 승리하면 270만 유로(약 36억원), 비기면 90만 유로(약 12억원)를 받을 수 있다. 리버풀의 경우 조별리그
오는 9일 유엔인권위원회(UNHRC)에서는 5년만에 유엔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를 평가하는 국가별 정례검토(UPR)가 북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UPR에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와 기타 구금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회원국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러국가들은 북한의 아동노동 실태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강제노동, 아동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노동지구(ILO)에 가입해 지원을 받을 생각이 있는지 묻는다. 또한 영국은 어린이를 노동·농업 현장에 동원해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끝내기 위한 조치가 있는지 물을 것이라 밝혔으며 스웨덴은 북한 삼지연 건설현장 등 공공사업에 어린이들이 투입되고 있고 어떻게 고용되고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밝히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이렇듯 어린이날을 맞은 오늘에도 전세계에서는 좀 더 발전된 삶을 살기위해 교육받고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이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 '흰색 석유'에 매몰된 아이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코발트 채취현장에서의 아동노동이다. 국제엠네스티
미국 뉴욕에서 기아자동차 대표 RV차량(6인 이상이 탈 수 있는 레저용 차량) 카니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47분쯤 미국 뉴욕 플러싱 메인스트리트를 주행하던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불길은 카니발 차량 아래쪽에서 시작됐다. 차량 앞쪽으로 번진 불길은 삽시간에 차를 휘감고 타올랐다. 운전자는 본네트 쪽에 불길이 옮겨 붙자 차량을 빠르게 빠져나와 불길을 피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양 차로를 통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길은 15분 만에 잡혔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엔진 화재 위험성과 관련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투싼 △스포티지 등 50만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리콜은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현대·기아차가 엔진결함을 인지하고도 리콜에 늑장을 부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화재 위험을 이유로 그랜드카니발(VQ) 21만2186대를 리콜한 바 있다. 당시 기아차는 에어컨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 전기장치(릴레이박스)로 떨어져 전기적 쇼
4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하게 되면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됐던 11년간의 3페이즈로 진행됐던 인피니티 사가가 마무리된다. 그런 이것으로 MCU가 끝나는 것이냐? 아니다. 이미 올해 7월 스파이더맨의 2번째 솔로 무비가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를 다루게 되는 첫번째 영화로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공개된 티저예고편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해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피터파커가 빌런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들이 나오게 된다. 이를 통해 유럽을 배경으로 하며 엘리멘털즈로 보이는 빌런집단과 대결을 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예고편에는 물속성에 하이드로맨, 땅속성의 샌드맨, 불속성의 몰튼맨 등이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등장인물은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역)가 등장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과 함께 엘리멘털즈와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구현된다. 이는 기존의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 집단의 일원으로 그려지는 미스테리오의 성격이 MCU에서는 재정립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0년에는 블랙 위도우의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 의장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간) 타임지는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파이오니어', 아티스트, 리더, 아이콘, 타이탄 '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발표했다. BTS는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포함됐다. 아티스트 부문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포함됐다. BTS의 추천사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미국의 팝스타 할시가 작성했다. 할시는 추천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재능과 매력, 친절, 헌신 등이 필요하다. BTS는 최고의 재능과 헌신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며 "그리고 그 세글자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 7명의 놀라운 청년들이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BTS는 K팝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새롭게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4월 24일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막합니다. 2008년 아이언맨의 개봉 이후 11년간 22편의 영화가 나오며 3페이즈 간 진행된 '인피니티 사가'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2008년부터 인피니티 사가의 영화를 하나하나 따라오면서 본 MCU팬들이라며 한편 영화가 생각나겠지만 엔드게임이 처음인 영화팬들이 있을 수 있어 개봉 순서대로 정리 해봤습니다. ◇ 2008년 MCU의 페이즈 1,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은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캐릭터가 된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의 개봉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4월 30일 개봉해 4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됩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세계 최고의 군수 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아이언맨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동료 오베디아에게 배신당하고 맞서 싸워 이기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유명한 대사를 하게 됩니다. "I am ironman" 이어서 6월 12일 인크레더블 헐크가 개봉합니다. 이때 당시 헐크는 마크러팔러가 연기한 것이 아닌 에드워드 노턴이 연기했습니
2019년 4월 3일 23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시작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5G 기술은 4차혁명의 중요한 토대가 될 기술로 평가받는다. 4차혁명 모든 사물을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 삶 속에서 이동통신 기술을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한국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1988년 7월 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미국 벨 연구소가 개발한 AMPS(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이라는 아날로그 기술을 이용해 1세대 이동통신을 시작하게 된다. 흔히 '벽돌폰'이라고 불리는 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시절이 바로 1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사용되던 시기이다. 1G는 단순 음성통화 기능밖에 없었고 통화품질도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1채널 당 통화 가능한 사용자가 1인을 제한되는 아날로그 전송 시스템은 이동통신 이용자가 늘어나며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다. 2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는 1996년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표준으로 했다. 2G는 음성통화뿐 아니라 문자와 저속 인터넷까지 가능해졌다
유엔(UN)은 2050년 세계 인구가 98억명에 이르고 2100년이면 112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1위 국가도중국에서 인도로 바뀌고2050년이면 양국 간 인구 차이는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나이지리아와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의 인구가 급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4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구의 증가는 새로운 거대도시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세계 도시 연구소(Global Cities Institute)는 이런 질문에 답할 흥미로운 보고서를 공개했다. 2050년 세계 최대 도시는 어디가 될까? 이 보고서에서 말하는 메가시티는 단순히 도시 한 곳이 아닌 교통과 통신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들로 구성된 도시지역을 일컫는 것으로메트로시티인 셈이다. 10위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2050년 2433만명의 인구가 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 2101만명의 사람이 살것으로 보이는 이 도시는 2025년에는 전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큰도시에 위치하지만 2050년에는 10위에 위치할 것 보인다. 9위 미국 뉴욕 세계 경제 중심 미국 뉴욕이 2050년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