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상사가 인수·운영 중인 호주 샌달우드 비육장(Sandalwood Feedlot)이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대 비육장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이 인수한 해외 축산 기지가 현지 메이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호주 최대 축산 전문 매체 ‘비프 센트럴(Beef Central)’이 집계한 ‘호주 상위 25개 비육장(Top 25 Lotfeeders)’ 조사에 따르면 롯데상사의 샌달우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1회 운영 가능한 최대 사육 용량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샌달우드는 약 1만 6000마리의 동시 사육 역량을 갖춰 전체 15위권(개별 사업장 기준 상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순위는 각 비육장의 최대 동시 수용 가능 두수(one-time operating capacity)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시설 규모와 사육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된다. 샌달우드는 지난 2023년 25위에서 3년 만에 10계단 상승했다. 롯데상사는 지난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호주 퀸즐랜드주 달비(Dalby) 소재의 샌달우드 비육장을 인수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며 아시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확산과 제휴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보람상조의 고품격 반려동물 상조서비스와 반려동물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결합해 펫상품 및 맞춤형 펫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휴할인 및 전환서비스 상품 개발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펫츠고트레블은 2016년 설립해 반려동물 숙박 분야에서 ‘펫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개발 및 실행, 반려동물 동반 숙소 컨설팅, 반려동물 전문 가이드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다. 이미 상조업계에서 혁신을 인정받은 보람상조는 2023년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프리미엄(Premium)·경험(Experience)·기술(Technology)을 핵심으로 한 ‘P.E.T 전략’을 내세워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그룹 신사업의 한 축이 돼왔다. 먼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 4종을 출시하고, 반려동물과의 현재와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주얼리, 오마주(위패)
[더구루=진유진 기자]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앞세워 미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7일 라카에 따르면 세포라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80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라카의 첫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로, 북미 시장 확대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입점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립 라인업이 중심이다. '프루티 글램 틴트(Fruity Glam Tint)', '프루티 립 글로셔너(Fruity Lip Glotioner)', '블론딩 글로우 립스틱(Blonding Glow Lipstick)' 등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피부 톤과 스타일을 고려한 색상 구성과 가벼운 사용감을 강조했다. 라카는 립 메이크업에 특화된 색조 브랜드로, 성별과 기존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포용적 뷰티(Inclusive Beauty)'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립 틴트 제품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구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이피알(APR) 더마 코스메틱·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가 일본 도쿄 핵심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K-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6일 메디큐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Loft)'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제품 '부스터 프로 X2'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정 세트 판매와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 핵심 제품은 토탈 케어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 X2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성분 흡수를 돕는 '부스터 모드'를 비롯해 미세 전류를 활용한 탄력 케어, EMS 기반 리프팅, 전기 니들 기술을 활용한 모공 관리 기능 등을 한 기기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와 시트 마스크 흡수를 높이는 '마스크 모드'도 새롭게 탑재됐다. 메디큐브는 팝업 기간 뷰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세럼을 증정하고, 한정 세트 판매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피부과 분야 국제 학술지 ‘국제피부과학저널(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 ‘국제피부과학저널’은 피부과 분야의 치료 중심 임상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치료 결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스테키마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및 약동학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은 초기 단계에서 스테키마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6주차부터는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기존 투여 유지군과 스테키마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52주까지 관찰했다. 임상 결과, 스테키마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유효성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스테키마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에서도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툴레(THULE)가 글로벌 키즈 라인업의 핵심인 ‘툴레 주니어 카시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툴레는 지난 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존에서 주니어 카시트 ‘팜(Palm)’ 시리즈의 론칭을 기념하는 ‘SAFE START’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툴레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첫 번째 진출지로 낙점하고 진행한 공식 행사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배우 신현준이 딸 신민서 양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툴레 주니어 카시트의 ‘아시아 1호 고객’으로 선정되어 직접 제품의 안전 기능을 시연하고 점검했다. 신현준은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다. 툴레의 엄격한 안전 설계를 직접 확인하니 딸과 함께하는 이동이 한층 안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팜(PALM) 시리즈’는 툴레 테스트 센터의 가혹한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국제 안전 기준(ISO)은 기본이며, 브랜드 자체적으로 설정한 25개 이상의 내부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만 출시가 가능하다. 특히 실제 사고 상황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본촌과 컵밥 등 주요 국내 외식 브랜드들도 빠르게 현지 매장을 확대하며 미국 외식 시장에서 K-푸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 내 한국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1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약 830개 수준인 중국을 넘어선 규모로, 미국이 K-푸드 외식 브랜드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BBQ다. 지난 1995년 서울에서 시작된 BBQ는 201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현지 매장을 200곳 이상으로 늘렸다.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35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간장·허니갈릭·갈비맛 등 한국식 치킨 메뉴와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함께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 2위는 부산에서 출발한 치킨 브랜드 본촌이다. 본촌은 지난 2010년 뉴욕에 첫 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더블 프라이’ 조리 방식이 특징으로, 현재 미국에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도미노피자가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신메뉴로 봄철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미노피자는 6일 미국 정통 피자의 맛과 기본기를 강조한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로 구성되어 미국 현지의 풍미를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직화 향이 배어 있는 육즙 가득한 패티와 특제 소스가 만나 이른바 ‘단짠(달고 짠)’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풍성한 육류 토핑에 집중했다.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로 묵직한 미트의 맛을 살리는 한편, 할라피뇨를 듬뿍 얹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뒷맛을 깔끔하고 매콤하게 잡았다. 여기에 도미노피자는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과 1~2인 가구 비중 확대를 고려해 신메뉴 2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하프앤하프(Half & Half)’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오는 15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메리칸 클래식 신메뉴나 ‘더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세계푸드 '대박라면'이 글로벌 할랄 시장에서 K-라면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할랄 인증과 현지화 전략이 맞물리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인도네시아 매체 까바르 베우엠엔 등에 따르면 대박라면이 할랄 인증을 받은 한국 라면 브랜드 중 무슬림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농심의 '너구리',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이 뒤를 이었다. 대박라면은 신세계푸드가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더블데커(Mamee-Double Decker)와 합작해 설립한 법인 '신세계마미(SMFI)'를 통해 지난 2018년 출시한 브랜드다. 출시 초기부터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부트 졸로키아(일명 고스트 페퍼)' 기반의 강한 매운맛을 강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태국·대만·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킴 인증은 글로벌 할랄 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식 매운 라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무슬림 소비자가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가 기존 미국 매장들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뉴저지 주에 6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6일 bhc에 따르면 미국 6호 매장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뉴저지 포트리점’은 뉴저지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버겐 카운티의 주요 거주지이자 생활형 상권이 밀집된 ‘포트리(Fort Lee)’에 자리하고 있다. 포트리 지역은 뉴욕 맨해튼과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마트·식당·학교 등 생활·교육 시설이 잘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매우 발달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 규모로 현지 식사 패턴에 맞춘 치킨 샌드위치와 콤보 등 '밀(Meal)' 메뉴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동시에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에 맞춰 주방 내 조리와 메뉴 포장으로 이어지는 현장 동선을 최소화하고, 매장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혔다. 특히 ‘뉴저지 포트리점’은 미국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윙과 텐더를 ▲후라이드 ▲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생활건강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세포라를 통해 프리미엄 유통망을 확보하고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글로벌 헤어케어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닥터그루트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세포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5월 15일부터 미국 일부 세포라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 이후 연내 세포라 주요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은 닥터그루트가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채널에서 확보한 첫 전국 단위 유통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포라는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집결한 핵심 플랫폼으로,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채널로 평가된다. 세포라에서는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헤어 씩크닝 샴푸'와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미라클 인샤워 트리트먼트'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이 주력으로 판매된다. 두 제품은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발 손상으로 인한 탈모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제품에는 비오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