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노린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에 나선경기 수원'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 대한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 478-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8만4466㎡ 규모에 총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상가로 구성된다. 상업시설 분양도 함께 진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특히 사업지 바로 앞으로는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한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를 누릴 수 있어 입지적인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운 만큼 인근 협력 업체 들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제조형 공장부터 첨단 NT, IT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첨단 인텔리전트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신혼집 마련입니다. 급격히 오르는 집값 탓에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많게는 억대의 빚까지 지는 등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등골이 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2014∼2018년 결혼한 청년세대 부부의 50.2%가 결혼 당시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대출 규모는 5000만~1억원 미만이 38.1%로 가장 많았고, 1억~2억원 미만이 34.7%로 뒤를 이었습니다. 2억원 이상 대출받은 신혼부부도 3%에 달합니다. 37.7%가 1억원 이상 빚을 지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주거비용을 포함한 결혼비용에 대해 부담(매우 부담+부담되는 편)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54.4%)이 넘습니다. 그런데 예비부부나 신혼부부의 걱정거리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전세보증금으로 신혼살림부터 인테리어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입니다. 서울 2호선 신림역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한 포시즌빌라는 기존 전세보증금에 추가로 보증금을 더하면 금액에 따라 가전제품과 가구 제공을 물론 인테리어까지 임대
지난 상반기 분양 예정단지들의 공급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6월 전년동기 2배가 넘는 분양물량이 쏟아졌다. 분양대란 속 신혼부부들이 눈여겨봐야 할 단지들을 꼽아봤다. ◇”나도 청담동 며느리” 래미안 라클래시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15가구(전용면적 71·84㎡)를 일반분양 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바로 앞에 7호선 청담역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영동대교를 이용하기 편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운데다 청담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경기고,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가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입지만 본다면 6월 분양 예정 단지 중 최고라는 평가다. 다만 3.3㎡ 당 평균분양가가 4700만원 이상으로 예상돼 가격이 부담일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노려라”청량리역 롯데캐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 오토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과 함께 새로운 고급 주행보조시스템을 선보였다. 샤오미는 고급 주행보조시스템을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오토는 YU7의 인도에 앞서 업그레이드된 하이퍼 어시스티드 드라이빙(Hyper Assisted Driving, HAD) 주행보조시스템을 공개했다. 샤오미 오토는 새로운 HAD가 기존 버전과 비교해 가감속 제어 능력이 좋아져 승차감이 57% 가량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회 성공률이 67%가 높아져 회차 상황에서 대응력이 높아졌으며, 교차로 통과율도 23% 증가해 실제 교통 상황에서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HAD가 기존 버전보다 발전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학습 데이터의 증가가 있다. 기존 버전은 300만개 클립을 학습한 시스템이었다. 클립이란 카메라와 라이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로, 30초에서 1분 사이 길이의 비디오 클립 형태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HAD는 기존 버전보다 700만개나 많은 1000만개 클립을 학습했다. 샤오미는 "10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봇개가 중국에 등장했다. 4족보행 로봇의 달리기 속도가 새로운 경쟁분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저장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6일(현지시간) CMG 세계로봇기능대회(CMG世界机器人技能大赛)에서 4족보행 로봇 헤이바오(黑豹) 2.2를 선보였다. CMG 세계로봇기능대회는 차이나미디어그룹(CMG)와 알리바바가 공동주최하는 로봇 경연대회다. 저장대학교 연구팀이 공개한 헤이바오 2.2는 이번 대회에서 초당 10.3m라는 달리기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대차그룹 산하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와일드캣의 8.89m/s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저장대학교 연구팀은 헤이바오의 달리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날쥐와 치타의 달리기 메커니즘을 연구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탄소섬유로 제작된 다리와 발톱이 있는 발바닥 디자인을 적용해 다리의 강성을 향상시켰으며, 발톱을 통해 접지력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헤이바오 2.2와 인간의 100m 달리기 대결도 펼쳐졌다. 대결에서는 초반에 인간이 앞서나갔지만 중반부에 헤이바오가 역전하며 승리로 마무리됐다. 업계는 헤이바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