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주에서 리튬 등 광산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리튬 인프라 투자의 일환으로 현지 도로 포장공사를 지원한다. 5일 농업 비즈니스 포털 아그로엠프레사리오닷컴(Agroempresario.com)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주정부는 최근 포스코 아르헨티나와 주도 43호선 첫 번째 구간 포장 공사에 대한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리튬 생산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1단계 포장 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지역에서 옴브레무에르토 염호의 광권을 인수해 리튬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2024년 10월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최초 상업용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과 수출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1단계 수산화리튬 2.5만톤과 2단계 탄산리튬 2.3만톤을 생산하며, 2028년 연산 10만톤을 목표로 한다. 아르헨티나 염호 매장량은 1350만톤(리튬 생산량 280만톤)으로 평가된다. 포스코가 지원하는 주도 43호선 포장 공사는 카타마르카 서부 지역의 통합과 생산 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HII)가 운영하는 핵잠수함 건조 자회사 뉴포트뉴스조선(Newport News Shipbuilding)를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활을 건 자국 내 조선업 재건에 속도를 내면서 '함정동맹'을 맺고 있는 HD현대와의 협력도 한층 빨라진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가 북극 항로에서 운항될 러시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인도했다. 조선 기술의 자립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 LNG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개발에 필수인 쇄빙선 조달을 두고 '조선 동맹'을 맺은 한국 대신 핀란드를 선택하면서 결국 한국은 수주전에서 '빈 손'으로 물러났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이 호주 정부와 체결한 중형 상륙정(LCM) 일부 물량을 유럽에서 건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하며 단일 최대 주주로 등극한 한화의 기술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행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스탈이 호주 정부로부터 전략적 조선업체로 공식 지정되며 호주 방위산업의 중장기 전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로 등극한 한화와는 엇박자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2030년까지 세계 10위,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해운강국 진입을 목표로 약 7조원 규모의 조선업 육성책을 발표했다. 막대한 정책 자금을 투입하며 조선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키우는 인도는 조선 지원책으로 해양산업 국가 비전 실현을 가속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이탈리아 딜러사로 '샘 마린(SAIM Marine)'을 선정했다. 샘 마린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이탈리아 전역에 뉴보트(NEUBOAT) 솔루션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시장 확장 발판을 마련하고 유럽 레저보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한다. 27일 샘 마린에 따르면 아비커스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전역에 레저보트용 솔루션인 '뉴보트 내비 컨트롤(NEUBOAT Navi with Control)'을 포함해 아비커스의 자율항해 솔루션을 판매한다. 아비커스는 지난 2023년 정밀한 충돌 회피와 접안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뉴보트 도크'를 출시하며 레저보트 자율운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올해 4월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뉴보트 도크2'를 선보였으며, 9월 세계 최대 보트 기자재 전시회인 국제보트장비전(IBEX)에서 '뉴보트 내비 컨트롤'을 소개했다. 특히 뉴보트 내비 컨트롤은 좁은 수로에서도 탐색을 지원하고 장애물을 포착해 우회하거나 속도를 조절하며 기존 솔루션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율 운행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OEM 3곳으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더구루=김예지 기자] 호주의 차세대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커스(AUKUS)'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호주 현지 방산 기업들이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호주 자본의 독립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자립화를 꾀하면서, 영미권 국가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호주 주도의 독자적인 안보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7일 호주 군사전문잡지 아시아 퍼시픽 디펜스 리포터(Asia Pacific Defence Reporter)에 따르면, 호주의 미션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인 '노바 시스템즈(Nova Systems)'와 원자력 기술 컨설팅 기업 '뉴클리에이트(Nucleate)'가 AUKUS 협정에 따른 핵추진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호주 정부가 핵잠수함이라는 고도의 복합 무기 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독자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노바 시스템즈는 복잡한 방위 시스템 및 품질 보증 분야에서 규모와 심도 있는 전문성을 갖춘 호주의 대표적 임무 시스템 통합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적인 핵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미포가 건조한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운반선이 해운계 '오스카상'인 '그리스 쉬핑 어워드(Greek Shipping Awards)'에서 올해의 선박으로 뽑혔다.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으며 저탄소 선박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26일 그리스 해운사 캐피털 클린 에너지 캐리어스 그룹(Capital Clean Energy Carriers Corp, 이하 CCEC)에 따르면 HD현대미포가 건조한 LCO₂운반선 '액티브(Active)'호가 지난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 그리스 쉬핑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박'에 선정됐다. 그리스 쉬핑 어워드는 세계적인 해운·조선 전문지인 로이드 리스트가 주관한다. 2004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 시상식으로 꼽힌다. 탱커와 컨테이너선, 여객선 등 주요 선종별 올해의 선박은 물론, 선박 중개인과 해운금융, 선주협회, 선원 등 해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부문별 시상도 진행한다. 액티브호는 미래 저탄소 운송 솔루션의 새 장을 열고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선박은 HD현대미포가 작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건조하는 인도 잠수함 공급 일정을 공개했다. TKMS는 7년 내 '프로젝트 75(I)'의 첫 번째 잠수함을 인도한 후 10년 안에 전체 함대를 구축,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TKMS는 P75(I) 잠수함으로 인도군의 감소하는 재래식 잠수함 수를 회복하고 진정한 자립형 해저전 능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오션이 태국 정부와 손잡고 글로벌 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협력에 나선다. 조선·해양 분야의 만성적인 숙련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태국과의 제도적 협력을 통해 용접 등 핵심 공정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트리눗 티엔통 태국 노동부 장관은 최근 한화오션 경영진과 만나 태국 숙련 노동자의 한국 조선업계 송출 확대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태국 노동부는 HD현대중공업과도 만나 조선 산업 인력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태국 노동부는 한화오션에 태국 용접공 채용 쿼터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태국은 자체 훈련 시설을 통해 연간 200명 이상의 고숙련 조선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규모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측은 태국 인력의 기술력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용접 분야 외에도 다양한 조선 공정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인력 도입을 넘어 현지 교육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인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조선·해운 업계 관계자들과 탈탄소 해법을 논의했다.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BADA-100'와 친환경 연료 엔진을 소개하고, 지속가능성 확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24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HD KOSE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탈탄소화'(Decarboniz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with HD KSO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주사와 조선소, 설계사, 선급, 브로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탈탄소화 관련 기술을 발표하고 고객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열렸다. 미국선급협회(ABS)와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V), 클락슨 싱가포르, 팍스오션, 셈코프 마린, 핀칸티에리의 자회사 바드(Vard) 등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날 탈탄소 로드맵을 알렸다. 특히 친환경 추진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EP사업부문은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BADA-100' 모델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 엔진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 '차세대 전기 트럭 프로그램 개발 중단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혜택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는 2035년 전 모델 전동화라는 '엔드 게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이 투자한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호코도(Hokodo)'가 8년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호코도는 폐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호코도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설립,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