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대주주' 오스탈, 중형 상륙정 유럽서 건조 검토…생산 통제 '지레 겁'

호주 국방부와 오스탈 대표단, 다음달 네덜란드 방문 예정
현지 조선업체 다멘과 비공개 회담 진행
오스탈, 호주 정부와 10억2900만 달러 규모의 상륙정 18척 건조 계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이 호주 정부와 체결한 중형 상륙정(LCM) 일부 물량을 유럽에서 건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하며 단일 최대 주주로 등극한 한화의  기술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행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스탈이 호주 정부로부터 전략적 조선업체로 공식 지정되며 호주 방위산업의 중장기 전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로 등극한 한화와는 엇박자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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