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총 4개 단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동·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아파트를 짓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 29~38㎡의 초소형 평형이 있고,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다. 피트니스를 비롯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커뮤니티라운지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라운지 △ 프라이빗오피스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별로 다양하게 들어선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구리초 △수택초 △토평중∙고 △구리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왕숙천 둘레길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 한강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동서 횡단 송유관을 통해 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정제유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동서 송유관이 최대 가동 용량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동부 아브카이크 유전에서 홍해 얀부 항구까지 이어지는 1000㎞ 길이의 송유관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주요 우회로다. 사우디는 앞서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자 이 송유관을 구축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성과는 사우디의 오랜 비상 계획의 결실"이라며 "유조선 선단이 얀부 항구로 재배치돼 원유를 싣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석유 공급에 중요한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계 최후의 석유 공급국으로서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수십 년 동안 비상 계획을 준비해 왔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첫 공습이 시작된 직후 수시간 내에 비상 계획을 가동하고, 이후 동서 수송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클린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Tata Harper)'가 싱가포르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모델을 아시아 금융·트렌드 중심지인 싱가포르로 이식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타타 하퍼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22년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클린 뷰티 브랜드다. 30일 싱가포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체 허월드(Her World)는 타타 하퍼를 '싱가포르에서 주목해야 할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 8선'에 선정됐다. 허 월드는 타타 하퍼에 대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킨케어 경험을 원하는 최상위 소비자들을 위한 완벽한 브랜드"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인공 향료나 합성 화합물을 배제하고 100% 천연 유래 성분만을 고집하면서도, 하이엔드 브랜드다운 고기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타타 하퍼의 핵심 경쟁력은 '팜 투 페이스(Farm-to-face)' 원칙이다. 미국 버몬트주의 자체 농장에서 원료 재배부터 제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비유전자변형(Non-GMO) 성분을 사용하고, 유리 용기·콩기름
[더구루=김수현 기자]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 규모(아파트 631가구·오피스텔 122실)로 조성된다. 총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 원으로 설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야음동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며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예정으로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남구의 경우 현재 분양권 물량이 줄어들며 신축 공급 공백이 발생한 상태고, 향후 정비사업 위주의 제한적 공급만 예정돼 있어 희소성이 부각된다. 또 인근 선암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야음초등학교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를 둔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직주근접 여건도 뚜렷하다. SK와 에쓰오일(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가 가깝고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 접근성이 우수하다. 4베이(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동주택 아파트에 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르코어와 ACC 등 프랑스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가 출범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가팩토리 건설과 원재료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ESS 시스템 생산능력은 145GWh로 확대되고, 배터리 셀 생산능력도 96GWh에 달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투자 확대가 ESS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카나리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저장연합(U.S. Energy Storage Coalition)은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이 지난해 말 연간 70GWh에서 올해 145G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ESS 설치량은 연간 60GWh 수준으로 추정된다. 노아 로버츠(Noah Roberts) 사무총장은 "미국은 처음으로 ESS 수요의 100%를 자국산 시스템으로 충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불과 1년 반 전만 해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SS 배터리 셀 생산능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20GWh 수준이던 생산능력은 올해 말 96GWh로 네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미국 ESS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 방공망이 최근 3일간 100개 이상의 발사체를 방어해냈다. 미국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패트리엇(PAC), 천궁-II 등으로 구성된 UAE의 다층 방공망은 개전 이후 약 2343개 무인기(UAV), 탄도미사일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양식품 '불닭'이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혁신’의 영역까지 점령했다. 삼양식품이 글로벌 경제 전문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며 K-푸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테크기업 속 유일한 식품기업으로 눈길을 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30일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6)’에서 삼양식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컴퍼니는 삼양식품의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틱톡 등 SNS를 기반으로 확산된 ‘불닭 소녀 서프라이즈 파티’, 숏폼 콘텐츠 ‘Ride the Buldak High’ 등은 글로벌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 특히 한국 식품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Coachella)’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도 높이 샀다. 또한 현지 외식업체와 협업해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식탁을 직접 공략한 점
[더구루=김예지 기자]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 회장의 리더십이 향후 국내 풍력 시장의 규제 혁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명운산업개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풍력산업협회 2026년 제1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8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이번 협회장 선출은 공모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 정관에 따른 정식 절차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한민국 풍력산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이번 김 회장의 선임은 명운산업개발 대표로서 국내 최대 규모인 낙월해상풍력사업(364.8MW)을 추진하며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회원사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김 회장은 지난 2013년 육상풍력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며, 열악한 국내 공급망이 형성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낙월사업에는 1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전체 사업의 70%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 업체 '실리콘웨어'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이노룩스' 공장을 인수하며 생산거점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선점, 고부가 공정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대만증권거래소에 따르면 'ASE 테크놀로지 홀딩스(이하 ASE)'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회사 '실리콘웨어'가 이노룩스로부터 타이난시 신시구 남부과학단지 내 공장 및 부대시설을 63억2500만 대만달러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자산은 건물 면적 약 4만2098.35평 규모로, 영업 및 생산 운영을 위한 용도로 활용된다. 같은 날 이노룩스도 자산 처분 공시를 통해 거래 사실을 밝혔다. 이노룩스는 이번 매각으로 약 58억 대만달러의 처분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운영 자금과 향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웨어는 별도로 3억4300만 대만달러를 투입해 중부과학단지 얼린(二林) 단지 내 전용 구역 토지 사용권도 확보했다. 해당 자산은 20년 임대 형태로 취득됐으며 생산시설 확장과 운영 수요 대응을 위한 기반 확보 차원이다. 실리콘웨어가 확보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군이 다연장로켓 '호마르-K' 전력 확대에 맞춰 운용 교육에 착수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도입 물량에 대응해 운용 인력 양성과 교육 체계 구축이 병행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시스템의 전력화 속도와 실전 운용 완성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폴란드 미사일·포병 교육센터(CSWRiA·Centrum Szkolenia Wojsk Rakietowych i Artylerii)에 따르면 폴란드군은 이달 초 토룬에 위치한 CSWRiA에서 미사일·포병부 주관 호마르-K 교관·방법론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플래툰 및 포대 지휘관과 로켓 포병 대대 참모 장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호마르-K 전력 확대에 맞춰 장병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대별 교육 방식을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폴란드군 내 호마르-K 수량이 빠르게 늘어나며 기존 로켓 포병 체계를 대체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교육은 로켓 무기 체계 운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발사부터 목표 타격까지의 비행 과정과 구성 요소를 분석하고 기상 조건과 지형, 사격 데이터 준비 방식 등 다양한 변수
◇해시드, 중동 최초 컬렉터블 인증 기업 'HiT'에 투자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가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디지털 컬렉터블(수집품) 등급 평가·인증 기업 히트 그레이딩 & 오센티케이션(HiT Grading & Authentication, 이하 HiT)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해시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동 팝컬처·컬렉터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iT는 중동 최대 팝컬처 기업 스피디 코믹스(Speedy Comics) 그룹이 설립한 중동 최초의 전문 카드 등급 평가·인증 플랫폼이다.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마블 탑스, 원피스, 드래곤볼 등 글로벌 주요 프랜차이즈의 트레이딩 카드와 컬렉터블을 대상으로 등급 평가·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 전역의 컬렉터·투자자·리테일러를 포괄하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해시드가 이번 투자에 나선 배경에는 한국-UAE 문화·상업 연결 통로 구축이라는 전략적 비전이 자리하고 있다. K팝, 웹툰, 게임, 트레이딩 카드 등 한국 문화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의 급성장하는 컬렉터 경제를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사가 1단계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지분 매각 대가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공사 대금을 지급하고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자금 사용 계획을 일부 조정해 이사회에서 의결도 완료했다. 3일 중국 장쑤로팔테크(Jiangsu Lopal Tech. Group Co., Ltd, 이하 로팔테크)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수령한 지분 인수 대금의 재배정 안건을 의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2월 로팔테크의 인도네시아 양극재 자회사인 'PT LBM 에너지 바루 인도네시아(이하 PT LBM)'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약 221억원을 투자해 지분 20%(25만5930.64주)를 취득했다. PT LBM은 당초 인수 대금의 절반을 인도네시아 1단계 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사 대금 결제에, 잔액을 장비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기 전 공사비 일부의 지급 기일이 도래했다. PT LBM은 자체 자금으로 결제했고 지분 거래 대금의 용도도 변경하기로 했다. PT LBM은 인수 대가의 약 19.22%에 해당하는 307만 달러(약 46억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에너지 동맹이 아시아로 확대된다. 양국 에너지 기업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재생에너지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해 증가하는 아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