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뜻밖의 웃음과 감동을 받은 실제 사연이 디지털 콘텐츠를 만났다.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가 유저들의 실제 사연을 소재로 한 웹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웹 드라마는 ‘아자르 감동실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5건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모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자르를 사용해 본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아자르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000편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종 선정된 5건의 감동실화 사례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이용자의 생활 속에서 의미 있게 활용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웹 드라마로 제작됐다. 11월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는 웹 드라마는 △뜻밖의 우연 △위로와 격려, 공감 △따뜻한 도움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제작됐다. 아자르에서 만난 외국인과 영어회화 연습을 하다가 한류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구가 된 사례, 늦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오는 4일 경기 양평군 창인학교 강당에서 ‘제12회 누림콘서트 - 한 겨울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경기지역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및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2016년 수원시를 시작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누림콘서트는 클론 멤버인 가수 강원래 씨의 공연,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 마술공연으로 이루어져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경기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다. 클룩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연남동 ‘연남장’에서 보름간 열리는 <마무리: 별 일 없이 산다> 전시회의 티켓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 전시회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도시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및 문화산업 컴퍼니빌더 Impart(임파트)가 함께 참여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2월 1일 개최되는 오프닝 콘서트는 페이지 오픈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2008년 싱글앨범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별 일 없이 산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오래된 미래’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상 등 대중음악상 부문 최다 수상(7회)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18일, 5집 발매를 앞두고 활동 종료 소식을 알린 장기하와 얼굴들은 연말까지 이번 전시회를
예스24 1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지난 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두 계단 내려간 3위, 2편은 네 계단 떨어진 6위를 차지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자녀 교육법을 다룬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관계 편>과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각각 4,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에세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가 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네 계단 오른 8위에 안착했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송인 이영자가 인간관계에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지난 11월 18일 종료한 ‘렉서스오너되기’ 이벤트의 당첨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홀인원 보다 쉬운 렉서스 오너되기’ 와 티스캐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 한번의 예약으로 렉서스 오너되기’ 이벤트는 그동안 골프존카운티와 티스캐너에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카운티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이용 고객 중 1회 이상 방문 고객과 5회 이상 방문 고객, 두 구간으로 나눠 각각 1대씩 차량을 증정했다. 추첨 결과, 골프존카운티 고객 대상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 방문한 고객 2명이 각 골프장 1회 이상 방문 구간과 5회 이상 방문 구간 당첨자로 뽑혔다. 티스캐너 고객 대상 이벤트는 코스카CC에 방문한 고객 1명이 경품 차량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통보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이내에 티스캐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바이북이 커스텀라인 신상품 ‘굿즈’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사각 포토카드, 종이슬로건, 포스터, 다이어리, 스프링노트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굿즈는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사진을 직접 편집하는 커스텀 제품이다.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을 넣어 연예인굿즈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셀카나 주변 사람들, 반려동물 같은 일상의 사진을 이용한 굿즈로도 만들 수 있어 목적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제지류의 경우 도톰한 두께감의 고급 종이를 사용했으며 구겨짐에 강한 코팅 기법을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다이어리와 스프링노트의 경우 커버뿐 아니라 내지에도 모두 사진을 넣을 수 있어 노트 전체를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제품이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소량제작이나 대량주문 모두 가능하다. 리바이북은 요즘은 연예인은 물론이고 해리포터 같은 문화컨텐츠, 심지어 엄마까지 덕질하는 시대라 자신이 열광하는 것을 일상 속 제품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며 새롭게 런칭한 굿즈가 이런 덕질 문화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커스텀라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가족 및 청소년·일반 단체 대상으로 2018년 동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계캠프는 ‘가족추억 프로젝트 여행’과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 I'm 올림픽스타’ 2종이다. ‘가족추억프로젝트 여행’ 캠프는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참가자를 개별 모집하며,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인 I'm 올림픽스타는 19년 2월까지 청소년기관 및 일반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한다. 가족추억 프로젝트는 수련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강원도 내 지역축제인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I’m 올림픽스타 캠프는 평창군의 다양한 동계 스포츠 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라이프가 일본 최고의 치매 명의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의 책 ‘백년 두뇌’를 출간했다고 28일밝혔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678만명 중 치매 환자는 약 66만명이다. 이는 전체의 9.8%로, 우리나라 고령자의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치매로 발전될 확률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 약 152만명으로 고령자 전체 중 22.4%를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약 3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거나 예비군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로 뇌 건강 관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월 1000여명을 진료할 정도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치매 명의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는 “뇌의 수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저자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화를 내는 경우가 갑자기 늘었다면 뇌 기능 이상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전전두엽에 이상이 생기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잃고 감정을 억
㈜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가 스크린 스포츠의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12월 31일까지 국내 유일의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의 시스템 판매 가격을 4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금년 말까지 국내 테니스 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선착순 30대 한정으로 해당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모션 진행에 앞서 뉴딘콘텐츠는 서브 기능 및 솔로 플레이 모드, 대전 모드, 관리자 기능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업데이트된 서브 기능의 경우, 세계 최초로 유저의 서브 구속을 측정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골프존의 독보적인 센싱 기술을 활용한 국제 테니스대회의 비디오 판독 시에나 볼 수 있는 ‘호크아이 기능’의 적용으로 한층 명확한 분석을 제공한다. 코치를 통해 실제 레슨과 흡사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솔로 플레이 모드’도 업그레이드됐다. 일정 시간 안에 진행되는 왼쪽과 오른쪽 집중 연습, 스트로크&발리, 미들 발리 집중 연습 등 총 17가지의 연습 코스가 생생하게 구현돼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공지능 AI와 테니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삼일로창고극장이 12월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회 기획 프로그램 ‘창고개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일로창고극장을 점령하라! 우리가 만드는 극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고립된 채 경쟁해야 하는 연극계 현실에 대한 대안적 시각을 가지고 창작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를 통해 새로운 창작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극장의 기능을 확장해 극장 자체를 개방함으로써 창작자의 창작과정에 동행하고 창작자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는 것도 목표다. 6월 재개관한 삼일로창고극장은 그 동안 2번의 기획공연, 10번의 대관공연, 전시 프로그램,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창고개방’의 세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제비뽑기로 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전에 창작주제를 공개, 24시간 동안 10분 이내의 연극을 만들어 발표하는 ‘24시간연극제(12/11~23 오후 7시, 월 쉼, 스튜디오)’ △희곡을 매개로 사람이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창고대방출 × 자큰북스 리딩파티(12/11~22 오후 8시, 일·월
익숙한 관용어인 ‘물 쓰듯 하다’는 무언가를 흥청망청 낭비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돈을 물 쓰듯 하다’, ‘물을 물 쓰듯 하다’ 등의 문장이 그 의미를 대변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물 쓰듯 하다’는 말에 다른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물은 어디에선가 한정 없이 깨끗하게 흘러나오는 화수분이 아니라,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끼고 보전해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사)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처럼 당연해진 것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인식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2018 한강 환경보전 사업을 실시했다. 한강에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비롯한 5깅(줍깅·찍깅·알깅·쓰깅·보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 시민 2500명과 함께 줍깅 운동회를 개최해 한강변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협의회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소모품 리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전 사업을 이어나간다. 먼저 불교환경연대와 연대한 수질보호 교육이 예정됐다. 교육생 25명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및 환경동아리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불교환경연대 환경교육 활동가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교육은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물이 필요해’를 주
강서청소년회관(관장 김정율)은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자기주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청소년 국토 홍보단 ‘자(자기주도)주(제주) 올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를 4구역(제주시, 서귀포시, 제주 서부, 제주 동부)으로 나누고 사전희망지역을 조사하여 동일 희망지역 참가자끼리 조를 나누어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활동 전반적으로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조별로 자유롭게 숙소 찾아오기와 제주도를 알아보는 제주학개론, 제주도 여행계획, 제주도 자유여행, 조별활동,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하며,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36만원으로 참가자 교통 및 숙박, 보험 등 3박 4일 일정의 전체적인 운영 부분 전반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별로 캠프 경험이 풍부한 보조지도자를 배치하고 교육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접수 후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미국 경영 우수기업 '톱10'에 진입했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ESG를 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32위에서 22계단 수직 상승한 10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선정한 현지 경영 우수기업 순위에서 필립모리스가 10위를 꿰찼다. WSJ는 △지속가능성 △혁신 △고객만족도 △사회적 책임 △인재 개발 △재무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필립모리스는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적극 펼쳤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필리핀·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공장에 총 1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멕시코·리투아니아 등에 자리한한 공장에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운행하는 차량 2만1000여대 가운데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27%에 달한다. 전년 19%에 비해 8%p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도 탄소 배출량 감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스마트폰 렌즈 시장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 및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자회사 중란 일렉트로닉스(Zhonglan Electronics, ZET)는 오포(OPPO)와 비보(Vivo)에 렌즈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 렌즈 업계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다. ZET는 일부 업체에 스마트폰용 전면 카메라 및 3P·4P 렌즈,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렌즈, 사물인터넷(IoT) 카메라용 렌즈 등 제품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렌즈 시장은 주문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은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렌즈는 물 한 병보다 싸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 심화 외에도 스마트폰 수요 감소 및 기술 혁신 둔화도 렌즈 업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잠망경 렌즈를 적용하고 그 외 모델은 이전 세대 렌즈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