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차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 강다니엘(워너원)이 3만2581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41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여성 아이돌은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가 6주 연속 1위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재탈환했다. 11월 4주 차 TOP 10은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정국(방탄소년단), 4위 뷔(방탄소년단), 5위 진(방탄소년단), 6위 박지훈(워너원), 7위 하성운(워너원), 8위 미야와키 사쿠라, 9위 배진영(워너원), 10위 박우진(워너원)이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6주 연속 1위를 했다. 여성 아이돌 TOP 5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 안유진(아이즈원)이 2위, 쯔위(트와이스)가 3위, 혼다 히토미(아이즈원)가 4위, 아이유가 5위를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워너원, 3위는 아이즈원, 4위는 뉴이스트, 5위는 EXO가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서채영과 남자부 김성겸이 각각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펼쳐진 ‘GATOUR 챔피언십 결선’ 대회는 2018시즌 GATOUR 모든 대회의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국 지역별 예선(11/5~11/18) 참가자 중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한 총 100명(시드권자, 예선참가자)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CC인 북사천GGC(OUT, IN)에서 치러졌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서채영과 남자부 우승자 김성겸은 누적 포인트 상위권자로 시드를 배정받아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서채영은 17번 홀까지 5언더파로 김미선, 이형숙과 동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하는 듯하였으나, 마지막 홀에서 그림 같은 버디펏으로 총 6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6차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성겸은 8언더파를 기록하여 홍성대와 동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3일(금)과 2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8차 대회’에서 김진주2 (31)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숨은 진주’ 김진주2는 1라운드 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며, 박현주 이수진2과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했다. 박현주가 전반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사이, 이 틈을 노린 김진주2와 이수진2은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경쟁을 시작했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진주2는 18홀 티샷을 OB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마지막 홀을 더블보기로 마감하며 같은 타수를 기록한 이수진2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버디 퍼팅만을 남겨둔 연장 마지막, 이수진2의 퍼팅이 우측으로 빠지며 김진주2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김진주2는 침착하게 퍼팅을 성공시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진주2의 이번 우승은 2013-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차지한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김진주2는 우승상금 15,000,000만 원을 획득했으며, WGTOUR 대상포인트 19위(2,800점)와 상금랭킹 5
골프존은 이달 2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2018시즌 GATOUR 모든 대회의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하며, 전국 지역 별 예선(11/5~11/18) 참가자 중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한 총 100명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남녀부 동시 티오프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5배의 포인트가 걸려있는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써 새로운 레전드 등급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대회 시상은 남녀부 각각 진행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250만 원 상당의 골프 문화상품권과 브리지스톤골프 드라이버가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웰컴패키지(△참밸리CC 평일 그린피 이용권 1매, △자올, △샘표 등)가 증정된다. GATOUR는 골프존 아마추어 골프투어로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부 드림투어와 3부 챌린지투어도 등급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
국경없는의사회가 23일 ‘국경없는영화제 2018’ 개막을 앞두고 셀럽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유이, 박효주 등이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국경없는영화제 2017’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우 김성령은 “작년 개막작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구호활동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멀리서나마 그분들과 뜻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성령은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많은 분들의 노고에 대해 저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국경없는영화제’는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총 7편의
국어사전 단어 뜻풀이와 예문에서 성별고정관념을 조장하거나 여성을 대상화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2018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의 하나로 서울YWCA, 네이버와 함께 ‘국어사전의 성차별성’에 대한 이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네이버와 함께 인터넷 어학사전에 등록된 성별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뜻풀이와 예문에 ‘여자’ 또는 ‘남자’가 포함된 단어, 단어의 한자어에 ‘女(여)’ 또는 ‘男(남)’이 포함되어있는 단어들을 추출·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별어에 대한 뜻풀이를 분석한 결과, 770개의 단어 중 92개의 단어가 성차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성성·남성성을 강조하거나(35건, 38.1%) 여성과 남성을 구분지으며 성별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단어(20건, 21.7%)가 많았다. ‘댄서’의 경우 손님을 상대로 사교춤을 추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로 飴이하고 있으며 ‘작업’이란 단어는 남자가 여자를 꾀는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규정하고 있었다. 또한 ‘셔츠 블라우스(깃이나 소매의 단춧구멍을 남자의 셔츠처럼 만든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이달 23일(금)과 2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8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6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선수), 2라운드 45명(21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양일간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3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KLPGA 드림투어에서 맹활약하며 고군분투한 이은지(24)로, 장기간의 공백을 깨고 정선아의 기세를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결선 대회장을 방문한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목표에 공을 가장 가깝게 붙인 1위 1명에게 40만 원 상당의 1879 웨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니어리스트 이벤트’가 진행되며, 12월 15일까지는 대회 결선 현장을 방문해 가장 많은 스탬프를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 퀵보드를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20
국경없는의사회가 개최하는 2번째 ‘국경없는영화제 2018(Films Without Borders 2018)’ 23일(금) 개막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식 굿즈와 콜라보로 탄생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국경없는영화제는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딩 펀딩과 함께 티켓 예매 관객들이 영화제 공식 굿즈인 손수건, 파우치, 에코백, 2019년 달력을 선택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특별한 일러스트 콜라보 작업도 눈길을 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컬래버 작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손은경 일러스트레이터는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에 담아냈다. “환자가 있는 곳에 국경없는의사회가 있습니다”, “당신의 후원이 세상을 치료합니다”, “Medicines shouldn’t be a Luxury” 등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분쟁, 재난, 질병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이은선 영화 전문 기자는 올해 상영작 중 '결핵: 무자비한 킬러' '아프가니스탄: 화염에 휩싸인 병원'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업을 통해 특별한 그림 리뷰를 선보였다. 이 기자는 '결핵: 무자비한 킬러'에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전지적 독자 시점’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독자들에게 보답하고자 12월 ‘전지적 캐릭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요 인물인 김독자, 유중혁, 우리엘, 한수영 4인과 단체를 포함한 기타 캐릭터를 일러스트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진행 전부터 문피아 홈페이지를 비롯,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 팬아트가 올라왔던 만큼, 독자들의 참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적 캐릭터 콘테스트는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2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문피아 회원들의 투표로 예심을 거친 후 내부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김독자상(1명), 유중혁상(1명), 우리엘상(1명), 한수영상(1명), 전지적 독자상(1명) 총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며, 각 부문별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진행 시 참가 작품에 투표하면 골드를 지급하는 ‘좋아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워너원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는 조세현 작가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2396만1210원을 기부했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다니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모금은 국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천사들의 편지’ 마지막 사진전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모금액 전액은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이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평소 소외된 계층, 힘겨운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기부 문화를 장려해 온 강다니엘의 뜻에 공감하며 강다니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모금에 함께한 팬들의 마음이 국내 입양 인식은 물론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작가가 함께한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은 11월
비즈니스북스는 2008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출간되었던 독보적 미래 예측서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최신판 ‘세계미래보고서 2019’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부상하는 미래 기술과 그 발전상을 예측한다. 그러나 단순히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어떤 기업이 무슨 미래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구글, 아마존, 테슬라, 바이두 같은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 기업들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의 현재 움직임 속에서 미래 전략의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제1장에서는 블록체인을 필두로 하여 새롭게 나타난 기술들이 어떻게 산업 현장을 바꾸며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전통 산업과 일자리를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 알아본다. 제3장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 현황을 통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제4장에서는 하이퍼루프부터 로봇 도시까지 주거와 교통 분야에 나타날 거대한 변화를 소개한
세계적인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이 ‘마음가면’ 이후 2년 만에 한층 더 시의성 있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북라이프는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신간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TED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기록하며 TED 선정 탑 5위 안에 든 그녀의 강연인 ‘취약성의 힘’에 이어 취약성을 용기 있게 드러낸 후 어떻게 온전하게 ‘나’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브레네 브라운의 오랜 상처를 되짚는 것에서 시작한다. 세계적인 명성과는 달리 어린 시절 그녀를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지금과 사뭇 다르다. 브레네 브라운은 겉모습만 백인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당시 조금 이상했던 어른들과 친구들의 행동이 ‘인종 차별’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잦은 전학으로 친구를 사귈 기회도 잃어버린 그녀는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시절을 더 외롭게 보내야 했다. 유일한 안식처였던 집은 부모님의 불화로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고 늘 겉돌던 삶에 유일한 구원이라 생각했던 학교 응원단원 시험에서 탈락한 후 그녀의 실패를 차갑게 외면한 가족들로 인해 브레네 브라운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미국 경영 우수기업 '톱10'에 진입했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ESG를 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32위에서 22계단 수직 상승한 10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선정한 현지 경영 우수기업 순위에서 필립모리스가 10위를 꿰찼다. WSJ는 △지속가능성 △혁신 △고객만족도 △사회적 책임 △인재 개발 △재무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필립모리스는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적극 펼쳤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필리핀·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공장에 총 1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멕시코·리투아니아 등에 자리한한 공장에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운행하는 차량 2만1000여대 가운데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27%에 달한다. 전년 19%에 비해 8%p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도 탄소 배출량 감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스마트폰 렌즈 시장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 및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자회사 중란 일렉트로닉스(Zhonglan Electronics, ZET)는 오포(OPPO)와 비보(Vivo)에 렌즈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 렌즈 업계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다. ZET는 일부 업체에 스마트폰용 전면 카메라 및 3P·4P 렌즈,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렌즈, 사물인터넷(IoT) 카메라용 렌즈 등 제품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렌즈 시장은 주문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은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렌즈는 물 한 병보다 싸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 심화 외에도 스마트폰 수요 감소 및 기술 혁신 둔화도 렌즈 업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잠망경 렌즈를 적용하고 그 외 모델은 이전 세대 렌즈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