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젊음의 ‘2018 인천 힙합 페스티벌’이 2018년 11월 17일 오후 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에서 주최, 주관하는 ‘2018 인천 힙합 페스티벌’은 메인공연으로는 인기 래퍼 면도, 블랙나인, 최서현, 인천출신 래퍼 최엘비, ODEE, QM이 공연을 펼치며 공연에 앞서 키즈그룹 베리포(Berry4), 가수 서진과 김선화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8 인천 힙합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인천의 무명 아티스트들에게도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8 인천힙합페스티벌은 입장료 없는 무료입장 공연페스티벌이며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주말로 힙합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열기가 높은 것을 반영하여 고3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참여,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공연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8 인천 힙합 페스티벌은 고3 수험생과 힙합 마니아라면 초·중·고&mi
지난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에서 넷플릭스(Netflix) ‘See What’s Next: Asia’가 개최됐다. 넷플릭스(Netflix) ‘See What’s Next: Asia’는 2016년 넷플릭스 아시아 런칭 이후 APAC 언론과 기업,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다. 이날 STATE OF NETFLIX ADDRESS 프레젠테이션은 넷플릭스의 창립자 겸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진행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120년 전에 영사기 발달이 사회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 그전에는 연극을 봤다. 그 외에는 없었다. 이후 카메라가 만들어지고 영화 업계가 만들어졌다. 이후 60년 동안 영화가 소통의 중심이 됐다. 그 다음에 TV라는 대단한 발명품이 나왔다. 그 이후 60년 동안 TV로 인해 집에서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70년대 80년대에 혁명이 일어났다. 오늘날 인터넷이라는 또 다른 혁명이 만들어졌다. 인터넷이 모든 걸 바꿨다”며 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관해 언급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는 영화와 TV의 역사를 보다 나은 환경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다는 거다. 아무 때나 몰
대중들에게 친숙한 악기인 플루트가 궁극의 하모니와 테크닉으로 무장하여 찾아온다.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와 천민경의 듀오 리사이틀이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마크 그로웰스는 타고난 음악성과 음악적 유머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플루티스트이다. 한국에서의 많은 연주로 오랜 인연을 쌓은 카르 그로웰스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인들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이 시대 최고의 플루티스트로 약 100여명의 작곡가들이 작품을 헌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쟝 피에르 랑팔과 제임스 골웨이를 사사한 마크 그로웰스는 19세에 The Flemish Opera 단원 첫 데뷔 이후, 벨기에 국립 오페라하우스, 벨기에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음악 감독 하의 월드 오케스트라에서 플루트 수석을 맡았다. 이후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재능과 더불어 특유의 유머로 진지함과 경쾌함을 넘나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50여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하며, 매년 100여회의 공연과 레코딩, 강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마크 그로웰스는 플루트 연주의 예술성과 대중성 확장에 큰 역할을 했으며 15여년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화려한 기교와 위트 넘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지난 주 보다 네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前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3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두 계단 내려가 4위, 2편은 세 계단 떨어진 3위에 자리했다. <보통의 존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석원 작가가 내놓은 신간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5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소설, 에세이, 인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순위에 포진한 한 주였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떨어져 8위를 기록했고, 한국 판타지 소설 분야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의 시리즈 <룬의 아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6일 골프존 스크린골프 모바일 예약 서비스 ‘매장 간편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30분 내 즉시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존파크 매장의 리스트 및 간편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별, 날짜별, 시간별로도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골프존 앱(App)의 '매장 간편 예약' 메뉴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마이 메뉴의 예약 관리를 통해 매장 예약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12월 31일(월)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골프존 앱 로그인 후 '매장 간편 예약'을 통해 매장을 방문 후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월 4회까지 골프존파크 모바일 이용권 5,000원을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단 모바일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5일이며, 이용권은 라운드 종료 후 익일 골프존 앱(App)의 쿠폰함으로 지급된다. 골프존 박강수 가맹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더욱 편리하게 골프존파크를 예약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 프로그램‘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대한제국기근대 건축물인 중명전은 1899년 황실의 도서관으로 건립되어 1904년 덕수궁 대화재 이후 황제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있는 역사적 장소다. 현재는 전시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심용환 역사N연구소 소장과 함께 근대 국가 대한제국을 꿈꾼 ‘고종’에 대해 현재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 심용환 소장은 tvN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한 역사 전문가로 ‘고종의 열망과 절망 - 대한제국의 노력과 실패’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대한제국의 근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다. 또한, 강연에 앞서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서 펼치는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선착순(80명)으로 접수 받는다. 청소년 개인 또는 학교(단체)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청소년에게는 ㈜신세계조선호텔 후원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8차 대회’에서 통합부 우승은 김지숙(닉네임필드winner)이 차지했다. GATOUR 8차 통합부 결선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녀 통합 총 128명(시드권자, 예선참가자, 초청)이 결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CC(VIVALDI, PARK)로 치러졌다. 통합부 우승을 차지한 김지숙은 스크린 예선에서 14언더파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해 필드 결선 1라운드 71타(-1), 2라운드 70타(-2)를 합산한 총 141타(-3)로 통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대상포인트 1,500점을 획득해 시즌 대상포인트 종전 6위에서 2위로 4계단 수직 상승하며 2018 시즌 마지막 필드 결선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 4차 대회까지의 우승 전적을 통틀어 2번의 필드 결선 대회는 모두 여성 참가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성필(닉네임포맷)은 총 149타(5오버파)를 기록했고, 지난 4차 대회 우승자인 최인영(닉네임: 대마왕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창작공간 3곳에 입주할 시각분야 예술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천예술공장과 신당창작아케이드,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각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내년 1월 작업실에 입주해 12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공간을 사용하고 작업과 연계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천예술공장은 국내예술가 15명, 국외예술가 7명 총 22명을 모집한다.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며, 4명 이하 팀 단위로도 입주할 수 있다. 다만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개인 작업실 소유자 혹은 레지던시 입주 예정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쇄공장을 개조해 조성된 금천예술공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40여개 국가의 384명(팀)의 작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활동을 해왔다. 국외 작가에게는 팀원 수에 관계없이 팀당 150만원 내 체제비가 지원되며 호스텔 사용비도 면제된다. 서울 황학동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디자인 중심 시각예술분야 작가 38명을 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중앙시장 지하쇼핑센터 내 52개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레지던시다. 서울 잠실창작스튜디오의경우 장애예술가 12명을 모집한다. 서양화, 한국화, 일러스트,
대안공간 루프와 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이하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대에 위치한 대안공간 루프에서 11월 9일 오후 6시 오픈해 12월 9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주제는 ‘여성, 하드웨어, 해킹, 사운드’다. 여성이라는 주체가 사회적 산물이라는 관점에서, 젠더와 듣기 문화 사이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양지윤과 바루흐 고틀립이 기획을 맡았다.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에는 하드웨어를 해킹해 자신만의 소리를 만드는 루마니아, 일본, 캐나다, 한국 등 4개국의 여성 예술가 5명(말라 흐라디, 배인숙, 신원정, 에리코 스즈키,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이 참여한다. 예술가의 예술적 실천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 중 하나는 제작의 기술을 익히는 일이다. 특히 설치와 조각을 주요 매체로 다루는 예술가들에게 목공과 철공, 전기와 기계 장비들을 익히는 일은 제 창작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신체적 조건이나 뇌의 특징상 이런 제작 기술과 기능에 덜 최적화돼 있다는 선입견이 존재했다.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에 참여하는 여성 예술가들은 이
카멜북스가 노동법 상식에 관해 다루는 ‘당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노동법, 부동산 계약서 쓰는 법, 저작권법, 페미니즘 등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을 포함해 대다수의 국민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상 등을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포털 사이트에 실업급여,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1만8613건(고용노동부 네이버 지식인 2018년 10월 12일 기준)에 이른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노동 관련 교육을 받으며, 영국의 경우 2002년부터 <시민교육>이라는 교과목을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했고, 프랑스의 경우 고등학교 인문계와 실업계 공통으로 근로계약서, 아동노동, 여성노동, 노동조합 등에 대해 3년간 가르치는 등 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노동교육이 이루어진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이란 말을 언급하기를 꺼려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교육 면에서도 노동 자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신간 ‘당하지 않습니다’가 기획된 계기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있다. 추가수당을 받지 못했거나 부당하게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018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과 커버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제16회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투표를 지난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16회 올해의 책 투표는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총 236권의 후보작 가운데 독자들이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선택한 4권에서 10권까지의 책 중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2018년에는 분야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후보 도서를 136권에서 236권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후보작에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 올 한 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들이 대거 물망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 커버를 뽑는 올해의 커버 투표 행사도 진행된다.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들의 추천을 받은 70권 내외의 책 표지 중 독자들이 2종에서 5종까지의 표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세태 속에서 젊은이들에게 조금 늦더라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할 것을 권하는 늦깎이 변호사의 책이 출간됐다. 드림워커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변호사의 꿈을 이루고 현재 조세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전하는 자기계발서 이명의 ‘세상을 향해 변론하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이명은 국내에서도 찾기가 극히 힘든 손꼽히는 세무사 겸 변호사이다. 이 책에서 인생은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님을 전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는 세무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일한 지 7년 되던 해에 세무사 시험에 도전했고 세무사로서 자리를 잡아 갈 때쯤에는 로스쿨에 입학했다. IMF 외환위기 때였고 책임질 가족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세무 공무원과 세무사라는 이력으로 인해 뚜렷한 전문 분야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변호사 업계에서 조세 전문 변호사로 활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자신의 성공담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을 전하고자 책을 썼다. 그것은 ‘진정한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미국 경영 우수기업 '톱10'에 진입했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ESG를 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32위에서 22계단 수직 상승한 10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선정한 현지 경영 우수기업 순위에서 필립모리스가 10위를 꿰찼다. WSJ는 △지속가능성 △혁신 △고객만족도 △사회적 책임 △인재 개발 △재무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필립모리스는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적극 펼쳤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필리핀·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공장에 총 1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멕시코·리투아니아 등에 자리한한 공장에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운행하는 차량 2만1000여대 가운데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27%에 달한다. 전년 19%에 비해 8%p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도 탄소 배출량 감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스마트폰 렌즈 시장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 및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자회사 중란 일렉트로닉스(Zhonglan Electronics, ZET)는 오포(OPPO)와 비보(Vivo)에 렌즈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 렌즈 업계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다. ZET는 일부 업체에 스마트폰용 전면 카메라 및 3P·4P 렌즈,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렌즈, 사물인터넷(IoT) 카메라용 렌즈 등 제품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렌즈 시장은 주문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은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렌즈는 물 한 병보다 싸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 심화 외에도 스마트폰 수요 감소 및 기술 혁신 둔화도 렌즈 업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잠망경 렌즈를 적용하고 그 외 모델은 이전 세대 렌즈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