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 선정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폴란드 군비청이 수주전에 참여한 후보군 중 3개 업체를 압축해 올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오는 9월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고 중국 파워차이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카타르에서 대규모 가스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수전력청(QEWC)과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산업지구에서 피크 전력 발전소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F급 가스 터빈 발전기 세트 2기와 관련 보조 시스템의 설계, 조달, 건설 및 시운전이 포함돼 있다. 피크 전력 발전소는 일반적으로 피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개방형 가스 터빈 발전소를 말한다. 이번 피크 전력 발전소의 경우 총 용량 511MW(메가와트)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4억3950만 달러(약 6400억원)에 이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중 절반인 약 2900억원을 수주했다. 가동 시점은 오는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카타르 수전력청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가 에너지 산업 내에서 청정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단계”라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오는 2030년까지 약 4000MW의 재생 에너지 용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로봇기업 유비테크(UBTech)가 수십 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팀'을 자동차 공장에 배치했다. 유비테크는 휴머노이드 군집 지능(Swarm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이 한국형 중거리 대공 유도무기 천궁-Ⅱ(KM-SAM)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로 요격 능력과 방어 범위를 확장해 고도별 대응이 가능한 다층방어를 구현한다는 전략을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 플랫폼인 한국산 저피탐(低避探) 무인 편대기(Low Observable Wingman UAV System, LOWUS)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도네시아는 LOWUS로 전투기와 공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러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바삐하고 있다.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손잡고 고객사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한 데 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현지화 전략을 상세히 공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화됨에 따라 현지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러시아 사업에 본격 발동을 걸고 있다. 4일 러시아 경제지 RBC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러시아 유통사 HD일렉트릭 루스(HD ЭЛЕКТРИК РУС)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현지 전력사 모스오벨네고(Мособлэнерго)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HD현대일렉트릭 중저압차단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최대 전력 장비 회사 엘레네르고(ЭлЭнерго)와 협력해 개최됐다. 모스오벨네고 11개 지사의 엔지니어링·기술 서비스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발표자로는 HD일렉트릭 루스의 영업담당자가 나섰다. HD일렉트릭 루스는 작년부터 HD현대일렉트릭의 러시아 제품 유통을 맡아왔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의 러시아 영업 현황과 비전 △부분조립생산(SKD)을 비롯한 현지화 전략 △공급망 확보 △2025~2026년 러시아 네트워크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폴란드형 다연장로켓 ‘호마르-K’가 폴란드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적기 납품으로 실전 배치에 속도가 붙으며 운용 능력이 강화돼 호마르-K가 폴란드의 신(新)무기 체계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판 '아이언 돔'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 우주군이 아이언 돔 개발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내부 팀을 꾸렸다. 기술·비용 등을 분석하고 수주 안에 보고서를 작성해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시장이 신규 설치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공급사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인도 철도부의 지원을 받아 시속 1000㎞ 속도의 하이퍼루프 테스트용 트랙을 건설하면서 초고속 대중 교통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튀르키예가 현대로템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을 시작한 지 약 17년 만에 '알타이 전차' 생산 로드맵을 수립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가 폴란드에서 생산된 K2 전차 조달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군 현대화에 나서며 현대로템의 K2 전차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유럽에서 K2 전차 인기가 높아지며 현대로템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대형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처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LA 지역에서 버티포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이 열리기 전 에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막판 총공세를 펼친다. 노르웨이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잠수함 사업에 참여 중인 독일은 캐나다를 방문해 제안한 잠수함 선택을 촉구했다. 캐나다와 독일이 방위 산업과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잠수함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