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우주 광통신 전문기업 '스카이룸 글로벌(Skyloom Global, 이하 스카이룸)'을 인수한다. 아이온큐는 스카이룸 인수를 통해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풀스택 양자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신임 CEO에 데이브 루이스(Dave Lewis)를 선임하며 조직 쇄신과 실적 반등에 나선다. 이번 인사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경영 체질을 전면 재정비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본사 리더십 교체가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a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중국을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확인하며 공격 확장에 나선다. 코냑 중심에서 위스키·데킬라 등 프리미엄 주류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국 쓰촨성 생산 '더 추안' 몰트 위스키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와 새로운 소비 채널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이스라엘 배터리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의 초고속 충전(XFC) 배터리 기술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 7곳의 최종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전기차(EV) 시장의 최대 난제인 '충전 불안'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돌파구로 평가되며, 전략적 투자자 및 협력사인 삼성과 금양 등 국내 기업들에게도 시장 선점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이 주도하는 초급속 충전 배터리 시장에서 스토어닷이 입지를 확대하며 한국 파트너사들의 역할과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Alvotech)의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AVT06(성분명 아플리버셉트)'의 영국 진출길이 열렸다. 현지에서 리제네론(Regeneron)과 바이엘(Bayer)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면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너지 인프라 업체 '베이커휴즈'가 트럼프 행정부의 역점 사업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가세하며 추진 동력이 강화, 미국의 에너지 공급망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소버린AI) 구축을 목표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선다. 카자흐스탄 소버린AI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엔비디아, 오픈AI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일본 소재기업 토요탄소로부터 첨단 원자력 분야의 핵심 소재인 등방성 인조흑연을 공급받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완성차 제조업체 르노가 자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발레오(Valeo)와 함께하는 '희토류 없는 전기차용 모터 개발'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200kW급 전기 모터를 자체 개발하기 위한 스테이터(stator) 공급처로 중국 업체를 물색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소프트웨어 기업 빅베어AI 홀딩스(BigBear.ai)가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크 세이지(Ask Sage)'를 인수하기로 했다. 투자은행들은 AI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가 배터리용 탄산니켈의 미국 공급처를 확보했다. 아쿠아 메탈스는 미국이 필수 소재의 국내 공급원을 확보하고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니켈 공급망을 강화해 배터리 폐기물에서 정제 금속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재활용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수전해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다. 플러그파워는 미국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으로 전기 권리 수익화를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조종사 훈련 플랫폼을 선보였다. 새로운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작동해 고사양 하드웨어 없이도 비행 훈련을 지원한다. 보잉은 새로운 훈련 플랫폼이 비행기 조종사 훈련 자체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의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향후 우주 통신 기술 개발과 위성 인프라 구축 등을 서둘러 2030년까지 6G를 상용화하고, 국제 표준 제정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