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프리캡의 캐피(CAPPY) 프로젝트가 CL 벤처스와 이오스트(IOST)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캡은 금융 섹터로부터 시작된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피’에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온보딩해 웹3 생태계의 SNS 커뮤니티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캐피는 웹 3.0 기반 슈퍼앱으로 소셜 미디어와 메신저, 간편 결제, 송금, 후원,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개인이 경제 주체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실현함으로써 서비스에 접목된 블록체인 기술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갈 예정이다. CL 벤처스는 웹 3.0 및 블록체인 전문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기업이다. 현재까지 AN1, DFA, PAF, BLY, WITCH 등 다수의 국내외 유망 프로젝트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한 바 있다. CL 벤처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립토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에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캐피의 메인 엑셀러레이터로 글로벌 진출 및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오스트는 전세계 20개국 이상, 60만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보유한 레이어1 플
◇디랩스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가 Web3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 RRS)와 함께할 PFP NFT 파트너를 모집한다. PFP(Profile Picture) NFT는 소셜미디어나 게임 및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로 지난달 30일 유명 PFP 고블린 타운(Goblin Town)의 ‘그렌델’이 럼블 레이싱 스타에 합류를 알렸다. 향후 파트너십을 맺은 PFP NFT 캐릭터들은 럼블 레이싱 스타 내 게임 내 캐릭터로 구현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사의 신청 방법은 디랩스 공식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파트너로 선정되면 해당 PFP NFT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파운데이션(Foundation)에게, 럼블 레이싱 스타 내에서 자신만의 카트, 전용 코스튬 등 다양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브릭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의 차세대 비주얼 코딩 기술인 OOBC(Objective Oriented Block Coding)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레드브릭은 지난해 10월 미국 특허청(USPTO)에 우선심사제도로 OOBC 기술 출원을 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11퍼센트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자회사 '곰블'에 투자했다. 바이낸스랩스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111퍼센트의 블록체인 게임 계열사인 '곰블'의 시드 펀딩 라운드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곰블에 투자한 것은 향후 2027년까지 캐주얼 게임 시장이 2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웹3 캐주얼 게임의 잠재력도 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곰블은 바이낸스 랩스 등으로부터 투자 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첫번째 타이틀인 럼비스타즈의 개발과 출시를 진행한다. 럼비스타스는 2분기 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소프트런칭할 예정이며 향후 북미, 남미, 동아시아,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곰블은 기존 NFT(대체불가토큰), 게임파이(GameFi) 등을 럼비스타즈에 적용할 뿐 아니라 맞춤형 NFT,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소셜 인프라, GaaS(Game-as-a-Service) 플랫폼인 '럼비월드'를 구축한다. 변지훈 곰블 대표는 "곰블은 비게이머도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골블은 럼비스
◇더샌드박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넷마블(Netmarble)과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는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verse, Korea Universe)에 6x6 규모의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넷마블 대표 IP를 활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협업을 통해 넷마블의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 이후 해당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세븐나이츠, 쿵야 등 넷마블의 인기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국민 보드게임인 '모두의 마블' IP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넷마블의 다양한 글로벌 인기 게임 IP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갈라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11일 자사 음악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의 일본 자회사 '애니모카브랜즈 재팬'의 CEO로 이와세 다이스케가 새로 취임했다. 이와세 다이스케는 3월 29일자로 퇴임한 타니모토 CEO의 후임으로 CEO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애니모카브랜즈 재팬에는 일본 미쓰비시UFG파이낸셜그룹(MUFG)과 애니모카브랜즈가 각각 2250만 달러씩을 투자하기도 했으며 애니모카브랜즈와 일본 내 기업들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MUFG도 2022년 3월 애니모카브랜즈 재팬과 웹3 전략의 일환으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새로운 CEO가 된 이와세 다이스케는 애니모카브랜즈가 투자한 바 있는 NFT 기반 디지털 콘텐츠 기업 KLKTN의 창립자다. 그는 디지털 생명보험 회사인 라이프 넷의 공동창업하기도 했으며 AIA그룹 최고 디지털 책임(CDO)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세 다이스케 신임 CEO는 일본 기업들이 웹3를 통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와세 다이스케 CEO는 "일본 기업이 웹3를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라며 "애니모카브랜즈의 경영진과 400여개 포트폴리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뮤직파이(Music-F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웹3 음악 플랫폼 레이블이 웹3 투자 기업 DWF 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블은 지난 10일 DWF랩스로부터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이블은 플랫폼 개발과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을 가속화하며 음악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음악 저작권의 토큰화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레이블 파운데이션은 리슨-앤-언(Listen-and-Earn) 플랫폼 트랙을 개발했다. 레이블은 트랙 플랫폼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수익 분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음악을 들으면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뮤직파이를 구축해 더 많은 리스너들을 음원 스트리밍 시장으로 유입시키고 아티스트에게도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한다. 레이블 파운데이션은 이전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 구름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주도한 두 번의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레이블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웹3 투자 기업 DWF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기업의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즈니스 NFT 커뮤니티 트래빗(Trabbit)이 오는 15일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홀에서 첫번째 아트살롱을 개최한다. 트래빗은 MKYU에서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교육과정인 NFT BUSINESS CLUB(NBC) 멤버들이 네이밍부터 세계관, 캐릭터까지 자발적으로 만든 NFT커뮤니티다. 지난해 12월 3000개의 NFT 에어드랍을 마쳤으며 CEO, 아티스트,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아트살롱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예술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자가 되는 경험을 위해 만든 살롱 형태의 커뮤니티 모임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첫번째 아트살롱은 아트살롱의 리드이자 (주)오트리스 이혜정 대표가 ‘AI를 활용한 자기 소개 동영상 모바일 명함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하고 BTS월드 제작자로 잘 알려진 김동은님이 ‘기업인의 세계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이에 앞서 아트살롱 리드인 칠보공예가 김형진님이 아트살롱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살롱을 준비한 이혜정 대표는 “무한한 아트테크세계 아트살롱을 통해서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들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 넥스트가 가상화폐 지갑업체 앱솔루트 랩스(Absolute Labs)에 투자했다. 앱솔루트 랩스는 12일 삼성 넥스트가 참여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6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삼성 넥스트 외에 △아글레 벤처스 △알파 프레토리안 캐피탈 △럭셔리 펀드 △니어 파운데이션 △문페이 △플라사 캐피탈 △펀자 글로벌 벤처스 △스파클 벤처스 △W3i 등이 참여했다. 삼성 넥스트는 탈중앙화 된 커뮤니티가 부상하면서 이와 관련한 종합적인 마케팅 솔루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앱솔루트 랩스는 기존 웹2.0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이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 웹3 CRM을 기반으로 한 WRM 플랫폼을 개발했다. WRM 플랫폼은 기업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지갑 데이터를 수용·활용해 심층적인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고 실행 가능한 세그먼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에어드롭을 포함한 크로스 채널 캠페인을 자동화하고 소셜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 전세계 주요 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디지털 자산 셀프 수탁(커스터디) 인프라 기업 '세이프헤론(Safeheron)'이 프리 A+(Pre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이프헤론은 웹3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세이프헤론은 해쉬키 캐피탈, 바이신 벤처스가 주도한 프리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세이프헤론은 지난해 8월 윤치 파트너스와 웹3비전이 주도한 700만 달러 규모 프리 A 투자 라운드를 완료한 바 있다. 세이프헤론은 투자 유치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세이프헤론은 2019년 설립된 오픈소스 디지털 자산 셀프 커스터디 서비스 플랫폼이다. 보안 MPC(다자간 계산), TEE(신뢰도 높은 실행환경) 기술을 활용해 기관 고객들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헤론의 솔루션은 고객이 개인키 등을 통해 자산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이프헤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새로운 MPC 알고리즘, TEE 하드웨어,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R&D 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다. 세이프헤론 관계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Rare)가 수수료를 75% 인하한 버전 2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룩스레어는 오픈씨, 블러 등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룩스레어는 '룩스레어 V2'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존 V1 플랫폼은 7일부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13일에는 웹사이트에서도 제거된다. 룩스레어 V2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래수수료가 기존 2%에서 0.5%로 75% 인하됐다는 점이다. 또한 가스 효율성도 높여 이전 앱보다 가스비도 약 30% 절감할 수 있다. 룩스레어는 V2 플랫폼의 가스비가 블러보다 50% 저렴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저들은 앞으로 70개 이상의 NFT를 단일 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대량 구매도 가능해졌다. 판매자들은 NFT 판매 후 수익을 WETH가 아닌 ETH로 받게 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룩스레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픈씨, 블루 등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 경쟁자들에게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룩스레어의 폭발적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는 등 유인 요인이 되기는 힘들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겟(Bitget)이 아시아 기반 웹3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를 출시했다. 비트겟은 10일(현지시간)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입해 조성한 웹3 스타트업과 프로젝트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명확한 로드맵, 실존하는 문제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아시아 기반 스타트업과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사이트 벤처스, ABCDE 캐피탈, 세븐X 벤처스, DAO 메이커,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이 잠재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문의를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비트겟은 홍콩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웹3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등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펀드를 조성했다. 또한 2023년 파생상품 거래 등에만 국한됐던 사업모델을 다양화하겠다는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비트겟 관계자는 "웹3는 웹2가 그랬던 것처럼 진정한 글로벌 현상이 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비트겟 웹3 펀드는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다. 우린 투자가 필요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처리할 때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마브렉스에 투자하는 등 웹3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DWF랩스(DWF Labs)가 암호화폐 겨울 속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DWF랩스는 웹3 기업 RACA에 1600만 달러(약 210억원)를 투입했다. 투자에는 RACA 토큰 구매도 포함됐다. DWF랩스의 투자를 유치한 RACA는 2021년 설립됐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의 NFT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R3 게임 인프라, 심시티풍의 샌드박스 게임 'USM.WORLD', 소셜 파티게임 루키 루키 재지, 크로스 게임 DID 월렛 JAZ,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DWF랩스는 최근 웹3 생태계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DWF랩스는 웹3 생태계 채택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6개월 사이에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DWF랩스는 2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신세틱스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오브스 네트워크에 1000만 달러, 래딕스에 1000만 달러, 바이낸스 1500만 달러 등을 투자했다. 3월 말에는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픈 소스 플랫폼 구축 인프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