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네베코퍼레이션은 '아이글레' 유기농 프리미엄 생리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글레 유기농 프리미엄 생리대는 커버와 흡수체 사이에 접착제가 들어가지 않는 특수 공법을 적용해 민감한 여성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커버뿐만 아니라 흡수체까지 유기농 목화 순면 100%로 유럽 유기농 인증과 독일 더마 테스트 엑셀런트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 목화 순면을 60g 더 넣었지만 이중 압축 기술을 적용하면서 얇은 두께를 유지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대형 10장, 중형 12장, 라이너 20장 등 3종에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버나이트 8장 라인업이 추가됐다. 네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아이글레는 2017년 생리대 안전성 파동 이후 불안해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독성 검사를 모두 받았다"며 "시험성적서를 통해서도 유기화합물, 유독성, 환경호르몬, 방사능, 무염소표백 등 총 296가지 유해물질이 불검출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에 나선다.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한다. 수입 상품은 자사 채널이 아닌 패션 전문몰, 편집샵 등 외부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 숏폼 영상 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도 진행한다. 첫 시도로 약 8개월간 공을 들여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패션시계 브랜드 ‘랩스(LAPS)’,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OOF WEAR)'를 론칭한다. ‘우프웨어’는 미국 팝 아티스트 ‘에드워드 루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남녀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스타일을 추구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비건 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현지 젊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미디어파사드 연출, 달달한 디저트 팝업 행사, 봄맞이 대청소 등 새단장에 나섰다.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 연출을 통해 활기찬 새해를 알렸던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는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하트와 입체적인 큐피드 화살이 차오르는 '웜하트(Warm Heart)' 연출을 14일까지 진행한다. 8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완연한 봄 기운에 세상 밖으로 나온 꽃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시즌 무드를 연출한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바람개비와 층층이 피어나며 살랑이는 꽃들로 가득 채운 '봄나들이(Journey into Spring)', 연분홍 꽃잎과 물방울들이 춤추듯 쏟아지는 '봄빛깔(Spring Pop)' 등 다채로운 패턴으로 따뜻하고 희망찬 기운을 전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는 민들레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데이지와 튤립의 봄 여행 이야기를 그린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인사하는 꽃들과 흩날리는 꽃잎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화이트데이 시즌을 반영한 달달한 디저트 팝업 행사도 풍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의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 거꾸로 NEW 콘덴싱 플러스, △ 거꾸로 NEW 콘덴싱 L10, △ 거꾸로 ECO 콘덴싱 L11, △ 트윈알파 ECO L10 등 가스보일러 인기 제품 4종이다. 귀뚜라미는 지진 대응 안전 기술이 익숙지 않았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 왔다. 귀뚜라미보일러에 적용된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기술이다. △ 가스누출탐지기는 보일러 안에서 가스가 누출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 지진감지기는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한 강한 진동을 감지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방지한다. 특히 지진과 같은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보일러는 물론, 보일러와 연결해 사용하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위메프 글로벌 쇼핑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에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1초당 9개꼴' 판매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위메프가 1일 행사 시작 이후 닷새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1초당 9개꼴로 고객들이 구매했다. 위메프는 행사기간 매일 선착순 4000명에게 50% 할인의 ‘메가쿠폰’과 ‘메가룰렛’으로 1000위메프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7억원 상당의 혜택을 선물하며 쇼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행사기간 하루 거래액 1억 초과 딜도 달성했다. 입학 시즌을 맞아 ▲레노버 노트북 IdeaPad Pro 5 16APH R7 4050 Plus ▲STCOM 지포스 RTX 4080 SUPER D6X 16GB 등 IT기기는 물론, 환절기 집 청소를 돕는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브라운 네이처 마일드 아기물티슈 70매 캡형 등 생활 밀착형상품들도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 ▲일리 커피 캡슐 ▲동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170T 등 식품류도 하루 만에 수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파격 혜택의 위메프 단독 최저가 상품도 12일까지 계속된다. ‘슈퍼메가딜’에서는 ▲아쿠아플라넷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반려동물용 셀프미용기기인 ‘펫 관리기’를 출시, 반려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펫 관리기’는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위생 모두를 수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커트, 드라이, 청소 등 셀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실내 미용 시 커트와 동시에 털을 흡입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2.5ℓ의 대용량 흡입 통을 갖춰 한번에 많은 털을 담을 수 있어 사용 중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커트 시 활용되는 에어클리퍼는 3, 6, 12, 18, 24(mm)의 길이를 제공해 견종의 스타일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펫 관리기’는 6가지 타입의 멀티 헤드를 제공해 반려동물의 모질에 따라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털갈이 시즌에는 빗질과 동시에 흡입해 털들을 날리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발이나 몸에 붙은 모래나 이물질 등을 흡입하는 전용 브러시가 있어 산책 후 위생관리에도 탁월하다. 이 밖에도 14kpa의 강력한 흡입 성능을 갖췄으며 3단계 바람세기 조절 기능과 50dB 저소음 설계로 예민한 반려동물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형근 청호나이스 이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이사는 “해마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본격 도약을 알린다. 양극박, 원통형 캔, 셀파우치 등 다양한 2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소재 관련 독자기술과 R&D 역량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2022년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은 인장강도가 30㎏f/㎟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강해 안전성과 품질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을 고객사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생산해 주요 2차전지 제조업체로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충남 아산시에 원통형 배터리 캔 공장을 증설해 연간 5억 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캔으로 꼽히는 46파이(지름 46㎜) 배터리도 오는 8월 양산을 앞두고 있다. 46파이 배터리 캔은 기존 2170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대비 용량이 5배 이상 높아 기존 제품을 대체할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플레이레전드의 실내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 히어로즈가 태국에 진출했다.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레전드 히어로즈는 태국 수도 방콕 시내에 자리한 방콕 최대 규모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4층에 1호점을 오픈했다. 시암 디스커버리는 리바이스·메종키츠네·꼼데가르송 등 유명 패션 브랜드와 애플·가민 등 인기 IT 브랜드 매장이 자리한 쇼핑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약 670㎡ 규모로 △야구 △스키 △양궁 △볼링 △농구 △축구 △핀볼 △사격 △레이싱 등 13종에 달하는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정밀 모션 센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몰입도 높은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해외 영토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결과 해외에서도 사업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을 내리고 해외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레전드 히어로즈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SDGs는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결의한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는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 됐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트리에코 4D(TRIECO 4D)‘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가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나눔 활동에 팔을 걷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표다. ◇지역아동 돌봄 해결 위한 ‘맘편한 놀이터’ 조성 29일 롯데에 따르면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맘(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지난달 개소됐다. 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전국 27개 '만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첫 전환됐다. 이번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롯데프렌즈를 활용해 꾸며졌으며, 학습 프로그램과 센서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 역할 놀이, 플레이하우스가 있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와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의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지난해 뤼튼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한 AI 전문 기업 17곳과 신규 협력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까지 25곳이었던 AI 협력 기업은 작년 말 기준 총 42곳으로 늘었다. AI 기업들은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광고·마케팅 ▲회원 가입 유도 ▲고객대응(CS) ▲영상·이미지 제작 ▲데이터 분석 등 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가입자 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생성형 AI 포털 '뤼튼'을 제공 중이다. 이는 간단한 키워드만 넣으면 상품 설명과 광고 카피, 공지사항 등에 필요한 문장을 자동 완성하는 서비스로 콘텐츠 제작 업무를 지원한다. 김영빈 뤼튼 사업개발 팀장은 "카페24 쇼핑몰 사업자 누구나 복잡한 과정 없이 글쓰기만 요청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뤼튼에서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고객과 끊임없이 텍스트로 소통하는 사업자의 시간을 아껴주면서 브랜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일봇은 AI 기술로 패션 의류 브랜드의 코디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웨이 정수기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인증기관으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기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국내에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인증 및 규격이 부재한 상황에서 해외 인증 기관과 협력해 정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에 따르면 코웨이 △직수형 정수기 △엘리트 정수기 △역삼투압 정수기(노블 RO, 프라임 2.0 등)을 대상으로 한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코웨이는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코웨이 역삼투압 정수기는 인증 평가에서 머리카락 두께의 3000분의 1수준인 26㎚(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입자를 99% 이상 제거했다. 이를 통해 엘리트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 역삼투압 정수기 6종은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 QPM(Quality and Performance 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역삼투압 정수기로서는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이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뿐만 아니라 먹는 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 일부 지역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이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로봇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르파는 현재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izing Biology and Robotics through Integration for Deployable Systems, HyBRIDS)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다르파가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고급 연구 개념(Advanced Research Concepts, ARC)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르파는 올해 4월 7일까지 ARC에 참여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참가신청을 받았다. ARC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르파가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힌 만큼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의 화학소재 기업 LCY화학(李長榮化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용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TSMC의 공급망을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수요 대응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LCY화학은 반도체 소재 공장 설립에 총 2억 8000만 달러(약 3조 7000억원)를 투입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전자급 이소프로필알코올(EIPA)을 생산하고, 이후 첨단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화학소재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말 미국 투자 계획을 처음 공개했지만, 착공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번 공사 착수로 LCY화학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LCY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고객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고객사의 생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춘 결정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반도체 세정용 소재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