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한국의 값싼 전기요금이 사실상 정부 보조금에 해당한다며 한국산 철강 후판(cut-to-length carbon-quality steel plate, 두께 6㎜ 이상 철판)에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국내 값싼 전력을 국가 보조금으로 확대 해석한 것으로 국제무역법원(CIT) 제소 등 대응 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수출하는 후판에 1.08%의 상계관세 부과를 최종 판정했다. 상무부는 상계 관세율 산정에 세부 항목을 분류했으며, 이중 저가 전기 사용과 탄소 배출권(K-ETS) 부문이 각각 0.51%와 0.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무부는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 요금이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후판에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최종 판정을 내리기 전 한국전력에 실사팀을 보내 국내 전기요금의 원가와 판매가격 동향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관세 부과 확정으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제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무부가 자료 응답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세계 선박시장에 글로벌 탱커와 벌커 선대가 확장되는 동시에 노후화 선박 비중이 커지고 있다. 노후화된 선박을 신조선으로 교체하는 선대 개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그리스 선박 중개업체 엑스클루시브(Xclusiv Shipbroker)에 따르면 2013년 이래 10년간 벌커와 탱커 선대가 각각 36%, 30% 증가했다. 선대가 확대되면서 선령 노후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신조선이 인도되고, 기존에 운용한 선대의 선령이 쌓이면서 노후화됐다. 엑스클루시브는 2013년 기준 글로벌 벌커 선대의 평균 선령은 9.3년이라고 전했다. 선령이 20년 이상된 선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10%였다. 같은 해 탱커 선대의 평균 선령은 8.9년, 선령이 20년 이상인 선박은 8% 수준이었다. 이어 5년 뒤에는 선대가 늘어난 만큼 평균 선령도 증가했다. 2018년 기준 벌커 선대의 평균 선령은 2013년 대비 0.3년 증가한 9.6년, 탱커는 1.5년 증가한 10.4년이었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벌커와 탱커 선대의 평균 선령은 각각 2.6년, 3.6년 증가해 11.9년, 12.5년을 기록했다. 엑스클루시브는 "노후 선박이 대폭 늘어나 평균 선령이 증가했
[더구루=길소연 기자] 조선업계에 내년 말까지 일반 상선외 군함 등 특수선 주문이 쇄도할 전망이다. 14일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 전시회(SMM)가 발간한 보고서 '마리타임 인터스트리 리포트 2023(Maritime Industry Report 2023)'에 따르면 내년까지 탱커 신조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MM은 지난 5월과 6월에 71개 국가의 조선사·선주사 의사 결정자(decision-maker)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주들이 공격적인 신조선 투자에 나설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 결정자의 46%는 2024년 말 이전에 신조선을 주문할 가능성이 '가능성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보다 7% 포인트, 2019년보다 무려 18%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가장 자주 주문되는 선박 유형은 탱커 위주의 선박이다. 일반 상선 외 해군 함정에 대한 주문도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틴 요한스만(Martin Johannsmann) 독일 SKF GmbH의 최고경영자(CEO) 겸 독일 기계설비공업협회(VDMA) 회장은 "선주들은 다시 훨씬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발전을 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대만 완하이라인에서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탄생을 축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조선소 야드(작업장)에서 대만 완하이로부터 수주한 1만32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선사 측은 2척을 '완하이A05', '완하이A06'으로 각각 명명했다. 이번에 명명된 선박은 완하이로부터 수주한 5척의 동형선 시리즈다. 앞서 4월 말과 7월 중순에 '완하이A02', '완하이A03' 2척이 인도됐다. 완하이A05와 완하이A06은 이달 중순과 12월 중순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 극동에서 미국까지 서비스에 배치된다. 신조선은 길이 335m, 폭 51m, 수심 16m 규모로 최대 순항 속도는 22노트이다. 풀밸런스 트위스트 밸브래더, 프레스월핀 등의 시스템을 장착,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에너지 효율 지수인 EEDI(신조선에너지효율지수) 3단계에 만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맞춰 설계됐다. 모든 선박에는 '스마트십(Smart Ship)' 표기로 인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척의 선박을 인도하면 완하이로부터 수주한 물량 5척을 모두 납품한다. 앞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인도 첸나이 항만청과 상호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인도 냉연가공센터인 인도 첸나이 가공센터(POSCO India Chennai Steel, ICPC)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인도 글로벌 해양 정상회의(Global Maritime India Summit, GMIS 2023)에 참가, 인도 첸나이 항만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포스코는 첸나이 항만청과 MOU를 통해 자동차 소재 수출입 등에 협력한다. 냉연센터가 냉연 가공외 소재 보관과 운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항만청의 하역·운송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항만청과 향후 5년간 MOU를 통해 상호협력한다. 포스코는 인도에서 자동차 강판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의 인도 자동차 강판 사업은 연산 180만 톤(t)의 냉연·도금 생산능력을 갖춘 마하라슈트라 공장이 주축이다. 한국 등에서 철강을 공급하면 마하라슈트라 공장에서 이를 냉연강판으로 만든 다음 네 곳의 인도 내 가공센터(델리, 첸나이, 암다바드, 푸네)로 보낸다. 냉연 가공센터는 코일 형태의 냉연재를 고객사 요구에 맞춰 폭 절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한국산 페로몰리브데넘(FeMo)에 세이프가드를 조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 산하 관세·간접세위원회(CBIC)는 9일(현지시간)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희귀금속 페로몰리브데넘에 세이프가드(safeguard, 긴급수입제한) 관세를 부과한다. 세이프가드는 10일(현지시간)부터 발동됐다. 페로몰리브데넘은 철(Fe)과 몰리브데넘(Mo)을 결합한 합금철이다. 몰리브데넘을 첨가하면 철이 고온에서 물렁물렁해지거나 팽창하지 않는다. 페로몰리브데넘은 부식, 침식을 막아주고 자재가 닳지 않도록 도와주는 성질을 지녀 송유관, 스테인리스, 항공우주선, 미사일 소재산업 등에 사용된다. 세이프가드는 자국기업과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발동되는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말한다. 특정 품목의 수입이 너무 급증해 자국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경우 수입 물품에 대한 수량제한, 관세율 조정과 국내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반덤핑 관세나 상계관세 제도와는 달리 공정한 수입을 규제하는 것으로 발동요건이 보다 까다롭고, 한시적으로 실행된다. 인도의 세이프가드 조치는 경제개발 이후 인도 자국산업 보호와 및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 제품(aluminum extrusions)의 덤핑 판매로 인한 미국 산업의 피해가 있는지를 조사한다. 12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한국 등 15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aluminum extrusions)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를 조사한다. 최종 판정 결과는 ITC의 산업 피해 조사가 끝나는 내년 11월 12일까지 나온다. 미국 무역구제당국의 조사 결과 한국 등 15개 피제소국이 시가보다 낮은 가격의 원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미국에 수출, 현지 산업에 피해를 초래한다고 판단했을 경우,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한다. 이번 반덤핑 관세 조사는 미국 철강업계가 지난해 한국산 등 15개 국가 제품의 덤핑 수입으로 인한 자국 산업의 피해를 호소하며 반덤핑 조사 청원에 따른 것이다. 미국 알루미늄 압출연합(USAEC)과 철강노조(USW) 등 미국 산업단체는 한국산 대상 반덤핑 관세 66.43% 부과를 주장했다. 그 밖에 국가에는 256.58~35.67%의 관세율 부과를 요청했다. 미국 철강노조는 한국 외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수반하는 대규모 해상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전략적 석유 기반 개발 투자에 따라 불하니네(Bul Hanine) 해상 유전의 추가 확장을 위한 입찰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세 가지 패키지에 대한 사전 자격 심사 절차를 시작했으며, 확정 입찰은 내년에 발표될 전망이다. 카타르에너지는 불하니네 확장을 위한 최소 3개의 대규모 패키지에 대한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설치(EPCI) 작업을 수행한다. 가장 큰 첫 번째 패키지는 새로운 중앙 처리 플랫폼, 거주 공간 및 유틸리티 플랫폼, 가스 주입 플랫폼, 라이저 플랫폼 및 기존 구조물의 수정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패키지는 해저 파이프라인 21개 세그먼트, 엄빌리칼(해상에서 해저로 보내는 탯줄, 다목적용 소구경관 + 케이블 다발을 하나로 묶은 관) 11개, 해저 케이블로 구성된 EPCI이다. 세번째 패키지에는 오프쇼어 브라운필드 수정이 포함됐다. 불하니네 EPCI 패키지 참여 업체로는 △한국 삼성중공업 △인도 라센 앤 투브로(Larsen&Toubro, L&T) △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에 이어 삼성중공업도 조선 노동력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인력 양성을 시작한다. 베트남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을 전수해 외국인 기술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의 노던수자원대학에서 강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업 직업훈련과 전문기술 교류 및 전수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는 △인력 기술 파견 △취업 확대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인적자원 교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노던수자원대학은 삼성중공업의 베트남 내 기술인력 채용 수요에 따라 조선, 야금, 냉간용접, 도장, 전기 등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노동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어학 능력도 함께 교육한다. 삼성중공업은 용접, 도장, 전기 등 조선업 관련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기술 인력이 필요할 경우 베트남 수자원대학의 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직업훈련에 강사를 파견하고, 학교 교직원의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 교류와 전수, 학교의 훈련 요구에 부응하는 용접 장비, 전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에서 냉연코일(CRC) 제품에 대한 예비 상계관세(CVD)의 부과 명령을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DOC)는 최근 일부 한국산 냉연코일에 대한 CVD 심사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냉연코일이 0.88%, 0.78%의 상계 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봤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냉연코일 모두 0.5%를 넘겨 미소마진(de minimis) 기준치(0.5%)를 상회하다고 판단해 CVD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상계관세 조사에서 보조금 인정률이 0.5% 이하로 판결되면 해당 기업과 제품은 미소마진을 인정, 실질적으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대신 보조금 인정률이 기준인 0.5%에서 0.01%만 초과해도 미소마진 불인정으로 관세를 부과한다. 상무부는 "44개 업체의 냉연코일에 대한 수입 상계관세 심사를 취소했다"며 "이번 결과는 예비 결과로, 최종 결과는 180일 이내 발표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5년 전인 2018년에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냉연코일에 대해 상계관세를 각각 1.73%, 0.65% 부과했다. 냉연강판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에 용선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엑손모빌은 말레이시아 선사 MISC(MISC Berhad)와 일본 메이지해운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발주한 17만4000㎥급 LNG 운반선 6척을 용선한다. 일본 선사 메이지시핑(Meiji Shipping)과 이노카이운(Iino Kaiun) 선사는 한화오션에 카타르 프로젝트를 위한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 4척의 선박 건조를 주문했다. 2026년 인도 예정인 LNG운반선은 엑손모빌이 10년간 용선한다. <본보 2020년 7월 20일 참고 [단독] 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임박 속 '1조원대' LNG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도 엑손모빌이 전액 출자한 해운 자회사 씨리버 마리타임(SeaRiver Maritime)에서 10년 정기 용선된다. LNG 운반선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선사 MISC에 인도됐다. MISC는 2019년 삼성중공업에 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본보 2023년 2월 5일 참고 삼성중공업, LNG선 2척 MIS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 3분기 조선업계에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수주량이 저조하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누적 발주는 2312만CGT(표준선 환산톤수·858척)로, 작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현재 조선업계 수주 잔량에 포함된 LNG 운반선이 320여척으로, 기존 선대의 약 52%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LNG 운반선 발주량이 줄어 올 3분기(7~9월)에는 글로벌 조선소들이 수주한 LNG 운반선 수는 10척에 그쳤다. 1월부터 9월까지 LNG 운반선 누적 수주량은 44척이다. 이는 작년 170척 이상 발주가 이뤄졌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했다. LNG 운반선은 한국이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차지하는 '효자' 선종이다. 노후 선박 교체 주기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가 맞물려 LNG운반선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국내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진행하는 카타르 LNG운반선 프로젝트 2차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카타르는 12조원 규모의 총 40척에 달하는 LNG 운반선을 발주를 위해 국내 조선소외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조선소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형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신형 AR 스마트 글래스를 30만대 이상 출하해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당일 매진됐다. 정식 출시가(1199위안, 약 24만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는 샤오미에서 자체 개발한 미지아 글래스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프레임이 더 얇아져 템플(안경 다리)의 두께가 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무게는 27.6g이다.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 1년간 개발한 힌지를 적용했다. 샤오미는 해당 힌지가 1만5000번을 굽혔다 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임 옵션은 총 5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며 압력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는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