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INC COFFEE)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글로벌 티 브랜드 타바론(TAVALON)을 활용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타바론 티를 활용해 인크커피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메뉴로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일 인크커피에 따르면 타바론은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전 세계 산지에서 선별된 최고의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렌딩해 전 세계 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티 브랜드다. 인크커피는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차와 디저트가 함께하는 티타임을 선사하고자 티를 베이스로 한 음료 3종과 디저트 6종을 선보인다. 먼저 음료 메뉴는 △얼 그레이 크림 라떼 △피치 우롱 스위트 티 △초콜릿 아몬드 밀크티 3종으로 구성했다. ‘얼 그레이 크림 라떼’는 타바론 얼 그레이 티의 향긋함을 담아낸 커피와 티 크림이 조화를 이뤄 진한 여운을 남기며, ‘피치 우롱 스위티 티’는 타바론 피치 우롱 티에 달콤한 복숭아 플레이버를 더해 한층 더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초콜릿 아몬드 밀크티’는 타바론 루이보스 티 베이스에 초콜릿 플레이버와 아몬드 크림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여름철 메뉴의 ‘아이스 로드’ 디저트 메뉴가 잘파세대 입맛을 꽉 잡았다. 지난 8월 한달간 30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 일수가 16일에 달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아이스 로드(△팥빙수 △토네이도 △소프트콘 등)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상승세를 보이며, 이 중 ‘토네이도’ 메뉴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탕의 토네이도는 취향에 따라 4가지 맛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곤약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메뉴로 CRM 연령대별 구매 패턴 분석 결과 1020세대의 구매율이 약 35%를 차지하며 저연령층 고객 대상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롯데리아는 신메뉴 토네이도 망고젤리 출시와 함께 기존 토네이도 3종 역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7% 상승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며, 올해 여름 한정 운영의 토네이도 망고젤리를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GRS 관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미니펄 음료’ 4종이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출시 3주만에 이룬 성과다. ‘미니펄 음료’ 4종은 특색 있는 비주얼과 쫀득한 식감, 달콤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출시된 ‘미니펄 음료’ 4종은 ▲미니펄 연유커피쉐이크 ▲미니펄 딸기연유플랫치노 ▲미니펄 망고연유라떼 ▲미니펄 밀크티로 구성됐다. 특히 ‘미니펄 망고연유라떼’는 달콤한 연유와 새콤하고 시원한 망고 토핑, 그리고 탱글한 미니펄의 조화로 주목받으며 이번 ‘미니펄 음료’ 4종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9월 한 달간 자체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 멤버스’ 출석 체크 프로모션을 통해 ‘미니펄 음료’ 4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디야 멤버스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일 1회 출석 체크할 수 있으며, 출석 누적 횟수 10회, 20회, 30회를 달성할 때마다 ‘미니펄 음료’ 4종 500원, 1000원, 2000원 할인 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쫄깃한 식감의 미니펄과 달콤한 음료의 조화로 입소문을 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스테디셀러 멸치칼국수를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라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건면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일본 내 건면 흥행을 잇는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오는 9일 일본에 멸치칼국수를 출시한다. 소매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멸치칼국수는 농심이 지난 1997년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산 멸치·무·양파·표고버섯 등을 넣어 우려낸 담백한 국물과 튀기지 않은 건면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라면이다. 지단, 청경채, 당근 등 다채로운 색감의 고명을 더해 정통 칼국수 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멸치칼국수는 깊고 개운한 국물맛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농심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멸치칼국수 매출은 전년 대비 27% 급증했다.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칼국수 라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멸치칼국수를 일본에 선보이고 건면 라인업을 확대해 일본 시장 내 건면 흥행을 이어나가려는 농심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지난 2019년 일본에 신라면 건면을 선보였다. 신라면 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튀기지 않은 건면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소주 기반 하이볼을 출시하고 위스키 강국 일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에서 현지 하이볼과 대등하게 겨뤄보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위스키 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위스키 등 증류주로 만든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주류 제품이 대중화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0일 일본에 참이슬을 활용해 개발한 하이볼 신제품 '차미볼'(チャミボール)을 론칭한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차미볼은 하이트진로 대표 소주 참이슬과 탄산이 조합된 주류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레몬이 어우러진 '차미볼 후레쉬+레몬', 일본에서 흥행하고 있는 과일소주 청포도(머스캣)에이슬의 풍미를 강조한 '차미볼 머스캣' 등 2종을 준비했다. 알코올 도수는 7도다.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는 '홈술(가정 내 음주)' 수요에 대응해 RTD 캔 형태 제품으로 차미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RTD 주류 시장은 일본에서 맥주 다음으로 큰 시장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를 내세워 일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2일 비비고, 다시다를 통해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 등 총 11종을 일본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양판점, 드럭스토어 등의 채널을 통해 이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통해 △패키지 하나당 132장의 김이 들어있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우수한 '비비고 고봉 한국김'(bibigo 山盛り韓国のり) △일본인들의 입맛을 반영해 짠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단짠단짠'을 강조한 ‘비비고 뿌려먹는 한국김’(bibigo かけて食べる韓国のり)’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밖에도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본고장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여러 비비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고 당면·야채 김말이(bibigo 春雨&野菜海苔巻き), 비비고 감자&모짜렐라 핫도그(bibigo ポテト&モッツァレラハットグ), 비비고 돼지김치덮밥(bibigo 韓丼のもと豚キムチ), 비비고 엄선 재료 불고기 잡채(bibi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김치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의 국내 기업이 시장 성장을 선도할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글로벌 김치 생산거점 건설, 해외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미국 시장 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오는 2028년 글로벌 김치 시장 규모가 11억3740만달러(약 1조5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4년 동안 해당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4.96%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김치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슈퍼마켓·식료품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김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식품 업체들이 배추, 무, 오이, 양배추 등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개발한 김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것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또 한국 전통 발효음식 김치가 지닌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이 글로벌 김치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 매거진(H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부산에 수출전용공장을 세우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부산 수출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수출물량은 늘리고 비용은 줄인다 농심은 부산에 위치한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 수출공장)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7000㎡(51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5만1000㎡(1만5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농심은 해당 공장 설립에 1918억을 투자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로 현재보다 2배 증가할 전망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8개까지 생산라인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증가하는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녹산 수출공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비비고 만두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K푸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맛이 훌륭하고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일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2종 세트'는 큐텐 K푸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세트 상품은 여러 비비고 만두 제품 가운데 소비자가 원하는 2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비고 왕만두 고기&야채, 비비고 왕만두 고기&김치, 비비고 한입 만두, 비비고 왕만두 새우&부추, 비비고 찐만두 등이 있다. 이베이재팬은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의 큐텐 K푸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해당 상품은 간편하게 맛이 뛰어난 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우, 고기, 김치 등 만두에 들어간 각 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후라이팬 등을 이용해 조리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어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호평도 받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IBM 정규직 직원이 파리바게뜨를 창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20주년을 앞두고 점차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IBM의 경영 프로젝트 매니저(Executive Project Manager)인 란 마(LAN MA)는 펜실베니아 베들레헴시에 첫 파리바게뜨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베들레헴시에 오픈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372제곱미터(㎡) 부지 위에 조성된다. 란 마는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파리바게뜨 매장이 개설되는 베들레헴시는 펜실베니아주 동부 리하이밸리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2020년 기준 총 인구는 7만5781명이었다. 현재 베들레헴 시에서 가장 가까운 파리바게뜨는 뉴저지주 몽고메리에 위치해있다. 란 마는 2000년 IBM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펜실베니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리하이 밸리 우먼 오브 어드벤처스의 운영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란 마는 IBM에서 근무하며 펜실베니아 내에 다양한 매장을 개설해왔다.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파리바게뜨는 그녀가 11번째로 오픈하는 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 간판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호주 유명 인플루언서가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오믈렛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이 불닭볶음면 홍보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음식 인플루언서 잇위드헨드리(eatwithhendri)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잇위드헨드리는 해당 영상을 통해 불닭볶음면 기반 오믈렛 레시피를 소개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용기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힌 면에 불닭 소스를 버무려 불닭볶음면을 만드는 것에서 해당 불닭 오믈렛 조리는 시작된다. 여기에 날달걀 2개를 푼 계란물을 붓고 잘 섞어 달군 후라이팬에 올린 다음 슬라이스 치즈와 소시지 등의 재료를 추가하면 불닭볶음면 오믈렛이 완성된다. 잇위드헨리는 "불닭볶음면, 계란, 소시지, 치즈 등 몇가지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오믈렛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서 "입맛에 따라 마요네즈, 스리라차, 삼발소스 등을 뿌려먹어도 좋다"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게시된 지 6일 만에 30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가 일본 최대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 JP)'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열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매출 극대화로 하반기 좋은 흐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1일 큐텐에 따르면 오뚜기가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진라면 순한맛 △진라면 매운맛 △카레 팝콘 △콘크림 스프 팝콘 △고추 참치마요덮밥 △진한 쇠고기 미역국밥 △톡톡 김치알밥 등을 입점했다. 이어 일본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강화한다.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인 라인에 공식 계정을 오픈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향후 신제품 소개 및 제품 증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일본 식품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6월 일본에서 영업 중인 K푸드 전문 편의점 K-푸즈(K-Foods)에서 리얼치즈라면이 현지 인스턴트 라면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본보 2024년 6월 18일 오뚜기 '리얼치즈라면', 일본 내 한국 편의점 1위 참고>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다음 미국과 중국, 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