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수소 트럭 회사 니콜라가 현지 투자사 투밈 스톤 캐피탈(Tumim Stone Capital LLC, 이하 투밈)에 신주를 팔아 최대 6억 달러(약 7110억원)를 조달한다. 전기 트럭 판매와 수소연료전지차 주행 테스트를 추진한다. 니콜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투밈과 3억 달러(약 355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밈은 니콜라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갖는다. 행사 기한은 계약일로부터 36개월이 경과한 후 다음달 1일까지며 가격은 3일간의 거래량 가중산술평균값에서 3% 인하해 제공된다. 니콜라는 계약에 따라 보통주 25만2040주를 발행해야 한다. 니콜라는 지난 6월 투밈과 첫 계약을 체결하고 약 4700만 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한 바 있다. 추가 계약을 맺으며 6억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팔 수 있게 됐다. 니콜라는 조달 자금을 신차 테스트와 출시에 투입할 계획이다. 니콜라는 최근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와 연간 트럭 3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독일 울름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연내에 배터리 전기트럭 '트레' 생산에 돌입해 내년부터 초도 물량을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영국의 게임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의 투자를 단행했다.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투자금을 토대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넷이즈는 케플러 인터랙티브에 1억 2000만 달러(약 1424억원)를 투자했다.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투자받은 자금을 토대로 새로운 퍼블리셔 그룹을 결성했으며 향후 파트너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런던과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개국에 걸쳐 2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케플러 인터랙티브 내에는 A44를 비롯해 알파 채널, 아와셉, Eb 소프트웨어, 쉐이프팜, 슬로크랩, 팀벌라인 등의 스튜디오 사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7개 게임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면서 게임 타이틀 라인업을 확대한다. 케플러 인터랙티브 산하 게임사들은 현재 PC와 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모바일 게임과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케플러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케플러는 게임 스튜디오가 자유롭게 놀라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더 많은 스튜디오가 합류하길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TSMC가 인도에 반도체 공장 투자를 검토한다. 인도 정부가 막대한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미국에 이어 대규모 투자가 실현될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인도 뉴델리에 75억 달러(약 8조898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뉴델리 주정부는 대만 정부와 수차례 만나 투자를 논의했다. 토지와 물, 인력 확보가 용이한 지역을 살피고 있으며 인센티브도 약속했다. 2023년부터 자본 지출의 절반을 지원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도가 TSMC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에 있다. 자동차에서 가전, 스마트폰 등으로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반도체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인도도 예외가 아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해 전자·테크 관련 사업은 2025년 1조 달러(약 118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요도 자연스레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도 기업들은 대부분 칩 설계 제작에 편중돼 있다.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조성할 역량을 갖춘 회사는 없다. 현지 정부는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여러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볼보자동차가 기존 토르슬란다 공장을 확장해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 미래 전기차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는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 도시계획국(Gothenburg City Planning Office)에 토르슬란다 공장 확장을 신청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토르슬란다 공장 확장 규모는 총 112만㎡다. 축구 경기장 224개를 합친 크기와 비슷하다. 이곳에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게 볼보차의 계획이다. 볼보차는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자국 배터리 회사인 '노스볼트'(Northvolt)와 공동으로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노스볼트는 테슬라 경영진 출신들이 설립한 배터리 회사로 유럽의 역내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망 구축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대주주로 참여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50만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공동연구개발센터도 개설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볼보차는 이곳에서 현재 시장에 공급되는 배터리 셀보다 50% 이상 밀도를 높인 고품질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중
[더구루=오소영 기자] 테슬라의 파트너사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기업 네오엔이 화재로 중단한 호주 메가팩 테스트를 다시 시작한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냉각수 누수와 제어 시스템 미작동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고 연말 가동에 매진한다. 네오엔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빅토리아 규제 당국이 테슬라의 메가팩 테스트 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테스트에 돌입한다. 네오엔은 앞서 7월 30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설치한 메가팩에서 화재가 나며 테스트를 중단했었다. 소방관 150명과 소방차 30대가 나흘에 걸쳐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간신히 불이 꺼졌다. 사고 원인은 냉각수 누수로 인한 열폭주 현상으로 밝혀졌다. 발열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내부 단락이 발생하고 화재로 이어졌다. 메가팩용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는 작동하지 않았다. 불이 난 첫 메가팩이 오프라인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함이 있는 장치와 연결을 끊는 배터리 보호 시스템과 모니터링·냉각 시스템도 마찬가지였다. 결함을 감지하지 못해 다른 메가팩으로 불이 옮겨붙었고 사고는 커졌다. 네오엔과 테슬라는 메가팩 펌웨어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해 6가지를 개선했다. △메가팩 작동 전 냉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혼다가 내년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차량 전체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기로 했다. 북미 시장 반응을 토대로 점차 글로벌 범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 모델에 안드로이드를 탑재, 통합하기로 했다. 특히 UX(사용자경험)를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시너지를 토대로 혼다 운전자들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음성 어시스턴트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기능 3가지에 집중한다. 모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구글 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토시 타카미(Satoshi Takami) 혼다 MaaS(Mobility-as-a-Service, 서비스형 이동수단) 최고책임자는 "혼다의 첨단 자동차 기술과 구글의 정보 기술의 강점을 결합해 전 세계 이동성과 운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혼다는 지난 2015년 구글과 인연을 맺었다. 다음해인 2016년 어코드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남아시아 우버' 싱가포르 차량공유서비스·배달 플랫폼 그랩(Grab)이 인도네시아 은행과 협업을 모색한다. 경쟁사인 인도네시아 차량 공유서비스 고젝과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부문 1위업체 씨(SEA Ltd)가 현지 은행을 인수하자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그랩은 협업할 인도네시아에서 은행 파트너를 찾고 있다. 현지 은행 PT. BRI 인도네시아 아그로니아가((Bank Rakyat Indonesia Agroniaga Tbk)와 파마 인터내셔널(Fama Internasional)를 후보 물망에 두고 파트너십 제휴를 추진 중이다. PT. BRI 아그로니아가 은행은 1989년에 설립돼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은행이다. 2011년 BRI에 인수돼 2012년에 사명을 BRI 아그리아가로 변경했다. 2003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했다. 카스파르 시투모랑 BRI 아그로니아가 은행 회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고 시장 점유율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랩과의 협업 가능성은 함구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비즈니스를 디지털 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유능한 디지털 플레이어와의 강력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1위 타이어 회사 '굿이어'가 자율주행 트럭 회사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달 '플러스'와 협업을 선언한 데 이어 '개틱'(Gatik)에 투자를 결정했다. 자율주행 트럭 솔루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굿이어 벤처캐피탈 펀드 '굿이어 벤쳐스'(Goodyear Ventures)는 최근 개틱이 발표한 시리즈B 펀딩에 참여했다. 개틱은 미국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 본사를 둔 중거리 B2B(기업 간) 물류용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다. 지난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중거리 자율배송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북미 내 중거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텍사스, 아칸소 등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굿이어는 이번 투자와 함께 개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거리 B2B 자율 물류 산업을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상품 이동이 목표다. 개틱의 차량에는 굿이어의 스마트 타이어 제품 '굿이어 사이트라인'(Goodyear SightLine)이 장착된다. 자율 상용 차량의 정지거리를 개선하고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캐서린 우드)가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미국 뉴욕증시에 입성한 생명공학회사 징코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의 주식을 매수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사가 운용하는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징코바이로웍스 주식 24만811주를 매수했다. 당일 종가(12.60달러) 기준 300만 달러(약 40억원) 수준이다. 징코바이오웍스는 앞서 지난 17일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스팩인 소어링 이글 애퀴지션(Soaring Eagle Acquisition)과 합병을 완료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이전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16억 달러(약 1조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약 17조8100억원)로 평가받았다. <본보 2021년 9월 16일자 참고 : 美 생명공학 징코바이오웍스, 스팩합병 '완료'…2조 확보> 지난 2008년 설립한 징코바이오웍스는 세포 프로그래밍을 위한 수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회
[더구루=최영희 기자]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게임 메이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 Night School Studio)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게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모기업 저장지리홀딩스(이하 지리홀딩스)가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자동차 사업과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리홀딩스는 28일(현지시간) 에릭 리 회장이 모바일 기기 회사 '후베이 싱지 시다이 테크놀로지(Hubei Xingji Shidai Technology·이하 후베이 싱지)'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본사를 건립을 위해 우한 경제·기술 개발구와 전략적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연결성이 강조되면서 모바일 기기의 역할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리홀딩스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결정한 이유다. 리 회장도 성명을 통해 완성차 산업 경험과 스마트폰 사업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리 회장은 "지능형 차량 조종석 내 기술과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기술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다가오는 미래 주요 트렌드는 국경을 초월한 생태계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며 원활하게 연결된 다중 화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장치는 사용자가 가능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혁신의 열매를 즐길 수 있게 해줄 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업체 '버크셔 그레이(Berkshire Gray)'가 전자상거래용 AI기반 자동화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버크셔 그레이는 자동화된 풋 월을 이용한 AI기반 전자상거래 주문 관리 솔루션 'RSPW(Robotic Shuttle Put Wall)'를 공개했다. 버크셔 그레이가 공개한 RSPW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된 풋 월을 이용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물건의 피킹과 패킹 작업이 자동으로 진행돼 주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인력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업체는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버크셔 그레이의 RSPW는 로봇을 이용해 의류, 신발 뿐 아니라 부드러운 폴리백, 실린더, 튜브 등이 사용된 뷰티 상품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프로세스에 통합 운영도 가능해 시스템 채택시 빠르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크셔 그레이는 자신들의 RSPW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기존에 80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었던 업체가 최대 240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버크셔 그레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