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신규 소환수 '아르타미엘' 업데이트로 호평 받으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첫 신규 레전드 소환수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체 인기 게임 1위, 이튿날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매출 순위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역할수행게임(RPG) 부문에서 프랑스 2위, 독일 6위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최고 톱 5, 16개 지역 톱 10에 기록했고, 애플 앱스토어 RPG 부문에서도 프랑스, 벨기에,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9개 지역 톱 5, 14개 지역 톱 10을 도달하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아르타미엘'과 함께 신규 크리쳐 '미니 나라카'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빛 속성 아크엔젤인 아르타미엘은 서머너즈 워: 러쉬의 신규 레전드 소환수로 아군 전체의 피해 저항을 높여주는 보유 효과와 강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강력한 특수 능력을 발휘해 전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출시 5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3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흥행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 △탄탄한 게임성 △이용자 중심 운영으로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흥행은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2014년 첫 출시된 원작 세븐나이츠는 10년간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쌓아왔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후 후속작,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미디어로 IP와 팬덤을 확장해왔다. 최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인 세븐나이츠 IP 기반 ‘무한회귀 기사전’은 누적 조회수 150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스토리의 리메이크뿐 아니라 과거 미공개 영웅들의 이야기, 신규 에피소드 등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 및 서브 스토리를 선보이며 원작 세대와 신규 유입 팬덤을 아우르고 있다. 게임성도 호평받고 있다. 원작의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그래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R4' 칩이 등장했다. 닌텐도가 강경 대응을 선언했지만 해적판(불법·무단 복제) 게임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유치한 미국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이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엔씨소프트는 엠티베슬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작 출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엠티베슬은 1100만 달러(약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이번 펀딩은 엔씨소프트와 1AM 게이밍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블랙피닉스게임즈 △시수 게임 벤처스 △랩터 그룹 △컴퓨트 등 전문 투자사와 다수의 앤젤투자자가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일 엠티베슬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 사실을 밝혔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투자 주체는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라며 "투자를 계기로 엠티베슬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퍼블리싱 권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엠티베슬은 엔씨소프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파트너십 체결했으며, 진정희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가 이사회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엠티베슬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디펙트 콘솔 버전 개발과 싱글플레이 기
◇넷마블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레나트 니어만'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풍속성 메이지 레나트 니어만은 독일 최강의 S급 헌터로 리히터 길드의 길드마스터다. 보유 스킬로는 몸을 회전시키며 원형의 마력으로 적을 베는 '펜리스차른', 공중에서 지면으로 녹색 마력을 비처럼 쏟아내는 '카이저스 레스', 폭발적인 속도로 돌진하며 영역을 연타하는 '토데스 심포니' 등이 있다. 넷마블은 레나트 니어만 외에도 △24, 25챕터 리버스 모드(노말/하드 난이도)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어려움 난이도 △폐쇄 임무 신규 보스 '부족장 히고스' △보석 등급 6단계까지 확장 및 보석 장착 신규 페이지 △아티팩트 관리 및 제작 편의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출석 선물', 데일리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데일리 미션', 보상판에 전시된 보상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반짝 반짝 찬스타임'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붉은사막의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게임유통업체 게임스탑(Gamestop)은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예정 게임 목록에 붉은사막을 추가했다. 게임스탑은 포켓몬 레전드:Z-A와 프로젝트 007,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등과 함께 붉은사막을 '커밍순(Coming Soon)'으로 분류했다. 북미 최대 게임판매업체인 게임스탑이 붉은사막의 스위치2 출시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서머게임페스트(SGF) 2025에서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작사인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스팀(Steam)과 애플 맥(Mac),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출시한다고 밝힌만큼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화려한 액션 등을 특징으로한 붉은사막의 게임성과 스위치2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의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의 최종 콘텐츠를 출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오는 3일(현지시간) 잔티르 와일즈의 최종장 '앱솔루션(Absolution)'을 선보인다. 잔티르 와일즈는 길드워2의 다섯번째 확장팩으로, 지난해 11월 갓스폰(Godspawn)이 첫번째 콘텐츠로 제공됐다. 두번째 콘텐츠인 리펜턴스(Repentance)는 지난 3월 출시돼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레나넷은 앱솔루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게임 모드와 맵, 스토리 등을 선보인다. 앱솔루션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신규 맵은 '바바 니소스(Bava Nisos)'다. 이용자는 타이탄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바바 니소스를 탐험하며 다양한 모험과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팀스리커(Steamshrieker)라는 보스 몬스터와 킨폴이라는 던전이 추가된다. 아레나넷은 앱솔루션 출시 3주 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킨폴 던전의 난이도를 높인 챌린지 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앱솔루션 업데이트에서는 주택 콘텐츠와 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신규 한정 영웅 '로빈'을 업데이트 했다. 로빈은 에픽세븐 프리퀄 스토리 '계승되는 의지'의 '호위대장 크라우', '리나크'와 함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에서의 암살자 생활을 청산하고 현재는 리나크와 함께 심부름 센터를 운영 중이다. 로빈은 과거의 모습은 뒤로한 채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종종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로빈은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상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약화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스킬 '포화'는 유탄으로 적 전체를 공격하고, 강화 효과 2개를 해제한 뒤 각각 85% 확률로 1턴 간 2중 화상을 부여한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50% 증가시켜 빠르게 턴을 확보할 수 있다. 세번째 스킬인 '총탄 세례'는 적 전체를 공격하고 '행동불가'류 효과를 제외한 약화효과를 1턴 연장시킨 뒤 85% 확률로 2턴간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만일 총탄 세례가 사용 가능한 상태라면 아군의 추가 턴 시작 시 로빈에게 행동게이지 25% 증가와 함께 속공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와 성공회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3차원(3D) 그래픽 제작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컴퓨터게임학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스캔 스튜디오 안지훈 디렉터와 박기돈 연구원,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이영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생성 AI와 사진측량 융합을 통한 차세대 3D 모델링 파이프라인 연구(A Study on the Next-Generation 3D Modeling Pipeline through the Integration of Generative AI and Photogrammetry)'가 우수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와 사진측량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3D 그래픽 제작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해당 기술이 실제 게임 제작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도 검증했다. 사진측량 기술은 사물을 여러 각도로 촬영해 3D 모델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AI의 소라AI(SORA AI)로 생성한 영상으로 3D 그래픽을 제작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소라AI를 이용해 생성한 영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기대작 'Grand Theft Auto VI'(이하 GTA 6)의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되면서 글로벌 게임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다수의 게임 개발사는 게임 타이틀 출시 일정을 조정하며 GTA 6가 없는 빈틈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TA 6와 정면 대결을 피하려고 출시 일정 확정을 미루고 있던 주요 게임 타이틀의 출시 시기가 2025년 하반기로 확정되고 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일렉트로닉아츠(EA)다. EA는 GTA 6 출시 연기 발표 4일 만에 자사의 인기 일인칭슈팅게임(FPS) '배틀필드'의 신작을 내년 3월 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드류 윌슨 EA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이전보다 출시 환경이 명확해졌다"고 언급했다. EA외에도 2K가 GTA 6가 출시되기 전 마피아: 올드 컨트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엠브레이서의 '킬링 플로어 3' 등도 출시일정을 곧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GTA 6 출시 연기로 올해 출시되는 게임의 성적표도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A의 기대작인 배틀필드의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경쟁중심의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지친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 최적화·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50일만에 누적매출 3000만 달러(약 420억원)를 돌파했다. 이 기간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만 건을 넘어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초기 흥행은 과도한 경쟁 요소에 피로감을 느낀 MMORPG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매출 상위권 MMORPG 중 유일하게 서브컬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보다는 캐릭터 수집과 꾸미기, 스토리 중심 퀘스트, 그리고 낚시·요리·연주·채집·만들기 등 전투 외 생활형 콘텐츠와 소셜 시스템을 통해 감성적인 '힐링' 게임 경험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는 주로 코어게이머와 이북리더, PC게이머, 만화·애니메이션 애호가 특징을 보인다"며 "MMORPG 이용자는 물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미용·임상 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