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소니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텐센트는 소송 기각 요청서를 통해 "소니의 소송은 표절이나 IP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수십 개의 게임이 사용해 온 스토리텔링 관행 전체를 독점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번 소송전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SIE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텐센트의 신작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이 자사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며 저작권·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소송 직후 텐센트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홍보 이미지 등을 변경하며 이슈가 됐었다. <본보 2025년 8월 17일 참고 '소니와 소송' 텐센트, 논란의 게임 핵심 홍보 자료 조용히 삭제> SIE는 고소장을 통해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추진중인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가 미래 핵융합로 건설을 위해 핵융합로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다. CFS는 핵융합로로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을 생산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애니(Eni)와 자사의 첫 번째 상업용 핵융합로 아크(Arc)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10억 달러(약 1조3900억원) 이상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CFS가 미국 내 데이터 센터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외곽의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 중인데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한다. 계약과 관련해 자세한 전력 규모와 판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는 CFS에서 구매한 전력을 재판매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석유·가스 기업 중 하나인 애니는 미국 내 해당 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로렌초 피오릴로 애니 기술·연구개발·디지털 부문 책임자는 "CFS에서 구매한 전력은 결국 전력망으로 송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