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이노빅스(Enovix)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영진을 전격 개편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제조 운영의 중심축을 '연구 개발'에서 '고성능 양산'으로 옮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입장권이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 월렛'에 연동돼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결제 중심이던 삼성월렛 기능을 문화·교육 영역까지 확장, 삼성월렛을 결제 수단을 넘어 생활형 서비스이자 생활 인프라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25일 삼성전자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방문객은 이메일로 받은 입장권을 삼성월렛에 바로 저장해 종이 출력이나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티켓 이메일을 열면 ‘삼성월렛에 추가(Add to Samsung Wallet)’ 버튼이 표시되며, 저장된 티켓은 앱 내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방문객은 입장 과정에서 이메일을 찾거나 종이 티켓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절차가 단순화되고 종이 사용 감소에 따른 운영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는 과학·기술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기관으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방문 경험 전반을 간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센터 측은 디지털 티켓이 방문객이 행정적 절차보다 전시·체험에 집중하도록 돕는 수단이라는 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전쟁부가 전쟁용 드론(무인항공기)을 막기 위한 AI 기반 포획 시스템 배치를 추진한다. 미국 내 군사 기지와 기반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25일 미국 전쟁부에 따르면 전쟁부 산하 합동기구인 ‘JIATF 401’은 최근 포템 테크놀로지스(Fortem Technologies)와 '드론헌터 F700' 시스템 2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드론헌터 F700은 AI와 레이더를 탑재한 요격용 드론으로, 적 드론을 추적해 파괴하는 대신 그물을 발사해 포획한 뒤 지정된 장소로 끌고 오는 역할을 한다. 민간인 거주지나 중요 기반 시설 근처에서 파편 낙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론헌터 F700 도입은 JIATF 401이 추진 중인 ‘레플리케이터2(Replicator2)’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플리케이터2는 적의 소형 드론 위협을 무력화하는 '안티 드론(Counter-UAS)' 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진행된 레플리케이터1은 수천 개의 공격용 드론을 빠르게 배치하는 데 집중했다. JIATF 401 책임자인 매트 로스 육군 준장은 “드론헌터 F700 도입으로 외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리오토(Li Auto)'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6'에서 배터리 이상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들이 모두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토의 전기차 품질 관리와 CATL 배터리 안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글로벌 음향·영상(AV) 시장에서 현지 전문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Whitwam AV Integration, 이하 위트왐)에 따르면 시미언 러드웰(Simeon Ludwell) 하만 인터내셔널 담당자는 최근 영국 AV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인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Whitwam AV Integration)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 하만의 최신 시스템 설계 및 기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만이 보유한 디자인 리소스와 지원 체계에 대해 현지 기업과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은 영국을 기반으로 AV 시스템 설계·설치·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하만을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AV 브랜드의 제품을 현지 프로젝트에 적용해 왔다. 하만은 삼성전자 인수 이후 전장 사업과 함께 전문 오디오 및 AV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만이 주요 지역의 SI 기업들과 접점을 유지하며 기술 정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와 머스크 등 글로벌 메이저 선사·조선 기업들이 인도로 향했다.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 조선·해양 산업의 가치사슬 완성을 지원한다. 세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인도 정부의 비전이 여물고 있다. 24일 겟트랜스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와 머스크, DP월드, MSC는 인도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인도 타밀나두투자청과 조선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티코린에 약 20억 달러(약 2조9300억원)를 투자해 초대형 조선소 설립을 모색한다. 머스크 자회사인 APM터미널은 피파바브항 확장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DP월드는 인도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자 50억 달러(약 7조3300억원)를 투입한다. 기존 해운·물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운영하며,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MSC는 인도 국적으로 등록한 컨테이너선을 늘렸다. 소렌 토프트(Soren Toft) MSC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국기 아래 12척의 컨테이너선을 배치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의 해양 야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었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들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비싼 가격에 팔린 반면, 투자금보다 낮은 금액에 팔린 스타트업들도 다수 등장했다. 주요 인수 주체도 미국에서 유럽과 기타 국가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기술 기업 '배터리 X 메탈스(Battery X Metals)'가 사모 투자를 통해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재무 여력을 보강해 배터리 리밸런싱과 재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전략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가 펜타레벨셀(PLC·셀당 5비트) 낸드플래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단일 셀 구조에서 PLC 구현이 막혀 왔던 원인을 새로운 셀 구조인 '멀티사이트셀(MSC·Multi-Site Cell)'로 해소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PLC 낸드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신뢰성과 내구성 확보가 어려웠던 PLC 한계를 구조적으로 풀어내는 해법을 제시, 차세대 고집적 낸드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유레카' SK하이닉스, '막혀 있던' PLC 낸드 상용화 문턱 넘는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V3는 10대 중 7대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됐을 정도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이 유럽에서 가장 먼저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기아가 공개한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EV3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7649대가 판매됐다. 이 중 유럽 판매량이 7만2650대(동유럽 실적 포함)로 전체의 DIR 74.4%를 차지했다. 국내 판매는 2만1212대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2956대 △라틴아메리카 364대 △중동 257대 △아프리카 170대 순이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총 15만2871대를 판매했다. 이 중 EV3는 약 42.7%를 차지하며 판매 1위 모델로 올라섰다. △니로 3만8974대 △EV6 1만6218대 △쏘렌토 1만1985대 △EV9 96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EV3가 사실상 기아 유럽 실적의 절반을 책임진 셈이다. 동유럽에서는 EV3에 이어 △스포티지(4305대) △쏘렌토(3726대) △EV6(1727대)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선호도가 다르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CATL과 안탐은 올해 초 중 FID 평가를 마무리하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당국의 대북 제재 위반 벌금 폭탄에 이어, 본국인 영국에서도 주주들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2023년 미국 법무부에 지불한 천문학적인 벌금의 여파가 이제 영국 내 본안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