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コンパス ライブアリーナ)'가 일본 인기 버튜버(VTuber)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4일 니지산지 소속 버튜버 '카츠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버튜버는 버츄얼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한국에서는 버튜버, 해외에서는 V-tuber로 불린다. 버튜버는 실제 사람 출연자가 아닌 2D혹은 3D 캐릭터가 등장해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이번에 NHN플레이아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카츠바는 일본 2톱 버튜버 그룹인 니지산지 소속의 버튜버다. 일본 버튜버 그룹의 다른 한 축은 홀로라이브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번 협업에 따라 콜라보레이션 음원 4곡과 함께 코스튬도 출시했다. 또한 콜라보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가챠 이벤트도 실시하고 5일간 접속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는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コンパス)'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개발사 '아주르게임즈(Azur Games)'가 프랑스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핀핀(Pinpin)의 지분을 인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르게임즈는 핀핀의 지분 30%를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핀핀은 2008년 설립됐으며 출시된 게임의 전체 다운로드수는 8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2017년 출시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골프 오빗'은 1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아주르게임즈는 핀핀의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아주르게임즈는 향후 핀핀에 대한 자본 지원은 물론 마케팅 역량을 지원한다. 이를통해 핀핀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르게임즈 관계자는 "아주르게임즈의 투자영향력과 마케팅 전문성은 핀핀팀이 신제품 개발에 완전히 집중하고 회사 자본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회사의 모든 게임 프로젝트의 퍼블리싱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런던 스튜디오에서 개발해오고 있던 FPS(일인칭슈팅게임)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는 런던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작 FPS를 테스트하기 위해 유저 모집에 나섰다. CCP게임즈는 향 후 몇개월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유저층의 피드백을 받기위해 2013년 출시된 CCP게임즈의 마지막 FPS 더스트514의 유저, 이브 온라인 경험이 없는 유저, FPS를 플레이하지 않는 이브온라인 유저들 중 선택된 유저들이 참여하게된다. CCP게임즈는 가장 먼저 더스트514 플레이 경험이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CP게임즈는 2013년 더스트514 출시 이후 2016년 두번째 FPS 프로젝트 노바를 공개했다. 2018년 10월에는 노바 프로젝트의 첫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때 긍정적이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추가 개발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던 지난 2020년 2월 CCP게임즈는 결국 노바 프로젝트의 취소를 선언했다. CCP게임즈는 노바 프로젝트의 개발진을 이브 온라인 개발팀으로 이동시켰다. 노바 프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 종료한 게임 '에버플래닛'의 재론칭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에버플래닛 커뮤니티는 부활 희망 서명운동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클립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했던 에버플래닛은 지구본을 걷는 듯한 글로브 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인 캐주얼 3D MMORPG다. 엔클립스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넥슨의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세운 회사로 이후 넥슨의 자회사인 넥스토릭과 넥슨GT로 인수 합병 수순을 밟기도 했다. 에버플래닛은 2010년 1월 14일 정식 오픈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 유저들을 모았으나, 합병 이후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유저가 점점 줄어 결국 2017년 1월 19일 서비스 종료를 맞았다. 하지만 서비스 종료 이후로도 많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있으며, 영상이나 팬아트 등 2차 창작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도 있다. 이에 에버플래닛 커뮤니티는 에버플래닛 부활을 바라는 유저들의 바람을 담아 부활 희망 서명 운동을 진행했고, 서비스 종료 게임 중 이례적으로 지난 8월 22일 서명 운동 1만명을 달성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유저들의 관심과 활동들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신작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가 글로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유저모집을 개시했으며 크리에이터 모집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하이프스쿼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 실시를 발표하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테스트가 종료될 때까지 신청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방법은 하이프스쿼드 공식 사이트에서 2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 코드를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넷마블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지난 6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피드백을 통해 수정된 부분을 추가로 점검한다. 유저들은 테스트 플레이를 통해 수정된 부분과 기타 문제점을 피드백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게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크리에이터 모집에도 나선다. 넷마블은 내달 2일부터 공식 크리에이터 스쿼드 모집을 시작한다. 15일에는 신청 크리에이터 스쿼드 중 선택된 인원들이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
[더구루=최영희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자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국내 최대 VR 개발사 원이멀스와 차세대 메타휴먼 메이커 MSM 스튜디오, 웹3 전문 개발사 유니플로우, 국내 1위 비주얼 테크 컴퍼니 봄버스가 합쳐진 종합 메타버스 기업이다. 국내 최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과 메타버스가 연동되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진 신임 고문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엔씨소프트의 초기 멤버로 엔씨타이완(NC Taiwan), 엔씨트루(NC True Co, Ltd) 및 스마일게이트 북미(Smilegate West) 최고경영자(CEO), 블리자드 한국 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업계에서 글로벌 사업을 이끈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전동진 고문의 영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일본의 게임 상장기업인 구미(Gumi)와 VR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일본, 유럽에서 XR스타트업을 운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게임즈 계열 넵튠의 자회사 컬러버스는 3D 메타버스 ‘퍼피레드’를 8월 30일 정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사랑받았던 3D 커뮤니티로, 과거 PC 버전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이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에서만 총 3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K-메타버스’의 원조 격으로, 과거 퍼피레드를 경험했던 클래식 팬들, 그리고 신규 메타버스를 찾고 있는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퍼피레드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사인 컬러버스측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최종 점검 차원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정식 서비스 상황을 대비한 대규모 유저 접속 상황과 콘텐츠 점검에 집중했으며, 정식 서비스 볼륨에 맞춘 신규 콘텐츠도 대거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게임 개발사 스트라토스피어 게임즈(Stratosphere Games)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P의 거짓'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2의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게임스컴은 22일(현지시간) '게임스컴 어워드 2022'의 최종후보작들을 공개했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 기대작(모스트 원티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등 3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게임스컴 어워드 2022 후보작은 글로벌 게임 저널리스트와 제작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택했으며 총 19개 부문에 대해서 시상한다. 심사는 심사위원단과 게임스컴 참가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27일(현지시간) 게임스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앞세워 단독 부스를 설치하는 등 게임스컴 2022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네오위즈는 최초로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를 공개했다. 데모버전은 2개 스테이지를 포함해 두 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데모버전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소울라이크 게임은 '다크소울'의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SBI인벤스트먼트가 일본의 메타버스 3D 아바타 플랫폼 '몰츠(molz)'를 개발한 '덴도(DENDOH)'에 투자했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덴도는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30만엔(약 5억9000만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벤스트먼트를 비롯해 W벤처스, F벤처스, 미쓰비시 UFJ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덴도는 2019년 11월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3D 아바타 플랫폼 몰츠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몰츠는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3D 아바타를 구현하고자 한다. 몰츠는 아바타를 복수의 파일 형식으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한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메타버스가 구현되고 있지만 하나의 아바타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를 끌어모으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의 울프3D가 개발한 레디플레이어미 등이 이 부문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3D 아바타 표준 규격을 통일하자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덴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몰츠 개발, 운영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채용에 투입할 계획이다. 덴도 관계자는 "선배 기업가들로부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웹3 모바일 게임 플랫폼 메타버스고(MetaverseGo)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고는 갤럭시 인터랙티브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20만 달러(약 56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컴투스를 비롯해 델피 디지털,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메커니즘 캐피탈,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쉬마 캐피탈, 아카츠키, 어센시브 에셋, 비트스캐일 캐피탈, 일드 길드 게임즈, 브리더DAO, 멘타 파트너스, 엠파르시스 등이 참여했다. 메타버스고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는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고 이를 인증하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유저는 메타버스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고 크래딧도 획득할 수 있다. 메타버스고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소프트웨어 개발, 통신사들과 파트너십 확대, 추가 고용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고 관계자는 "암호화폐는 항상 어려웠고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NFT(대체불가토큰)을 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실내 활동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이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1일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미국 비디오 게임기 시장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비디오 게임기 시장 성장률이 완만해졌지만 향후에도 연평균 2.7%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국 비디오 게임 산업은 팬데믹 이전에도 꾸준히 성장 중이었지만 2020년 16.7%, 2021년 23.3%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하드웨어인 콘솔게임기 시장도 2020년 21%, 2021년 24.8%로 성장했다. 이 기간 미국의 콘솔게임기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콘솔게임기 수입은 2020년 약 62억 달러(약 8조176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8.8%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약 96억 달러(약 12조6600억원)를 기록, 전년대비 54.1%가 늘어났다. 주요 수입국은 낮은 인건비로 제조업이 발달한 중국, 베트남 등이었으며 한국은 2021년 약 232만 달러(약 30억6000만원)를 기록해 전년대비 302%가 증가했다. 2022년에는 6월까지 22만 달러(약 2억9000만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