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에서 ‘2025 오토트레이더 10대 베스트 전기차(10 Best Electric Cars)’에 선정됐다. 4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미국 자동차 거래·정보 플랫폼 오토트레이더(Autotrader)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2025 오토트레이더 10대 베스트 전기차(10 Best Electric Cars)’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2025 오토트레이더 10대 베스트 전기차는 오토트레이더가 매년 선정하는 전기차 우수 시상이다. 오토트레이더는 성능, 디자인, 실내공간, 기술력, 가격 경쟁력 등 다각적 기준을 종합해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기차 10종을 발표한다. 오토트레이더는 아이오닉 5의 외관 디자인, 혁신적이고 넓은 실내,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옵션, 우수한 상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아왔다. 초급속 800볼트 충전 시스템을 통해 18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고, 3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
[더구루=이연춘 기자] 컬리의 오프라인 뷰티 행사 ‘컬리뷰티페스타’가 새로운 차원의 큐레이션과 차별화된 브랜드사로 돌아왔다. 17일 컬리에 따르면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은 순간에 발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차별점은 독보적인 뷰티 큐레이션이다. △안전함으로 완성하는 깨끗한 아름다움(Serenity) △피부에 꼭 맞는 성분으로 채우는 생명력(Vitality) △향기와 감각의 언어를 마주하는 경험(Senses) △오래도록 빛나는 피부의 고요한 빛(Radiance)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진정한 아름다움(Heritage)이라는 5개 주제를 ‘나를 가꾸는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구현했다.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은 엄선된 60개 참여 브랜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킨 수티컬즈, 나스 등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40개의 브랜드가 ‘컬리뷰티페스타’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이지애나주 주지사가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에서 일어났던 단속 문제가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약하며 현대제철의 현지 전기로 제철소 건설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17일 루이지애나주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한 이민국 단속이 루이지애나주로 확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제프 랜드리(Jeff Landry)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현지에서 건설 중인 현대제철 공장 프로젝트는 불법 고용 논란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는 대규모이지만 불법 고용은 없을 것"이라며 "루이지애나주에는 조지아처럼 (이민국 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4일(현지시간)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합동 단속을 실시해 약 475명을 체포했다. 이 중 한국인 근로자가 다수 포함돼 무역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다만 불법 고용을 비롯 단순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입국한 기업 관계자까지 체포 대
[더구루=김나윤 기자] 다국적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와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가 칠레 중부의 구리 광산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되는 광산 개발 가치는 최소 50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앵글로 아메리칸이 보유한 로스 브론세스 광산과 코델코의 안디나 광산을 결합해 새로운 광산 지구를 개발한다. 허가가 승인되면 2030년부터 21년간 약 270만 톤의 구리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디나는 지난해 18만1600톤의 구리를 생산했고 로스 브론세스는 같은 기간 17만2400톤을 기록했다. 새 광산 지역은 ‘안디나-로스 브론세스’로 불리고 각 기업은 기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한다. 현재 코델코는 앵글로 아메리칸 칠레 법인인 앵글로 아메리칸 수르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로스 브론세스, 엘 소다도, 차그레스 광산 등을 운영 중이다. 던컨 완블라드 앵글로 아메리칸 최고경영자(CEO)는 “두 개의 선도적인 구리 채굴 회사가 공통의 목적과 우수성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협력할 때 어떤
[더구루=이연춘 기자]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남성용 화장품 라인 ‘싸이닉 파워 옴므’를 출시했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플루이드’ 3종을 비롯해 클렌징폼, 선크림, 립밤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800여 개의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000원 또는 5000원 균일가다. 초저가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GS25에서 3000원짜리 소용량 선크림과 부스터세럼을 판매하기 시작한 11번가 ‘싸이닉’은 다이소를 통해 새로운 남성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가성비 뷰티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이번에 론칭한 ‘싸이닉 파워 옴므 올인원 플루이드’(150ml, 5000원)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가 부담스러운 바쁜 남성들을 타깃으로 스킨∙로션∙에센스 기능을 모두 담았다. 건조한 피부를 위한 ‘하이드로 퍼밍’, 민감한 피부를 위한 ‘시카 수딩’, 칙칙한 피부를 위한 ‘비타 톤업’ 3종으로 출시해 피부 타입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인 ‘싸이닉 파워 옴므 퍼펙트 클렌징 폼’(150ml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이토로(eToro)가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이토로는 17일 유럽연합(EU) 암호자산 규제법(MiCA·미카)에 따라 독일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토로는 다음달 말부터 유럽법인을 통해 모든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MiCA는 EU가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제정한 암호자산시장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제도다. 이 법의 목적은 암호자산의 공모·거래소 상장에 대한 투명성 요건, 암호자산서비스사업자·발행인에 대한 인가·감독 요건, 투자자 보호 요건, 시장남용 방지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토로는 "이번 허가 획득으로 현재 독일 고객에게 제공되지 않는 암호화폐에 대한 더 폭넓은 접근이 가능해졌다"며 "MiCA는 암호화폐 업계의 투명성과 보안, 운영 표준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토로는 2007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온라인 투자 플랫폼으로 영국, 호주, 미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2018년에는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선박을 설계하며 미국선급(ABS)과 공동 개발한 탱크도 탑재한다.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선박을 인도하고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양밍해운은 16일(현지시간) 한화오션과 1만6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와 차이 펑민 양민해운 회장이 참석했다. 총 계약 금액은 1조9336억원이며, 인도 예정 시기는 2028~2029년이다. 신조 선박은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만 최초의 '암모니아 레디선'이다. ABS로부터 '암모니아 퓨얼 레디 레벨 1C(Ammonia Fuel Ready Level 1C)' 인증을 받은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또 한화오션과 ABS가 공동 개발한 1.0 bar급 설계압력의 타입B LNG 연료탱크를 장착한다. 이 탱크는 기존 0.7 bar급 탱크와 비교해 구조적 안전성과 연료 공급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항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2025년 브랜드 캠페인 ‘리브 라이프 인 컬러(Live Life in Color)’의 일환으로 글로 컬러 뱃지 이벤트 ‘컬러 아워 유니버스(Color Our Universe)’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형 미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본격 확장한다. 17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discoverglo)’에서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회원가입 ▲글로 픽(glo PICK) 퀴즈 ▲제품 구매 ▲설문 참여 등 총 7단계 미션을 수행하며 컬러 유니버스를 완성하고, 단계별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뱃지를 수집한 참여자에게는 총 17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시즌 2 경품은 소비자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LG 스탠바이미 2,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애플워치10 등 가전제품은 물론 교촌 치킨, 배달의 민족, 신세계 상품권, 프렌즈 스크린 기프트카드 등 실용적인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9월은 ‘책, 커피 그리고 글로’를 주
[더구루=이연춘 기자] 올해 초 그룹 해체를 선언한 구 쌍방울그룹이 관계사 매각을 본격화하며 순환출자 구조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관계사 중 하나인 디모아가 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될 예정이어서 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 쌍방울그룹은 디모아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조직 개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임시주총은 대주주 변경을 위한 증자납입이 완료된 후 진행되며 이사진 전면 교체를 통해 기존 쌍방울그룹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낼 계획이다. 디모아 인수자 측은 "새 경영진을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문성 제고에 집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 디모아 매각에 이어 엔에스이엔엠 등 다른 주요 관계사들도 공개매각 검토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구조 개편은 복잡하게 얽혔던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지난 2월 발표했던 계획에 따라 각 관계사의 완전한 독립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주주 가치를 보호하고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각 관계사는 투명한 책임 경영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에서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16일(현지시간) 카타르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카타르 에너지’와 두칸 지역에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1조4643억원이다. 이번 협약은 카타르 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와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 에너지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약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두칸 지역에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028년 말까지 1단계 생산을 시작해 1000MW의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9년 중반까지 총 발전 용량 2000MW에 도달한다는 목표다. 발전소에는 카타르의 높은 기온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태양광 추적기 기술과 첨단 인버터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발전 효율성과 기술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카타르 정부가 추진 중인 카타르 국가비전 20
[더구루=진유진 기자] 무신사가 오는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열고,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17일 무신사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일본에서 선보인 팝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MUSINSA TOKYO POP-UP STORE 2025)는 약 347평(1147m²) 규모 3층 공간에서 열린다. 아카이브 앱니(AAKAM), 마뗑킴(Matin Kim), 로우클래식(LOW CLASSIC) 등 한국 인기 패션 브랜드는 물론, 스탠드오일(STAND OIL) 같은 패션 잡화, 오드타입(Odd Type) 같은 뷰티 브랜드까지 총 8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와 2800여 개의 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팝업은 한국 패션에 열광하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만 보던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2025 레이건 커퍼릿 사회적책임(CSR)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동 안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법인(HMA)은 레이건 CSR 어워드에서 △CSR·ESG 이니셔티브 △공중보건·안전 이니셔티브 △커뮤니티 관계 부문을 수상했다. 레이건 어워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PR 전문 매체인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즈(Ragan Communications)’가 주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차 ‘아동 승객 및 보행자 안전 프로그램’은 CSR과 공중보건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병원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을 교육하고 보행자 안전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 아동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제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임직원 리소스 그룹 ‘아미고스 우니도스(Amigos Unidos)’는 청소년 멘토링, 문화 행사 개최,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 점을 인정, 커뮤니티 관계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현대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리튬 스타트업 '에너지엑스(EnergyX)'가 내달 호주 판테라 리튬(Pantera Lithium)의 자회사 데이토나 리튬(Daytona Lithium) 인수를 마무리한다. 판테라 리튬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으며 실사도 마쳤다. 빠르게 인수 작업을 끝내고 리튬 자산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린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판테라 리튬에 따르면 최근 주총에서 데이토나 리튬을 에너지엑스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압도적인 찬성표로 안건을 통과시키며 주주들의 강한 신뢰를 확인했다. 재무와 법률, 기술 실사를 모두 마친 상태로 내달 초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토나 리튬은 미국 아칸소주 스맥오버 지층(Smackover Formation·텍사스부터 플로리다까지 넓게 퍼진 석회암 지대) 일대에서 리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 3만5000에이커(약 1억4163만9975㎡) 규모의 부지에 광권을 보유했다. 에너지엑스는 '론스타 프로젝트(Project Lonestar)'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데이토나 리튬 인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판테라 리튬과 4000만 호주달러(약 370억원)에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Neuralink)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차세대 로봇 손을 공개했다. 브레인코는 인간의 손처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덱스터러스 핸드'를 통해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코는 지난 16일 차세대 바이오닉 덱스터러스 핸드 제품인 '레보2 핸드(Revo2 Hand, 이하 레보2)'를 선보였다. 브레인코는 레보2에 대해 의수 개발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체화 지능 분야 확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화 지능은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말한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로봇이나 장치에 통합돼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레보2는 성인 여성의 손과 비슷한 16cm 길이에, 무게는 383g으로 업계 평균보다 20% 가량 가볍다. 그러면서도 50N(뉴턴)의 강력한 파지력으로 사무실 생수통에 해당하는 20kg 무게의 물체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0.1mm의 서브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