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신생 기업인 플라이비스 에비에이션 리미티드(FlyBIS Aviation Limited, 이하 플라이비스)가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Embraer) 자회사 이브 홀딩(Eve Holding, 이하 이브)의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운영한다. 브라질과 남미에서 eVTOL로 항공 이동성을 개선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는 플라이비스와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에서 eVTOL 운영 개발 의향서(LOI)를 발표했다. 브라질 남부의 카시아스두술(Caxias do sul)에 기반을 둔 플라이비스가 브라질과 남미에서 eVTOL 운영 개발에 협력하는 것으로, 이브의 eVTOL 차량도 최대 40대까지 구매할 예정이다. 플라이비스는 단기적으로 브라질 남부에서 항공 이동성을 위한 유망한 옵션이 되었으며 미래 세대가 이동하는 방식을 변경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플라이비스는 브라질 남부 주에서 운영을 시작한 후 주변 국가로 운영을 확장한다. 앙드레 스테인(Andre Stein) 이브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플라이비스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를 브라질 남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엠엠(HMM)이 극동~남미 동안 항로를 강화한다. 지난해 극동과 남미 동안 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엔 항만 터미널을 추가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노선 추가로 국내 수출기업 등 한국 화주 보호와 원활한 수출을 지원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엠엠(HMM)은 브라질 나베간테스(Navegantes)의 항만 터미널인 포르토나브(Portonave) 극동 인도 라틴 아메리카 서비스(FIL Service)를 제공한다. HMM은 브라질 이타자이에서 나베간테스로 서비스가 변경됨에 따라 산타카타리나에서만 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도킹은 12월 마지막 주에 예정됐으며, 매주 기착한다. 이 서비스는 브라질 항구인 나베간테스, 산토스, 파라나과 세 개만 통과하고 아르헨티나를 통과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몬테비데오 항구를 통과해 남미를 연결한다. 아시아와 인도 항로에서는 부산, 상하이, 싱가포르, 닝보, 서커우, 카투팔리, 더반, 홍콩을 통과한다. FIL 라인의 주요 수출품은 냉동육과 목재, 식품등이고, 수입품은 섬유, 기계, 고무, 화학 및 플라스틱 상품 등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소도시 구마모토 운항을 재개한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무비자·자유여행을 허가함에 따라 한일 노선을 복원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5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운항한다.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비행기를 띄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해 구마모토공항에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12시 10분에 출발해 13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해당 노선을 일본 여객 수요 감소로 운항 중단했다. 코로나19 발발 전이지만 한일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벌어져 비운항했다. 당시 비운항 노선은 △인천~구마모토 △인천~오이타 △인천~사가 △인천~오키나와 등이다. <본보 2019년 12월 2일 참고 티웨이항공, 日 '구마모토·사가·오이타' 운항 중단 연장> 그동안 한국 관광객 급감으로 한국인 관광 의존도가 높은 일본 지역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당시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는 "운항을 재개하면 구마모토를 방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 달 착륙선 개발사업에 재도전 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달에 지속적으로 주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NASA의 SLD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나사의 우주 비행사를 달 표면으로 수송할 수 있는 달 착륙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입찰을 제출한 것이다. 그러면서 입찰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록히드마틴과 보잉, 아스트로보틱, 허니비 등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나사는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쟁사인 스페이스X(SpaceX)를 선택한 바 있다. 나사는 작년에 2025년으로 설정된 임무를 처리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스타십(Starship) 차량 버전을 사용하는 스페이스X와 29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나사는 달 착륙선 개발사로 두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한 곳으로 축소됐다. 블루오리진은 스페이스X보다 두 배가 넘는 59억9000만 달러를 제시해 탈락했다. 블루오리진이 나사의 사업자 선정 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그리스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신 노선망과 상품 정보를 업데이트 해 항공수요를 파악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그리스 여행사를 대상으로 그리스 총판대리점(GSA) 사무실에서 항공사의 최신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오안나 칼리바(Ioanna Kalyva) 다나에 항공 발권 담당자, 소피아 소티로폴루(Sophia Sotiropoulou) 다나에 항공사 관리자, 루도빅 프로이두레(Ludovic Froidure) 대한항공 서유럽 영업 이사, 마리아 테오파노풀루(Maria Theofanopoulou) 다나에 항공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시윤 대한항공 영업 담당이 참석했다. 루도빅 프로이두레 대한항공 서유럽 영업 이사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 비행을 멈추지 않았고 인천공항을 통한 모든 연결편이 승객들에게 개방됐다"며 "그리스 시민을 포함한 102개 국적에 전자 비자만 필요하며 비용은 8유로이며 2년 동안 복수 입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또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노선 안내와 환승 기회도 제공했다. 브리핑 이후에는 그리스 대한항공 GSA, 다나에항공, 그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태국관광청과 협력해 럭셔리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태국을 한국에서 선호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와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태국관광청(TAT)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 등과 협력해 럭셔리 여행 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상품은 한국에서 태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암 켐핀스키 호텔,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에서의 고급스러운 숙박을 결합한다. 주로 럭셔리, 장기 체류 골프, 허니문 커플, 밀레니엄 세대의 가족과 단체 여행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 경험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성급 호텔과 멋진 루프탑 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화려한 요리, 매력적인 디너 크루즈, 고급 렌터카, 멋진 개인 요트 또는 헬리콥터 투어 등이 제공된다. 지라니 푼나윰(Mrs. Jiranee Poonnayom) TAT 서울사무소 이사는 "이 상품은 태국의 새롭고 고급스러운 관광 상품을 경험하는 데 관심이 있는 한국의 부유하고 고급스러운 여행자들을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TAT 서울 사무소는 럭셔리 상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석유화학 대기업 '이네오스'(INEOS)가 세계 최대 에탄운반선 선단을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네오스는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9만8000㎥(입방미터)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을 장기 용선한다. 새로운 선박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네오스가 운용하는 에탄운반선 선단은 18척이 된다. 선박은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일본 이노 라인(Iino Lines) 선주사로부터 9만8000㎥급 VLEC 2척을 수주했다. 계약에는 동급 선박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됐다. 당시 수주한 VLEC는 길이 230m, 폭 36.6m, 높이 22.8m 규모를 자랑한다. 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LNG운반선처럼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에탄은 흔히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C2H4)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 원료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에틸렌 시장 규모는 2019년 2221억달러에서 연평균 4.8% 성장해 2023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정기 선사 머스크(Maersk)가 전기 자동차(EV)용 배터리를 취급한다. EV 배터리를 위한 특별 창고를 오픈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의 물류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힌다. 중남부 유럽 전역의 물류와 공급망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EV 배터리 취급을 전문으로 하는 1만4000㎡ 규모의 창고를 개장하면서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선호하는 물류 파트너가 됐다. 창고는 체코 우스테츠키주에 있는 테플리스에 있다. 이곳은 체코뿐만 아니라 동부와 남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와 가깝니다. 배터리를 함부르크, 브레머하벤, 로테르담, 코퍼, 그리고 리예카를 포함한 인기 있는 항구에서 기차로 빠르고 쉽게 운송할 수 있다. 테플리스는 또 체코와 독일 고속도로에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자동차 생산 현장으로의 배포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EV 배터리는 판매 전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온도로부터 보호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방전, 펑크 및 화재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조립 공장이나 수리 시설에 빨리 보낼 수 있을수록 더 좋은 상태가 된다. 머스크의 창고에는 전기 자동차 배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도심항공교통수단(UAM)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Skyports)가 민간공항운영업체 CAAP(Corporación América Airports)의 중남미 공항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이착륙장(vertiport·버티포트)을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CAAP는 지난달 3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스카이포츠와 라틴 아메리카의 eVTOL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과 배치 계획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MOU를 통해 고유한 산업과 기술 전문 지식을 결합해 상호 관심이 있는 시장에서 버티포트 설계 개념에 대한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협업에는 버티포트 네트워크와 운영 개발과 영구 버티포트 인프라 배포를 위한 세부 계획이 포함된다. 양사는 어디에 버티포트 배치가 적합한지 평가하고 시장 준비와 기회에 따라 사이트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두 회사 간 파트너십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AAM) 성장에 중요한 단계이며 운영상 중요한 버티포트 네트워크의 개발을 지원한다. 애디슨 페럴(Addison Ferrell) 스카이포츠 이사는 "CAAP의 입증된 공항 리더십과 스카이포츠의 AAM 인프라에 대한 전문 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여행객을 유치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나고야 센트레아 주부국제공항과 한비니와 컬래버레이션을 해 항공권과 복주머니 등을 증정한다. 주부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한비니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한비니에서 한국까지! 항공권과 한국상품이 당첨되는 복주머니 선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 추첨을 통해 왕복항공권 2매와 한국상품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내년 1월 9일 까지이다. 한비니(韓ビニ)라는 이름은 한국의 '한'과 일본어로 편의점을 뜻하는 '콘비니'(convenience store)의 합성어다. 한국 음식과 물건들을 판다 참가 방법은 센트레아 공식 계정을 라인(LINE)에서 친구로 등록하고 토크 화면에서 키워드 '셀로판(Serohan)'을 입력하면 된다. 그 후 표시되는 설문에 답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나고야~인천 왕복 항공권(1인) 또는 한국산 비닐제품 복주머니(10인) 중 선택하실 수 있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0일경 LINE을 통해 통보한다. 이는 제주항공이 2년 8개월 만에 나고야~인천 노선을 지난 22일부터 재개한데 따른 프로모션이다. 항공기는 최대 189석을 수용할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이집트를 오가는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 이집트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이 출시된 데 이어 양국 고위급 관계자 면담으로 협력 방안이 구체화된다. 홍진욱 주이집트 한국 대사는 29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모하메드 압바스 헬미(Mohamed Abbas Helmy)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을 만나 장관 임명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홍 대사는 "이집트가 지난 8월 한국 국민에 대한 여행경보를 8년 만에 하향 조정한 만큼 이집트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집트 측과 계속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한 한국대사관은 양국 간 직항 재개를 위한 대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압바스 헬미 장관은 "여행경보 단계를 낮추고 전세기를 운항한 결과 이집트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기를 바란다"며 이번 조치가 이집트 정부의 하늘길 확대의 초석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마루베니상사가 영국 에어택시 기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이하 버티컬)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도입해 2025년 상용화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마루베니상사 항공 우주·방위 사업부의 요시카와 유이치(吉川祐一) 과장은 27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매거진(Response.jp)과 인터뷰를 갖고 eVTOL 도입과 목적을 밝혔다. 요시카와 유이치 과장은 "항공모빌리티는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마루베니는 버티칼 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일본의 항공모빌리티 구현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를 최대 200대까지 선주문할 권리가 있다"며 "당장 200대 기체를 모두 일본에 들여오지는 않겠지만 10대씩 일본에 도입해 다양한 분들과 팀을 이뤄 운용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구체적으로 일본 현지 시장 조사, 항공기 인증 지원이 필요하고 실제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출발과 도착, 충전 등 인프라 개선이 필요해 관련 업체와 협업할 예정이다. eVTOL 상용화를 위해 세미나도 준비했다. 마루베니는 내달 1일 온라인 세미나 '플라잉카 구현을 위한 오사카·간사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